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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종덕 동기생 장남 결혼식 사진(2015. 1. 18)

道雨 2015. 1. 19. 15:35

 

         정종덕 동기생 장남 결혼식 사진(2015. 1. 18)

 

 

                * 일시 : 2015. 1. 18(일요일) 13:30

 

                * 장소 : 국민연금공단 W웨딩홀(부산 시청앞)

 

 

어제 부산시 소방항공대장으로 재직중인 정종덕 동기생의 장남 인성군의 결혼식이 국민연금공단 W웨딩홀 3층 컨벤션홀에서 있었습니다.

많은  동기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했으며, 동기생들(가족 포함)은 예식장 인근의 연제초등학교 옆 남해횟집에 별도의 식사자리를 마련해주어, 동기생들끼리 오붓하게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했습니다.

 

예식 장면을 잠시 촬영하느라 저는 식사 장소에 조금 늦게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예식 장면을 다 보지도 못하고 중간에 나왔습니다만, 보통 결혼식과 다른 점이 있었는데, 신랑측 혼주인 정종덕 동기가 아들 며느리에게 전하는 편지 낭독이었습니다.

 

그 편지 낭독에는 여러가지 내용이 있었습니다만, 나에게 인상깊게 남은 특이한 것은, 체력단련을 열심히 하라는 당부였습니다. 아울러 자기는 지금도 턱걸이 30번은 너끈히 한다는 자랑(?)까지 곁들여 하객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생도 시절 씨름으로 명성을 날리고, 기계체조와 테니스 등으로 단련된 동기생 다운, 자부심 넘치는 멘트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아뭏든 식당에 가서 동기생들 사진도 찍어야 해서, 예식 도중에 빠져나오려니 조금 아쉽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예식장이 혼잡하기도 하고, 어둡기도 하여 사진이 많지 않고, 상태도 좋지 않지만, 훗날 추억을 되살리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 사진을 올립니다.

 

 

 

 

 

 

 

 

 

 

 

 

 

 

 

 

 

 

 

 

 

 

 

 

 

* 혼주인 정종덕 동기생이 아들 며느리에게 당부하는 편지를 낭독하고 있습니다.

 

 

아래부터는 남해횟집에서의 사진입니다.

고맙게도 남해횟집은 평소 일요일에 영업을 하지 않는데, 우리 동기생들을 위해 특별히 문을 열었고, 다른 손님들은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 사진 찍는다고 모션을 취해주시니 너무 고맙고 예쁘시네요.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해운대에 사는 동기생들을 제 차에 태워서 함께 왔는데, 하병옥, 박철웅(부부), 이상수 동기생과 저희 부부 등(그러고 보니, 부산지역 하병옥 동문회장, 재부일사회 박철웅 회장님과 이상수 총무님을 모시고 왔네요.) 6명이 해운대 중동 지하철역 옆 드림카페에서 커피와 차를 마시며 환담(재부일사회 2015년 활동 등)하다가 헤어졌습니다.

 

정종덕 동기생 장남 결혼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새 가족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리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재부일사회 동기생들과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 다음 달(2월 7일, 토요일)에는 최익환 동기생 딸의 결혼이 있을 예정이니 많이 참석하여 축하해주시길 바랍니다.

 

 

 

 

 

 

 

 

 

 

 

 

 

출처 : 재부일사회
글쓴이 : 오봉열(10)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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