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침된 반잠수정 안에서 ‘간첩’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김형민 PD의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역사 덕후’ 아빠가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 속 사건과 인물 이야기. 필자는 언젠가 ‘손녀에게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를 하게 되기를 꿈꿉니다. *************************************************************************************************************** 휴전 이후 남북의 첩보전은 치열했다. 북한도 집요하게 공작원을 내려보냈다. 정경희, 이선실, 정수일, 진운방 등은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간첩들이다. * 2000년 8월15일 ‘무하마드 깐수’ 정수일씨(가운데)가 형 집행정지로 대전교도소에서 풀려났다.ⓒ연합뉴스 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