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3 7

'文정부 4년 반' 외신이 본 韓...역량 갖춘 선진국

'文정부 4년 반' 외신이 본 韓...역량 갖춘 선진국 해문홍,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외신 분석 74개국·2006개 매체..기사 12만5375건 현재 외신 보도 10년전보다 10배 증가 비중 한반도 정세>코로나 대응>韓문화 "K-방역·한류 열풍 보도량 증가 견인" 외신이 본 대한민국의 이미지는 ‘책임 있는 중견국’, ‘연대와 협력을 이끄는 중재자’, ‘국제질서를 선도할만한 역량 갖춘 선진국’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현재 연간 외신 보도는 10년 전 9010건보다 10배 넘게 증가했고, 특히 인도·인도네시아 등 신남방국가의 보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일인 2017년 5월10일부터 4년 반이 되는 시점인 2021년 11월9일까지 74개국, 2006개 매..

시사, 상식 2021.12.23

윤석열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 선고

윤석열 장모 '징역 1년' 선고..충격으로 한동안 못 일어나 재판부 "위조한 잔고 증명서 액수가 거액, 수회 범행" "차명으로 부동산 매입해 상당한 이익 취득한 것으로 보여" 법정 구속은 면해 충격받은 듯 잠시 방청석에 누워 안정 취한 뒤 퇴정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 씨가 23일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선고 판결을 마친 뒤 부축을 받으며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75)씨가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는 23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위조한..

조동연, 신지예...여성은 사라지고 '브로치'만 남았다

조동연, 신지예...여성은 사라지고 '브로치'만 남았다 가십으로만 소비되는 영입인사... 위태로운 2030 여성의 삶은 이미지가 아닌 현실 코로나19에 확진됐던 친구를 만났다. 초등학교 다니는 두 아이의 엄마인 친구는 온 가족이 확진돼 2주 자택 격리를 했다. 그러다 얼마 전 첫째 아이 반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또 격리를 했다고. 위드 코로나 이후 확진자 수가 하루 8000명대까지 올라가면서 내일 당장 코로나에 걸려도 놀랍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아이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코로나 검사를 받는 건 흔한 일이 되었다. 아이 혼자 있을 수 없으니, 자가 격리를 해야 하면 아이와 엄마가 세트로 집에 꼼짝없이 있어야 한다. 벌써 코로나 팬데믹 2년이다. 코로나 때문에 퇴사를 고민하는 여..

시사, 상식 2021.12.23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만들겠다는 대선 후보가 한 말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만들겠다는 대선 후보가 한 말 윤석열 “조금 더 발전하면 앱으로 구직하는 때 온다” "조금 더 발전하면 학생들 휴대폰으로 앱을 깔면 어느 기업이 지금 어떤 종류의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실시간 정보로 얻을 수 있을 때가, 아마 여기 1·2학년 학생이 있다면 졸업하기 전에 생길 거 같아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전북대학교에서 학생들과 만났을 때 발언한 내용이다. 이미 앱으로 구인과 구직을 하는 시대에 나온 말이라 황당하기만 하다. 검찰총장 출신이라 구직 사이트를 이용해 이력서를 낸 적도 취업을 해본 적도 없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고 싶었다. 그런데 불과 나흘 전 윤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구상하는 정부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윤석열 “극빈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몰라”

윤석열 “극빈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몰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2일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저소득·저학력 계층을 비하하는 ‘망언’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에 열린 대학생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일정 수준의 교육과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만, 자유가 뭔지 알게 되고 왜 자유가 필요한지 알게 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한 학생의 ‘99개가 달라도 정권교체라는 1개만 같다면 같이 할 수 있다고 했다. 차별금지법·엔(n)번방방지법 등 자유를 침해하는 사람들과도 함께할 수 있다는 뜻인가’라는 물음에..

오미크론 '노스페이스' 닮아…빨리 끓고 빨리 식고있다

오미크론 '노스페이스' 닮아…빨리 끓고 빨리 식고있다 "에베레스트山 노스페이스 처럼 급경사" 이전 변이들, 킬리만자로 완만한 봉우리 남아공에서 이미 고삐 잡혀…확진자 감소 "다른나라들, 남아공과 같은 궤적 따를듯"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전방위로 확산했던 오미크론이 진정세로 돌아섰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 미국 주요언론은 22일(현지시간) 남아공의 최근 코로나 상황을 비중있게 전했다. CNN은 이날 오미크론이 꼭짓점(peak)을 찍었다는 남아공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남아공 과학산업연구위원회 리드완 설리먼 선임연구원은 이 방송에 "이제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났다"며 "인구 밀집지역이자 오미크론 진앙지인 가우텡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현저히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건희 큐레이터 경력도 '부풀리기'... 산업체 이력 3개 모두 의혹

김건희 큐레이터 경력도 '부풀리기'... 산업체 이력 3개 모두 의혹 [검증] 수원여대 이력서엔 '98년 3월부터' 루프 큐레이터.. 해당 미술관 설립은 99년 2월 ▲ 2006년 김건희씨가 수원여대에 낸 루프 근무 경력증명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개명 전 김명신)씨가 수원여대에 제출한 이력서에 아직 설립되지 않은 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근무했다고 경력을 써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같은 이력서에 쓰여진 다른 두 개 업체 근무 경력도 허위 논란에 휩싸인 상황인데, 이번에 추가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이 이력서에 서술된 산업체경력 3개가 모두 부풀리기 의혹에 놓이게 됐다. 김씨는 지난 2006년 12월 겸임교원 지원을 위해 수원여대에 낸 지원서의 '경력사항'에 '산업체경력' 중 하나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