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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MBC기자가 정경심 교수의 신체를 조롱하며 했던 말

현직 MBC기자가 정경심 교수의 신체를 조롱하며 했던 말 기자의 소셜미디어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나? 현직 MBC기자가 정경심 교수를 가리켜 ‘애꾸눈’이라며 조롱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경심 교수가 MBC 이보경 기자를 모욕 및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 기자가 2019년 4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부의 집권세력을 비판하면서, “조국 수석이란 자도 애꾸눈 마누라가 엄청난 부동산 기술자랍니다 ㅎ ”라는 글을 올렸다”면서 “시각장애인을 향해 “애꾸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명백한 경멸, 비하, 조롱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 기자를 가리켜 “언론인 이전에 양식 있는 시민이라면 도저..

조·중·동과 그 아류들의 철옹성 강타한 일대 사건

조·중·동과 그 아류들의 철옹성 강타한 일대 사건 [정연주의 한국언론 묵시록 30] 언론개혁의 길을 묻다 (2) 한국 언론, 특히 신문은 1960년대 이래 권력과의 유착 관계, 일체 관계 속에서 독과점 기업으로 성장한 뒤 1990년대에 들어와서는 무한 경쟁을 통해 소유집중과 세습경영을 구조화했다. 이른바 '황제 경영'이 자리 잡은 것이다. 그러나 민주화의 진전과 함께 어느덧 권력화한 일부 언론은 권력에 대한 견제와 비판을 넘어 적대 관계에까지 나아갔다. 이제 한국의 언론(신문)은 정권 위에서 정권을 창출하고 정권의 성향을 좌지우지하는 셈이다. 언론의 권력기구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2002년에 발간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연구서 '편집권의 독립, 반세기의 고민' 194쪽에 나오는 글이다. 권-언 유착으로 고속..

박덕흠 의혹 언론 보도가 적은 이유는?… 언론사 지분 보유 건설사 명단

박덕흠 의혹 언론 보도가 적은 이유는?… 언론사 지분 보유 건설사 명단 국회 국토위 간사로 활동했던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일가가 보유한 건설사들이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천억 원대 공사를 수주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 의원은 21일 기자회견에서 ‘여론몰이이자 정치공세’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박 의원은 여론몰이라고 주장하지만, 추미애 장관 아들 보도에 비하면 언론 보도는 적은 편입니다. YTN 변상욱 앵커는 에 출연해서 그 이유를 건설회사, 토건회사가 상당수의 언론사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언론사 지분을 소유한 건설사들 변상욱 앵커의 주장처럼 건설사들이 언론사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지 조사해봤습니다. 지상파 방송 중 ‘SBS’의 최대주주는 태영건설로 SBS미디어홀딩스 지분 61..

윤미향 남편, 유튜버·기자 25명 형사고소도.."명예훼손"

윤미향 남편, 유튜버·기자 25명 형사고소도..."명예훼손" 전여옥·조갑제와 기자 등 25인 형사고소 예정 "억울하게 옥살이했는데 유죄라며 허위정보" 앞서 검찰에 6.4억 손해배상 민사소송도 접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남편인 김삼석 수원시민신문 대표가 수억원에 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유튜버와 기자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형사 고소장도 접수한다. 11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경찰청에 유튜버와 언론사 기자 등 25명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 혐의 고소장을 제출한다. 김 대표는 "(내가)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다가 무죄를 선고받은 것임을 이들이 충분히 알 수 있었음에도, 비방의 목적으로 공연히 허위사실을 올려 명예를 크게 ..

조국 "정경심이 200만원짜리 안경? 허위"...기자들 고소

조국 "정경심이 200만원짜리 안경? 허위"...기자들 고소 온라인 매체 기자 2명·유튜버 등 대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200만원짜리 아닌 중저가 국산 안경"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7일 본인의 SNS를 통해 '정경심 교수가 "200만원대 안경을 쓰고 법원에 출두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한 기자 등을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 전 장관 페이스북 캡처. 2020.09.07. (출처=조국 전 법무부장관 페이스북)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00만원대 안경을 쓰고 법원에 출두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한 기자들을, 조국 전 법부부 장관이 형사 고소했다. 조 전 장관은 7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 교수가 보수 성향 A 온라인매체의 기자 2명과 B 유튜브 방송 관계자들을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