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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오영수, 韓 최초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이정재 수상은 불발

'오징어게임' 오영수, 韓 최초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이정재 수상은 불발 * 오징어게임 오영주 이정재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78)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골든 글로브(Golden Globe)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이정재(50)의 수상은 불발됐다. 오영수는 9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즈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 남우조연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더 모닝 쇼'의 빌리 크루덥과 마크 듀플래스, '석세션'의 키어런 컬킨, '테드 라소'의 브렛 골드스타인 등을 제쳤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영화와 TV쇼를 함께 다루는 미국 최고 권위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인 배우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연기상 후보에 오른 ..

상생형 일자리, 5개 지역서 9081억원 투자 유치, 1300개 일자리 창출

노·사·정 힘 합치니…얼쑤 좋다. 지역 살리고 1300개 상생 일자리도 찾았다. 상생형 일자리, 5개 지역서 9081억원 투자 유치, 1300개 일자리 창출 지방도 살리고, 일자리도 만들고, 꿩먹고 알막고 두마리 토끼잡기 잡는 상생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났던 정모씨. 그는 지난해 고향인 광주로 4년만에 돌아왔다. 서울 생활이 녹녹지 않은데다, 고향에서도 일할 만한 직장이 생겼기 때문이다. 정씨는 “전공도 살릴 수 있고,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돼 서울 생활을 청산했다”며 “생긴지 얼마 안된 기업이지만 비전도 있고, 내 고향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만족하며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씨의 발길을 붙잡은 것은 지난해 4월 ‘광주형 일자리 사업’..

‘여가부 폐지’에 ‘멸공 챌린지’, 윤석열 퇴행 어디까지인가

‘여가부 폐지’에 ‘멸공 챌린지’, 윤석열 퇴행 어디까지인가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 캠페인이 역주와 퇴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한 다음날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논쟁적 문구를 띄운 데 이어, 이튿날엔 대형마트에서 식료품을 사며 느닷없는 ‘멸공 챌린지’에 불을 붙였다. 아무리 급락한 20~30대 지지율을 회복하는 게 시급한 처지라고 하나, 상황 타개를 위한 시도가 무책임하고 졸렬하기 짝이 없다. 윤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일곱 글자를 올린 건 지난 7일 오후였다. 다음날 기자들과 만난 윤 후보는 ‘여가부 폐지’가 자신의 대선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