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측근) 관련 506

"윤석열-박영수-조우형-김만배... 과연 우연의 우연인가", 윤석열 대검 중수부 시절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

"윤석열-박영수-조우형-김만배... 과연 우연의 우연인가" 민주당, 윤석열 대검 중수부 시절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 직격... "본인이 직접 해명해야" ▲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의 부산저축은행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김병욱 단장이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을 집중 제기하며 그 결과가 '대장동 게이트'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는 16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은 대장동의 숨은 몸통인 조우형 비호 의혹에 대해 즉각 답하라"고 요구했다. 조우형씨는 2009년 대장동 관련 대출을 주선, 10억3000만 원의 수수료를 챙겼지만 2011년..

최강욱 “김건희가 ‘전주’임이 확인됐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회장 구속

최강욱 “김건희가 ‘전주’임이 확인됐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회장 구속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혐의 권오수 회장 구속 2013년 경찰 내사 보고서 : '김건희가 전주' 검찰, 김건희 주가조작 가담 여부 수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권오수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권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권 회장은 도이치모터스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 근무하면서, 주가를 띄우기 위해 선수들과 결탁해, 회사 내부정보를 유출하고, 주가조작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권 회장과 주가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이 2009년 12월부터 약 3년간 도이치모터스 주식 1500여만주(636억원 상당)를 거래하면서 불법적인 매수 유도 ..

‘장모 문건’ 전파한 대검 대변인, ‘총장 가족 대변인’인가

‘장모 문건’ 전파한 대검 대변인, ‘총장 가족 대변인’인가 대검찰청이 윤석열 검찰총장 재직 때인 지난해 3월, 윤 총장 장모 최아무개씨가 연루된 사건 관련 문건을 만든 일이 드러난 가운데, 당시 권순정 대검 대변인이 이 문건을 적극 전파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공수처가 지난달 말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의 구속영장에 “권순정 전 대변인이 기자들을 불러, 사건 경과 문건을 열람하게 하고, 장모 최씨의 입장을 설명했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이다. 권 전 대변인은 한 기자에겐 메신저로 최씨 변호인의 입장이 담긴 문건을 보내기도 했다. 검찰 조직을 대변하는 공적 직위인 대검 대변인이 ‘총장 가족의 대변인’ 노릇을 한 셈이다. 당시는 윤 총장 장모의 ‘은행 잔고증명서 ..

윤석열 부인 김건희, 새로 드러난 허위경력 세 가지

윤석열 부인 김건희, 새로 드러난 허위경력 세 가지 권인숙 의원, 고의적 반복적인 이력 셀프 세탁은 범죄 행위 김건희, 서일대·한림성심대·안양대·수원여대·국민대 허위 이력 제출 윤석열 대선 후보 김건희, 서울대 학력도 허위로 기재 권인숙 의원, 고의적 반복적인 이력 셀프 세탁은 범죄 행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권인숙 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씨는 국민대와 수원여대 겸임교원 임용 당시 제출한 이력서에 경력을 허위로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건희씨는 2007년 수원여대에 지원할 당시 ‘영락여자고등학교 미술교사(정교사)’라고 기재했지만, 사실은 ‘영락여상 미술 강사’였습니다. 초등교육법상 ‘정교사’는 교장·교감·수석교사 및 교..

여전히 국민 우롱하는 김웅의 ‘발뺌’, 철저히 수사해야

여전히 국민 우롱하는 김웅의 ‘발뺌’, 철저히 수사해야 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을 2일 소환조사한 데 이어, 3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 의혹이 불거진 지 두달 만에야 사건의 열쇠를 쥔 인물들을 직접 조사한 것이다. 이들이 그동안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조사에 응하지 않았던 탓이 크다. 손준성 검사의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제 두 사람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만큼, 공수처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데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지난 9월2일 고발 사주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때부터 ‘모르쇠’로 일관해온 김웅 의원은, 이날 공수처에 출석하면서도 이미 자신의 육성 대화 녹음 등 여러 물증으로 드러난 사실관계마저 부인하거나..

고발 사주 녹취록의 ‘저희’는 누구일까요

고발 사주 녹취록의 ‘저희’는 누구일까요 지난해 3월31일~7월2일 채널A 사건과 관련한 검찰 움직임을 5개 문서를 바탕으로 복원했다. 한동훈 검사장을 보호하기 위한 ‘법 기술’이 결정적인 단계마다 발휘된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1월10일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맨 왼쪽),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 (왼쪽에서 세 번째) 등 대검 간부들이 대검 별관으로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그래서 아마, 고발장 초안을 아마 저희가 일단 만들어서 보내드릴게요.” MBC 〈PD수첩〉을 통해 김웅 국민의힘 의원 육성이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4월3일 총선을 앞두고 당시 김웅 미래통합당 후보가 조성은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과 17분37초 동안 통화한 내용입니다. 김 후보가 조씨에게 ‘손준성 보냄’ 파일을 전송한 날입니다. ..

부산저축은행 부실대출 수사 당시, 윤석열 직무유기, 공수처 수사 촉구

대장동 1천억 불법대출 알선 인사, 천화동인 6호 관여 정황 2010년 남욱·정영학 참여 ‘대장동 자문단’서 함께 활동 2011년 대검 중수부 저축은행 수사 때는 처벌 피해 * 대장에이엠시에서 2010년 1월 작성된 ‘대장동사업현황CEO보고100104’ 문건. 당시 문건에는 현재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인물이 상당수 등장한다. 2009~10년 대장동 민간개발 추진 당시 1천억원이 넘는 불법대출을 알선해 처벌받았던 인사가,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6호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 11일 취재를 종합하면,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와 같은 법무법인 소속이었던 조아무개 변호사가 소유한 천화동인 6호는, 2020년 9월 음향기기 수입사인 ㄷ업체와 합병한다. 당시 ㄷ업체 고문은 조아무개씨가 맡고 있다. ..

"국민대, 사립학교법 위반. 김건희 주가조작 연루 '도이치모터스' 주식 24만주 보유"

"국민대, 김건희 주가조작 연루 '도이치모터스' 주식 24만주 보유" [국감현장] 서동용 "이사회 회의록 논의 내용 없어" "사립학교법 위반 확인...교육부 종합감사 불가피" *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 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가 박사학위를 받고 겸임교수로 재직했던 국민대가 도이치모터스 주식 24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이치모터스는 김씨가 주가 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회사다. 21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0년 국민대가 보유한 수익용기본재산 중 유가증권 내역을 보면, 도이치모터스 주식 24만주, 16억476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도이치모터스는 김건희씨 주가조작으로 연루된 회사"라고 지적했..

‘공소권 남용’ 첫 판결과 ‘고발 사주’

‘공소권 남용’ 첫 판결과 ‘고발 사주’ “검사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입니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유명한 발언이다. ‘보복 수사란 있을 수 없는 일’임을 강조한 말이었는데, 현실은 반대였다. 지난 2014년 탈북민 유우성씨를 간첩으로 조작한 게 밝혀져, 국정원 요원이 구속기소되고(3월31일), 관여 검사들이 징계를 받자(5월1일), 검찰은 4년 전 기소유예 처분했던 다른 사건을 끄집어내 유씨를 재기소했다(5월9일). 이에 대해 서울고법은 “(재기소에) 어떠한 의도가 있다고 보여지므로, 공소권을 자의적으로 행사한 것으로, 위법하다고 평가함이 상당하다”고 판결했다(2016년 9월1일). 그리고 대법원이 지난 14일 이 판결을 확정하며, 검찰의 권한 남용을 이유로 공소를 기각하는 첫 ..

윤석열도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세력에게 계좌 대여 인정.

윤석열도 김건희 계좌 대여 인정...민형배 "제보 경찰관 선처해야"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가 자신의 아내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세력에게 계좌를 빌려준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해당 의혹이 담긴 경찰 내사보고서를 뉴스타파에 제보한 경찰관을 최대한 선처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장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10월 19일 열린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이 경찰관의 행위는 “정의를 실천하기 위한 용기 있는 결단”이었음에도 “경찰의 조치는 너무 가혹했다”면서 “최대한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아내가 계좌 맡기고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한 것은 사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10월 15일 열린 국민의 힘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10년에 제가 결혼..

고발사주 더 확연해진 ‘김웅-검찰 공모’ 정황, 공수처는 뭐 하나

더 확연해진 ‘김웅-검찰 공모’ 정황, 공수처는 뭐 하나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의 구체적인 통화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씨, 측근인 한동훈 검사장 등을 피해자로 적시한 고발장이 국민의힘으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검찰이 관여한 정황이 더욱 확연히 드러나는 대화 내용이다. 검찰의 선거 개입, 검찰 조직의 사유화 등 ‘국기 문란’에 해당하는 중대 사안이고, 사실관계가 상당 부분 드러난 상황인데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는 지지부진하다. 이번에 공개된 통화 녹취록을 보면 “고발장 초안을 저희가 일단 만들어서 보내드릴게요”, “고발장을 남부지검에 내랍니다”, “만약 (고발장을 제출하러)..

‘전두환’을 미화한 윤석열의 몰역사적 인식. 사과는 개한테나 줘?

이젠 ‘전두환’까지 미화한 윤석열의 몰역사적 인식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9일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잘못한 부분이 그런 부분이 있지만,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갑 당협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호남 분들도 그런 얘기를 한다”며 “왜 그러냐면 (전문가에게) 맡겼기 때문이다. 군에 있으면서 조직 관리를 해봤기 때문에 맡긴 거다”라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게 한두번이 아니다. 오죽하면 ‘1일 1망언’이라는 말이 나왔겠는가. 하지만 독재자 전두환씨를 미화하고 나선 것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다. 대선 주자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몰역사적 인식과 민..

“한동훈 휴대전화 압수 보고에 윤석열 충격” 공수처, ‘연결고리’ 찾는다

“한동훈 휴대전화 압수 보고에 윤석열 충격” 공수처, ‘연결고리’ 찾는다 공수처 ‘징계 정당’ 판결문 분석 착수 고발 사주 의혹과 연결고리 찾기 들어가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재직 당시 법무부에서 받은 ‘정직 2개월’ 징계가 타당하다고 판단한 서울행정법원의 1심 판결문을 확보해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총장 징계 사유인 사건(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감찰 방해를 비롯해, 주요 사건 재판부 사찰(판사 사찰) 의혹 문건 작성 및 배포와 관련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 운영 방식이 고발사주 의혹 사건에서도 드러난다는 점에서, 공수처가 두 사건의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윤 전..

위기의 윤석열 : ‘고발 사주 의혹’, 디지털 증거는 검찰을 가리킨다

‘고발 사주 의혹’, 디지털 증거는 검찰을 가리킨다 세 차례 전환점을 지나며 ‘고발 사주 의혹’의 실체가 점점 드러나고 있다. 디지털 증거가 없었다면 정치 공방으로 끝날 수도 있었다. 검찰 관여가 확인되면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지난 9월2일 〈뉴스버스〉 첫 보도 이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석열 캠프, 국민의힘 등은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고발 사주 의혹 당사자인 김웅 의원은 “공익신고다”라는 당초의 주장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바꾼 뒤 침묵했다. ‘손준성 보냄’의 당사자로 지목된 손준성 검사(현 대구고등검찰청 인권보호관)는 수차례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고발장 및 첨부자료를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사실이 결코 없다”라는 입장문을 기자들..

윤석열 징계 당시 언론 보도, 지금 보니 ‘민망한 수준’

윤석열 징계 당시 언론 보도, 지금 보니 ‘민망한 수준’ 비위 행위자 윤석열, 야권 대선 주자로 둔갑시킨 ‘언론’ 서울행정법원, 윤석열 정직 2개월 처분 적법한 징계 당시 극우보수 언론들 윤석열 ‘찍어내기’라고 보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법원은 '정직 2개월 처분이 적법한 징계'라고 판결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6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징계 사유는 △재판부 사찰 의혹 문건 작성 및 전달 지시 △채널A 사건 수사 및 감찰 방해 △정치적 중립성 훼손 발언 등이었습니다. 윤 총장에 대한 징계안은 추미애 당시 법무부장관과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로 처리됐습니다. 그러자 윤 총장은 반발해 서울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