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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극우채널 1년새 2배 급성장…비결은 가짜뉴스

道雨 2018. 9. 28. 10:00




유튜브 극우채널 1년새 2배 급성장…비결은 가짜뉴스



② 유튜브 독버섯, 가짜뉴스 실태

구독자 14만명 뉴스타운TV 주장
보수 성향 채널들이 퍼뜨려
‘정규재TV’ ‘신의 한수’ 등 28곳
“최순실PC 조작” “5·18 북 개입”
노회찬 타살설 등 가짜뉴스 확산



극우와 기독교가 만나는 곳에 ‘가짜뉴스 공장’이 있었다. <한겨레>는 <한겨레21>과 함께 두달 남짓 ‘가짜뉴스’를 생산·유통하는 세력을 추적했다.
가짜뉴스가 유통되는 유튜브 채널 100여개, 카카오톡 채팅방 50여개를 전수조사하고 연결망 분석 기법을 통해 생산자와 전달자의 실체를 찾아 나섰다.
가짜뉴스를 연구해온 전문가 10여명의 도움을 받으며, 가짜뉴스 생산·유통에 직접 참여했던 관계자들을 만났다. 가짜뉴스의 뿌리와 극우 기독교 세력의 현주소를 해부하는 탐사기획은 4회에 걸쳐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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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유령이 유튜브를 배회하고 있다. 가짜뉴스라는 유령이.

정권교체와 플랫폼(정보 유통 매체)의 세대교체가 맞물리면서 유튜브가 가짜뉴스의 온상이 되고 있다. 극우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접속해야만 볼 수 있던 소수자 혐오가 압도적 1위 플랫폼으로 떠오른 유튜브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는 진보가 점령한 팟캐스트의 시대가 저물고, 극우가 판치는 유튜브 ‘유사언론’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가짜뉴스가 유튜브에서 전파·확산되는 원인과 극우의 자양분이 된 유튜브의 현주소를 취재했다.

<한겨레>와 <한겨레21>은 두달 남짓 가짜뉴스와 그 전파 경로를 쫓았다. 보수 성향의 정치사회 분야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 상위 40개 채널(구독자 수 4만명 이상)을 선정한 뒤, 유튜브에서 널리 퍼진 가짜뉴스 7개의 전파 경로를 확인했다. △<제이티비시>(JTBC) 태블릿피시(PC) 조작 △5·18 북한 특수군 개입 △노회찬 의원 타살 △19대 대선 부정선거(투표용지 2종류) △정부·여당 개헌 뒤 고려연방제 추진 △북한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지령 △문재인 대통령 문현동 금괴 도굴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분석 결과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유튜브 유사언론 채널들은 하나하나가 거대한 ‘가짜뉴스 공장’이었다. 구독자 수 상위 40개 채널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28곳이 7개 가짜뉴스 중 하나 이상을 다루고 있었다.
이들은 서로의 가짜뉴스를 확대재생산하면서 하나의 생태계를 이뤘다. 기존 언론처럼 ‘특종-인용-반론’의 사이클을 순회하면서 조회수를 올린다.

구독자 수 4만명에서 25만명에 이르는 대형 보수 유튜브 채널들이 제각각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퍼 나르고, 때론 서로 공격하며 수십만~수백만씩 조회수를 올리는 것이다.
이런 상호 침투 속에 지난 1년 사이 보수 성향 유튜브 상위 20개 채널의 총구독자는 83만5100명에서 200만1700여명으로 2배 이상 성장했다.
이는 곧바로 수익으로 이어진다. 가짜뉴스는 유튜브 극우 채널들이 급성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연료였다.


먼저 특정 이슈에 집중해서 계속 ‘가짜뉴스 특종’을 터뜨리는 채널들이 있다. ‘노회찬 의원 타살설’(뉴스타운티브이) ‘태블릿피시 조작설’(미디어워치티브이) ‘5·18 북한군 개입설’(시스템뉴스) ‘문재인 대통령 금괴 도굴설’(태평 김일선) 등이다. 가짜뉴스 특종을 하는 채널들은 대체로 보수 유튜브 채널 중 상위권에 든다.

가짜뉴스 특종은 누적 조회수가 수십만~수백만회에 이르고, 여러 채널들이 재빨리 인용했다. 예를 들어, ‘노회찬 의원 타살설’은 보수 성향 상위 40개 채널 중 구독자 수 6위(14만명)인 ‘뉴스타운티브이’를 필두로 10개 주요 채널에 퍼져 있다.

7월23일 노회찬 의원이 사망한 채 발견된 뒤 ‘뉴스타운티브이’가 가장 먼저 타살설을 제기했다. 이용식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두경부외과 교수는 이 채널에 출연해, 시신이 발견된 위치와 자세, 상태, 주변 정황 등을 봤을 때 “(노회찬 의원이) 마취를 당하거나 죽임을 당한 상태에서 떨어졌다”며 “부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회찬 의원 투신자살…의심되는 타살 의혹?’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지금까지 41만명 이상이 시청했다.
다음날인 24일 <엠비엔>(MBN) 등 종편 채널이 이 교수 발언을 인용해 타살설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백남기 농민 사망 당시 이른바 ‘빨간 우의 가격설’을 주장했던 인물이다.

9월17일 현재 유튜브에서 가장 널리 퍼져 있는 가짜뉴스는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변희재(구속)씨의 ‘제이티비시가 최순실씨 태블릿피시를 조작해서 보도했다’는 기사다. 보수 성향 유튜브 상위 40개 채널 중 24곳이 태블릿피시 조작설을 다뤘다.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수 1위(25만명)인 ‘정규재티브이(TV)’도 주요 스피커였다. ‘정규재티브이’는 태블릿 조작설 뉴스를 최소 3회 이상 다뤘다. 변씨가 직접 출연한 영상은 무려 43만뷰를 기록하며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들로 전파됐다.

유튜브 가짜뉴스 채널들은 정규 언론이 아니라는 빈틈을 활용해, 검증 책임에서 벗어난 사각지대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 기성 뉴스 채널들이 언급하지 않는 무책임한 주장을 주요하게 다룰 수 있는 배경이다.

대표적으로는 보수논객 지만원씨의 유튜브 채널 ‘시스템뉴스’에서 유포한 ‘5·18 광주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북한군 개입설)이 있다. ‘시스템뉴스’는 구독자 수가 2만8천명인 중형급 채널이다. 이 가짜뉴스 동영상은 여러 차례 변주돼 적게는 1000명에서 많게는 35만명까지 시청했을 정도로 높은 주목도를 보였다.

지씨의 주장은 다른 유튜브 채널 수십개로 광범위하게 퍼졌는데, 이 중에는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3위(20만명)인 ‘신의 한수’, 6위(14만명) ‘뉴스타운티브이’ 등 상위권 대형 채널 12개가 포함됐다.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북한군 개입설 가짜뉴스 영상의 조회수를 합치면 300만회가 훌쩍 넘는다.





가짜뉴스를 두고 경합하다 보니, 아예 가짜뉴스에 대한 ‘반론’으로 존재감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태평 김일선’(38위·4만명)이 처음 제기한 ‘문재인 대통령 금괴 도굴설’에 대해 ‘선구자방송’(33위·5만명)이 적극적인 반론에 나섰다. ‘선구자방송’은 분석 대상 7개 가짜뉴스 중 5개를 다뤘을 정도로 ‘가짜뉴스의 허브’였지만, 금괴 도굴설만큼은 거짓된 주장이라며 공격했다.
유튜브 채널들은 서로의 가짜뉴스를 인용하기도 하지만, 서로의 가짜뉴스를 “좌파의 공작”이라며 견제하기도 하는 사이다.

이 밖에도 보수 성향 상위 40개 유튜브 채널 가운데 10개 채널이 ‘19대 대선 부정선거설(투표용지 2종류)’ ‘정부·여당, 개헌안으로 고려연방제 추진설’ 등 가짜뉴스를 보도했다.
이들 10개 채널은 ‘북한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지령설’ 등 사기에 가까운 내용들도 뉴스 형식으로 전파했다.

분석 대상 7개 가짜뉴스가 등장하지 않는 채널은 40개 중 12개(30%)에 불과했다.
가짜뉴스를 가장 많이 다룬 채널은 6개에 이른 ‘케이에스케이티브이’(KSKTV·구독자 수 4만3천명)였다. 이어 ‘신의 한수’(20만명), ‘선구자방송’(5만명) 등이 5개의 가짜뉴스를 다뤘다.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가짜뉴스 생태계 안에서 공존하고 기생하는 동안, 전체적인 채널의 급성장이 이뤄졌다. 유튜브 통계 사이트인 ‘소셜블레이드’를 통해 상위 17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를 확인해보니, 지난해 9월17일 합계 구독자 수 83만5100여명에서 만 1년이 지난 올해 9월17일에는 200만1700여명으로 늘었다. 구독자 증가율이 1년 만에 141%나 됐다. 대부분의 채널이 2배 이상 성장했다.

보수 성향 채널들이 유튜브를 장악한 상황은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들과 비교해보면 더욱 두드러진다. 언론사가 운영하는 채널을 제외하고, 지난 17일 기준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 가운데 가장 구독자가 많은 곳은 1인 미디어의 선구자로 꼽히는 ‘미디어몽구’다. 구독자 수는 17만명으로 ‘정규재티브이’의 65% 수준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민주종편티비’ 구독자 수는 2만5800명 정도에 불과하다.
유튜브에서만큼은 극우담론과 가짜뉴스가 더 파괴력 있는 콘텐츠인 셈이다.

애초 한국 사회의 가짜뉴스는 ‘정치적 선동’을 목적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유튜브 시대에 이르러 가짜뉴스는 정치적 선동에 상업적 이익 목적이 결합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유튜브는 조회수에 기반한 ‘광고 수익’이 발생한다. 소셜블레이드 통계에 따라 추정하면, 신의 한수는 월간 최대 2만5500달러(약 2900만원), 정규재티브이는 월간 최대 2만1200달러(약 2400만원), 뉴스타운티브이는 1만8900달러(약 21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권을 잃은 진보가 팟캐스트로 몰려갔듯이, 권력을 잃은 보수, 특히 극우세력은 유튜브로 진입해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진보가 우위를 점했던 팟캐스트는 콘텐츠 수익 모델이 아니었다. 주로 후원으로 운영됐다. 그 후원은 정치적 변화를 열망하던 시민의 언론 참여이기도 했다. 그러나 유튜브 가짜뉴스 채널들은 시민의 후원이 없더라도 자생가능한 수익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무책임한 정치 선동이 안정적인 재생산 구조를 갖춰가는 불길한 징후다.


김완 박준용 기자, 변지민 <한겨레21> 기자 funnybone@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63634.html?_fr=mt1#csidxad19d09b85839aebbc3f9dc0829c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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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기지, 일베에서 유튜브로…20대가 가장 많이 본다  




② 유튜브 독버섯, 가짜뉴스 실태

청년·노년층 파고드는 가짜뉴스
유튜브 이용 34% “가짜뉴스 봤다”
20대 40%로 ‘최고’ 60대 37% 2위
“극우, 극단 언어로 유튜브 장악”




극우와 기독교가 만나는 곳에 ‘가짜뉴스 공장’이 있었다. <한겨레>는 <한겨레21>과 함께 두달 남짓 ‘가짜뉴스’를 생산·유통하는 세력을 추적했다.
가짜뉴스가 유통되는 유튜브 채널 100여개, 카카오톡 채팅방 50여개를 전수조사하고 연결망 분석 기법을 통해 생산자와 전달자의 실체를 찾아 나섰다.
가짜뉴스를 연구해온 전문가 10여명의 도움을 받으며, 가짜뉴스 생산·유통에 직접 참여했던 관계자들을 만났다. 가짜뉴스의 뿌리와 극우 기독교 세력의 현주소를 해부하는 탐사기획은 4회에 걸쳐 이어진다.




유튜브는 국내 이용자 1위 플랫폼(정보 유통 매체)이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 집계를 보면, 지난 2년 동안 유튜브 이용 시간은 3배가량 늘어났다. 이용 시간 기준으로 4개 주요 플랫폼(유튜브·카카오톡·네이버·페이스북) 가운데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유튜브 ‘유사 언론’의 성장은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의 쇠락과 동전의 양면을 이룬다. 일베는 전성기 시절(2013~2014년) 동시접속자 수가 3만~4만명에 이르렀지만, 박근혜 탄핵 국면을 지나며 몰락해 2018년 현재 동시접속자 수는 3천~4천명 수준이다.
하지만 일베 몰락 이후 되레 한국 사회는 인권조례, 페미니즘, 난민 등 소수자 관련 문제가 등장할 때마다 혐오 표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가짜뉴스와 혐오담론의 기지가 일베에서 더 큰 놀이터인 유튜브로 이전된 까닭이다.

2018년 8월에 나온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미디어이슈>를 보면, 유튜브 이용자의 34%가 ‘허위·가짜뉴스로 판단되는 동영상’을 봤거나 전달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해야 할 점은 다른 연령대보다 20대와 60대가 ‘가짜뉴스로 판단되는 동영상’을 보거나 전달받은 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20대가 39.7%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36.9%로 뒤를 이었다. 반면 40대는 28.7%로 가장 낮았다. 유튜브에서 유통되는 가짜뉴스들이 청년과 노년층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짜뉴스는 얼핏 언론 현상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에스엔에스에서 발생하는 정치 커뮤니케이션 현상”이라는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의 진단을 인용하면, 결국 20대와 60대가 유튜브를 통해 다른 세대보다 더 활발히 정치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유튜브에서 가짜뉴스를 유통하는 채널들이 노년층과 청년층을 공략하는 방식은 서로 다르다.

노년층을 주로 겨냥하는 유튜브 채널들은 종합편성채널(종편) 등에서 활약하던 보수논객 등 노년층이 신뢰할 만한 인물을 내세워 신념에 호소한다.
정치적으로는 ‘듣고 싶은 얘기’를 해서 동질성을 확보한다. 사실을 믿지 않고, 믿고 싶은 것을 믿는 집단의 ‘확증편향’(유리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수용하는 행위)에 기반하는 가짜뉴스의 특성이 작동한다.

반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청년을 겨냥한 채널들은 ‘주목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더 자극적이고, 더 극단적인 음모론을 다룬다. 의미보다는 ‘카더라’의 재미를 추구한다. 30, 40대에 견줘 유튜브에 익숙한 20대가 유튜브 정치채널을 장악한 극우세력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된 것이다.

문제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이 가짜뉴스의 확산을 돕는다는 점에 있다.
‘정규재티브이’를 보면 추천 영상으로 ‘신의 한수’를 권하고, ‘태블릿피시 조작설’을 보면 ‘노회찬 타살설’ 동영상을 관련 영상으로 제시하는 식이다.
전문가들은 이 알고리즘이 ‘가짜뉴스’의 확장성에 보탬이 된다고 지적한다. 문화평론가 최태섭씨는 “유튜브는 세상의 모든 정보가 아닌, 유저가 이미 봤던 영상과 유사한 영상을 계속 추천한다. 보다 보면 보던 것 위주의 협소한 이용 경험이 누적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대표적인 보수 유튜브 채널들. 유튜브 화면 갈무리
대표적인 보수 유튜브 채널들. 유튜브 화면 갈무리


국내 미디어 역사를 보면, 뉴미디어 영역은 전통적으로 진보세력이 주도해왔다. 인터넷과 팟캐스트가 그랬다. 하지만 유튜브는 보수세력, 그 가운데서도 극우세력이 득세해 가짜뉴스를 자양분으로 성장하는 기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역사전쟁>의 저자인 심용환 성공회대 외래교수는 “보수는 ‘노사모’를 보고 ‘뉴라이트’ 운동을 시작했고, ‘나꼼수’를 보고 ‘유튜브’를 시작했다”며 “정권교체 이후 극단적인 언어를 쓰는 극단적인 사람들이 유튜브를 먼저 장악했다”고 진단했다.
칼럼니스트 박권일씨는 “유튜브 가짜뉴스들이 종북 등 전통적인 우파의 이슈뿐만 아니라 반무슬림, 반동성애, 반페미니즘 같은 인화성 강한 문제들에 집중하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며 “현재의 상황은 반공·냉전적 사고의 이념 공세를 넘어서, 유럽의 극우정당이나 일본의 하시모토 도루 전 오사카 시장 같은 새로운 극우세력이 만들어지는 긴 과정”이라고 지적했다.



 김완 기자, 변지민
<한겨레21> 기자 funnybone@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63635.html#csidx8e92542408a41a3a70d11e8695489d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