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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규탄 기자회견 "박근혜 퇴진 이후 가장 많이..."

오세훈 규탄 기자회견 "박근혜 퇴진 이후 가장 많이..." [현장] 1170개 시민사회단체 연대... "시민단체 폄훼·예산삭감 중단" 촉구 ▲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민사회단체 폄훼와 근거없는 예산삭감 중단 및 언론의 자유 보장 촉구 기자회견"이 4일 오후 서울시청앞에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실련, 참여연대, 한국YWCA전국연맹, 강북풀뿌리활동가포럼 등 "시민참여와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행동하는 전국 1000 시민·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세훈 시장님, 우리는 어떤 시장이라도 협치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진영논리에 입각한 정치적 판단을 예산으로 표출하지 마십시오.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서로를 폄훼하지 말고 함께 일합시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전국 1170개 시민사회단..

'70년 만에 전우 곁으로'. 국내에서 유해 발굴 영국군 무명용사 3인, 유엔기념공원에 안장

'70년 만에 전우 곁으로'...영국군 무명용사 3인 부산에 안장 중국군 저지 글로스터대대 소속 추정...파주 설마리·파평산전투서 전사 11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국내 발굴 유엔참전용사로는 첫 안장 * 2016년 06월 경기 파주 마지리 무명243고지 발굴사진 [국가보훈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0년 전 머나먼 이국땅에서 자유진영을 위해 싸우다가 숨진 무명의 영국군 3명이, 전우들 곁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간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11일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무명용사 3구의 유해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한다고 4일 밝혔다. 안장되는 3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2016∼2017년, 경기 파주 마지리와 마산리 인근에서 부분 유해로 각각 발굴했다. 한·미 공동 감식 결과, 유해의..

이재명 ‘로봇학대’ 기사에 달린 댓글 “언론이 정신감정받아야”

이재명 ‘로봇학대’ 기사에 달린 댓글 “언론이 정신감정받아야” 로봇 업체 “로봇개 복원 시연” 풀영상 업로드 로봇 업체 “로봇개 복원 시연” 풀영상 업로드 해명에도 불구하고 연일 쏟아지는 ‘로봇 학대’ 관련 기사 기사에 달린 댓글 “멀쩡한 사람을 정신병자로 몰아” “제가 ‘밀어도 괜찮아요’라고 말씀드렸고, 밀게 됐다. 이후 밀어도 (로봇이) 넘어지지 않고 복원했다. 그래서 제가 ‘좀 더 미셔도 된다’고 말했던 것 같다. 이후 더 세게 밀어서 넘어뜨린 상황이 됐다. 그러자 주변 분들이 ‘오오’라고 하시길래, 제가 ‘괜찮습니다. 일어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복원하는 시연을 한 것이다” (로봇 업체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 미디어오늘 인터뷰) 업체 관계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

여전히 국민 우롱하는 김웅의 ‘발뺌’, 철저히 수사해야

여전히 국민 우롱하는 김웅의 ‘발뺌’, 철저히 수사해야 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을 2일 소환조사한 데 이어, 3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 의혹이 불거진 지 두달 만에야 사건의 열쇠를 쥔 인물들을 직접 조사한 것이다. 이들이 그동안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조사에 응하지 않았던 탓이 크다. 손준성 검사의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제 두 사람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만큼, 공수처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데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지난 9월2일 고발 사주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때부터 ‘모르쇠’로 일관해온 김웅 의원은, 이날 공수처에 출석하면서도 이미 자신의 육성 대화 녹음 등 여러 물증으로 드러난 사실관계마저 부인하거나..

대장동 의혹, 수사와 별개로 ‘개발이익 환수’ 입법해야

대장동 의혹, 수사와 별개로 ‘개발이익 환수’ 입법해야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를 위한 개혁 입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을 고리로 현행 부동산 개발 시스템의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만큼, 입법을 통해 그것을 바로잡는 것은 정치권의 당연한 책무다. 검찰 수사로 특혜와 부패의 사슬 구조를 발본색원하는 일은 그것대로 진행하면서, 제도 개혁 또한 박차를 가해야 한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3일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토건 비리 세력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하는 공공개발이익 환수 법안이 준비되고 있고, 내일 정책 의총을 통해 당론을 모은다”며 “확실하게 개발이익을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해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의 발언은 “정기국회..

시사, 상식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