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IMF 보고서 입맛대로 부각, '경제위기 마케팅' 나선 언론 [민언련 신문방송모니터 보고서] 조선·중앙 위기 강조 보도... 국가부채·재정적자 왜곡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8일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2000년부터 2060년까지 장기 재정전망을 담은 보고서로, 1인당 잠재 실질 GDP(국내총생산)와 잠재 실질 GDP 성장률, 고용동향 등을 담고 있습니다. 대부분 언론이 이를 주요하게 다루는 동시에, 한 달 전 발표된 IMF(국제통화기금) 보고서까지 뒤늦게 등장했습니다. 언론은 두 보고서를 인용해,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은 '꼴찌'인데 나랏빚 증가 속도는 '1위'라며, 일부만 발췌해 경제위기론을 강조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OECD와 IMF 보고서를 인용한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살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