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업무방해와 사문서위조... 욕심이 죄라고? 도덕 불감증까지" [인터뷰] 형법 전공한 서보학 경희대 로스쿨 교수, 허위 이력 맹비난... "죄질 나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인 김건희씨가 언론을 통해, '수상 경력을 학교 진학을 위해 (이력서에) 쓴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냐'고 주장한 것과 관련, 형법학자인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9, 전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는 "교수 취업을 위한 허위 이력서 제출은 죄질이 더 나쁘다"고 비판했다. 14일 YTN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수원여자대학교에 제출한 교수 초빙 지원서에 허위 이력을 기재한 것과 관련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었고 "그것도 죄라면 죄"라며, 가짜 수상 경력을 인정하면서도, '공채로 지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