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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인 김건희, 새로 드러난 허위경력 세 가지

윤석열 부인 김건희, 새로 드러난 허위경력 세 가지 권인숙 의원, 고의적 반복적인 이력 셀프 세탁은 범죄 행위 김건희, 서일대·한림성심대·안양대·수원여대·국민대 허위 이력 제출 윤석열 대선 후보 김건희, 서울대 학력도 허위로 기재 권인숙 의원, 고의적 반복적인 이력 셀프 세탁은 범죄 행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권인숙 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씨는 국민대와 수원여대 겸임교원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에 경력을 허위로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건희씨는 2007년 수원여대에 지원할 당시 ‘영락여자고등학교 미술교사(정교사)’라고 기재했지만, 사실은 ‘영락여상 미술 강사’였습니다. 초등교육법상 ‘정교사’는 교장·교감·수석교사 및 교..

검사들의 쿠데타.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검사들의 쿠데타 검찰의, 검찰에 의한, 검찰을 위한 대선 작금의 정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반드시 한 번 읽어봐야 할 글이다. 한겨레 편집인을 역임한 김종구님의 예리하고도 깊이있는 분석이다. 우리는 박정희 전두환이 총과 탱크를 앞세워 대통령과 국회를 깔아뭉갠 군인들의 쿠데타를 두 번 겪었다. 이제 군복 대신 검은 양복을 입은 검사들이 총과 탱크 대신 수사권과 기소권을 무기 삼아 대통령과 국회를 공격해 탈취하려는 끔찍한 광경을 목도하고 있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옛날 군사쿠데타 때와 달리 국민들의 각성과 투표라는 저항의 보루가 있다. 검찰의, 검찰에 의한, 검찰을 위한 대선 (프레시안 / 김종구 (언론인) / 2021-11-08) [김종구의 새벽에 문득] 수사, 압수수색, 영장 청구, 영장실질심..

시사, 상식 2021.11.10

‘거대한 전환’ 요구받는 시대, 지도자도 달라야 한다

‘거대한 전환’ 요구받는 시대, 지도자도 달라야 한다 지속 가능성 위협하는 난제들 산적 기후위기·포스트코로나 등 공약 흐릿 공동체 미래 보장할 대안 제시하길 20대 대통령 선거의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된 지금, 한국 사회 전체가 요소수 공급 차질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직접적 원인은 중국이 요소수 수출을 통제한 것이지만, 그 배경에는 중국의 오스트레일리아산 석탄 수입 금지와 탄소 감소 정책에 따른 광산 폐쇄 등, 국제정치와 기후위기 대응 문제가 얽혀 있다. 게다가 요소수는 일례일 뿐, 기후위기는 국제정치와 맞물려 글로벌 공급망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식량을 1순위 후보로 꼽는다. 자급률이 45%대에 머무는 식량이 공급 차질을 빚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시사, 상식 2021.11.10

전화번호 7549, ‘공간 7549’, 1975년 4월9일, ‘인혁당 재건위’ 사건

전화번호 7549 문재인 정부가 최저임금을 지나치게 많이 인상하는 바람에 일자리가 줄었다거나 나라 경제가 어려워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당시 경제부총리였던 사람은 그 최저임금 인상률 결정이 청와대 정책실 주도로 이뤄진 것이었으므로 자신은 책임이 없다는 듯 말하고,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이었던 사람은 최저임금 인상률 결정에 자신도 깜짝 놀랐다면서, 최저임금위원회가 국민 공감대를 구했어야 했는데 그러한 과정이 생략됐다고 책임을 돌리기도 한다. 그 깜짝 놀랄 만한 2018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16.4%였다. 그 이듬해인 2019년 인상률은 10.9%였고, 2020년 2.87%, 올해 1.5%, 내년 5.05%이다. 소득주도성장을 내걸었던 문재인 정부 5년간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은 7.3%에 그쳤다. 산술..

시사, 상식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