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국정원 3차장, '권양숙·박원순 사찰' 무죄...국고 손실 '징역 8월' 이종명 전 3차장 권양숙·박원순 北 인사 접촉 확인 문성근 사찰, DJ·盧 비자금 의혹 추적 지시 등 혐의 재판부 국고손실·횡령만 유죄 "정권수호 범죄행위" 앞서 국정원 댓글부대 운용 혐의로 징역 2년 받기도 법원이 이명부 정부 당시 야권 주요인사 사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을 추적지시 혐의를 받은 국가정보원 간부에 대해 검찰 구형보다 낮은 형량을 선고했다. 이종명 전 국가정보원 3차장 (사진=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재판장 김창형)는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국고등손실) 등 혐의로 기소된 이종명 전 국가정보원 3차장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올해 1월 1심 결심공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