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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관저 공사 ‘21그램’ 김건희 여사 코바나 사무실 공사도 했다

대통령 관저 공사 ‘21그램’ 김건희 여사 코바나 사무실 공사도 했다 차규근 의원 “코바나 사무실 설계·시공 맡았을 만큼 밀접한 관계”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를 주도했던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이, 김건희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의 사무실 설계와 시공도 맡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대통령 관저 공사 의혹은, 코바나컨텐츠 후원업체였던 21그램이 수십억원이 들어가는 국가 주요시설 공사 계약을 수의계약으로 따내며 제기됐는데, 21그램과 김 여사의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가 하나 더 드러난 것이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26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21그램은 한 구직사이트의 기업연혁에 2018년 ‘코바나 사무실 설계/시공’이라고 적었다.이들은 마크 로스코·르코르뷔지에·자코메티·야수파 전 등, 코바나 컨텐츠..

왜 검건희씨 의혹은 '비주류 언론'만 특종보도할까

왜 검건희씨 의혹은 '비주류 언론'만 특종보도할까   김건희 씨 숱한 비리·의혹 제기, '주류언론' 아닌독립언론·신생매체·인터넷-유튜브 매체가 주도주류언론, 오히려 윤 정부 무능·김건희 의혹 감춰김건희 씨 공천개입 의혹, 조선일보·KBS는 '침묵'국민, 제 역할 못하는 주류보다 비주류 언론에 박수  체코 방문 중 현지 언론으로부터 ‘사기꾼’ (podvodnik)이라는 별명을 듣고 귀국한 김건희 씨가, 국내에서는 공천개입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외 여러 언론은 윤 정부 출범 때부터 김건희 씨를 ‘콜걸’이니 ‘빨래 건조대’ 등으로 조롱하고, 표절이나 학력위조, 명품백 수수 사건을 자세히 다루어 왔는데, 이번에는 ‘사기꾼’ ‘전과자’라는 표현을 쓰며 주가조작 의혹을 언급했다. 부끄러움은 온..

공개투쟁 나선 방심위 ‘민원사주’ 신고자들

공개투쟁 나선 방심위 ‘민원사주’ 신고자들  * 25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류희림 방심위원장 민원사주 공익신고자 공개 기자회견’이 열려 지난해 12월 류 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방심위 직원들이 발언을 준비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친동생을 비롯한 가족·지인을 동원해, ‘윤석열 검증 보도’를 심의해달라고 ‘셀프 민원’을 제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류 위원장이 직접 심의를 진행해 뉴스타파 등 언론사들을 징계한, 이른바 ‘민원사주’ 사건의 공익신고자들이 25일 신원을 공개했다. 방심위 직원인 이들은 지난해 12월 권익위에, 류 위원장의 ‘민원사주’ 사건을 조사해달라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지만, 권익위는 7개월 넘게 처리를 미루다, 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