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23년부터 전단 살포”, 외환 의혹 더 철저히 규명해야 *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지난 6월2일 밤 9시께 경기도 파주시에서 전단을 매단 라텍스 풍선을 날리고 있다.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제공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심리전단이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12·3 비상계엄 직전까지 대북 전단을 직접 살포했다고, 이 작전에 참여했던 장병이 증언했다.이 말이 사실이라면, 지난해 5월 탈북민 단체의 무분별한 전단 살포를 통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던 남북 간의 ‘대북 전단-오물 풍선’ 공방의 배후에서, 군이 치밀하고 광범위한 비밀 작전을 벌이고 있었던 게 된다. 이 갈등을 계기로 한동안 중단됐던 확성기 방송이 재개되고, 9·19 군사합의가 폐기되는 등 남북 관계가 극도로 악화됐다. 급기야 비상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