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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탐사 '한동훈 추적'은 최강욱 아닌 구글 도움

더탐사 '한동훈 추적'은 최강욱 아닌 구글 도움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인터넷 포털, 등기소 통해 취재 "한 장관, 불법유출 정보라고 더 이상 허위주장 말라" "국회 인사청문 자료라고 하더라도 왜 문제인지 의문"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그의 양도세 탈루와 위장전입 의혹 등에 대해 시민언론 가 보도한 내용을 두고, '불법으로 빼돌린 개인정보로 취재된 것'이라는 취지로 한동훈 장관이 계속 주장하고 있다. 임현주 기자에 이어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벌였다. 이에 허재현 리포액트 대표 기자가 한 장관 관련 의혹에 대한 취재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취재기를 시민언론 민들레에 보내왔다. 의 '한동훈 취재'를 최강욱 의원이 도왔다고요? 구글이 도왔습니다. 증명하겠습니다. ..

무지(無知)도 모자라 무치(無恥)까지...

무지(無知)도 모자라 무치(無恥)까지... 윤 대통령이 말하는 정의란 무엇인가? 더닝 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라는 말이 있다. “더닝 크루거 효과란 인지 편향의 하나로, “능력이 없는 사람이 잘못된 결정을 내려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지만,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윤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을 보면 ‘더닝 크루거 효과’라는 말이 생각난다. 말이란 소통의 도구다. 그런데 자신이 한 말을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하게 외국어를 섞어 쓰거나 어려운 말로 상대방에게 하는 것은 상대에게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는 허세이거나 아니면 해코지하려는 저의가 담겨 있다. 우리나라에는 자본가들이 노동자에게 자주 이런 수법을 이용해 노동자들의 반발을 막기도 한..

시사, 상식 2023.06.07

민주화운동 인사 504명 시국선언 "나라 무너지는 것 볼 수 없다"

민주화운동 인사 504명 시국선언 "나라 무너지는 것 볼 수 없다" 7일 "민주주의와 민생을 말살하는 친일사대 검찰독재정권 퇴진" 주장 "조국의 역사와 운명에 범죄를 저지르고 민생을 파탄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하루속히 퇴진시킬 것을 결의하며 천명한다. 조상들의 피땀으로 지켜온 나라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다." 1960년대 이후 민주화운동에 투신했던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의 모임인 (사)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이사장 허진수)가 7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단체는 "현재 윤석열 정권의 반민주적, 반민족적 작태가 편만한 시국 상황에 대하여 전체 회원과 서명자들의 명의로 민주주의와 민생을 위한 시국선언문"이라고 밝혔다. 2020년 8월 창립한 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는 2021년 4월 20일..

평화를 위한 텔치크의 조언

평화를 위한 텔치크의 조언 20세기에 일어난 가장 기적적인 정치적 사건은 무엇인가.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독일 통일이 평화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답할 것이다. 많은 이들이 주목하지 않았지만, 동서 냉전의 최전선이었던 동독과 서독이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총성 한방 울리지 않고’ 통일을 이뤘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45년을 지탱해온 동서 진영 간 냉전체제가, 40년을 지속해온 스탈린주의 독재체제가 동독 시민들의 ‘평화혁명’으로 무너진 것은 그야말로 기적이었다. 포츠담대학의 저명한 역사학 교수 마르틴 자브로는 자신이 펴낸 책 에서, 1989년 동독과 동유럽에서 일어난 혁명의 ‘놀라운 비폭력성’에 주목한다. “왜 군사적으로 고도로 무장되어 있고, 성공적인 봉기 진압의 경험을 가진 공산주의 독재..

시사, 상식 202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