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있는 글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거야

道雨 2015. 12. 1. 14:26

- 최규석 원작. 웹툰,  jTBC드라마 '송곳' 3회 대사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거야"

 

* 아래의 글과 사진은 '해피아이 앤 깡맘'님의 블로그에서 옮겨왔습니다.

 

벌써 오래전 ... 드라마 미생에 열광하고 흥분하고 공감 100%

최근 미생과 비스하면서도 소재는 다른 드라마 "송곳"

비정규직, 노동조합, 강제해고 등등에 대한 ​

이시대의 현실적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현우 안내상 김희원

특히나 난 김희원 (정민철부장 역)에 많은 몰입도가 ... ​

 

 

드라마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송곳"

분명히 하나쯤은 어디선가 뚫고 나온다. 송곳처럼...

 

인물 관계도

 

가족같은 직장

가족같이 생각

가족처럼 대우

그들은 정말 가족을 그렇게 대할까?​

 

노동조합도 없는 그런곳에 일하는 사람은?

 

오너나 갑인 회사는 그렇다 치고, 동료가 믿음이고 희망인것을 ...





 

극중에 허과장 정부장

중간관리자 어쩜 제일 힘들지도 모른다는 생각

나쁜역할 하면서 가슴으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는

어쩜 지금의 나의 모습?과 위치? ​

 

6회 씬중 정부장과 인사상무와의 독대

맞는말일까? 혼란스럽다 매우 ...​





 

노동상담소 구소장 역의 안내상

 

모든 신호등이 꺼져 있다는 것이 문제 !!!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

 

​난 왜 항상 그랬을까?


 

현재 이 분야에 뛰어든 게 벌써 17년 즈음

그리고 현재 직장에서만 10년​

 

오래전 2007년 수첩을 열어보았다

그때나 지금이나 고려할 사항은 비슷하다. 아니 똑같다​

 

2009년 4월9일자

불편해져라 -> 몸,정신​

기대, 보상 부분은 잠시 ...

개인의 발전, 조직의 발전을 생각하고 ...​

 

틈틈히 스크랩도 하고

가슴으로 주목하게 하는 사람이 되고자 했는데

결국 세상은 가격?

"송곳" 이란 드라마 기획 의도와는 다르게

난 많은 것을 지금 생각하고, 고민하고, 변화시키려 하고 있다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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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 - "송곳" |작성자 해피아이 앤 깡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