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명태균, 창원 산단 ‘대외비’ 보고받았다 창원국가산단 발표 5개월 전, 선정 전반 개입 증언 나와“김영선 사무실에 부시장·담당국장 찾아와 명씨에 보고”윤 대통령·김건희 여사 친분 영향 의혹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3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경남 창원 국가 첨단산업단지(창원국가산단) 선정 몇달 전부터 창원시 공무원들로부터 산단 추진 계획 및 진행 상황 등을 담은 대외비 문서를 보고받은 사실이 확인됐다.이후 산단 입지 선정을 위해 현장 조사를 하러 창원에 온 국토교통부 실사단을 명씨가 직접 안내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아무런 공식 직함이나 권한이 없었던 명씨가 국책사업 대상지 선정에 개입한 양상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