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의 '좋은생각'
슬픔의 사이사이 기쁨의 순간들이 있었다.
하나의 기쁨이 있어 아홉쯤의 슬픔을 견딜 수 있었다.
- 정연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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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찾지 못하면
캐나다 금광 채굴 회사 '골드코프'가 경영난에 빠졌다.
생산비용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수십 년간 채굴한 광산이 고갈된 탓이었다.
새로운 금광을 찾아야 했으나 쉽지 않았다.
하루는 그가 한 강연회에 참석했다.
강연 내용은 소프트웨어 회사 '리눅스'의 이야기였다.
리눅스는 새롭게 개발한 컴퓨터 운영 체제를 무료로 배포했다.
그 뒤 전 세계 사용자로부터 개선 사항을 전달받아 제품을 향상시켰다.
덕분에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그는 무릎을 쳤다.
"우리가 못 찾으면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는 자신의 회사에도 비슷한 방식을 도입했다.
직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회사 기밀인 지질 자료를 인터넷에 모두 공개하고, '금 찾기 대회를' 열었다.
금맥을 찾는 사람에게는 60만 달러의 상금도 걸었다.
일반인부터 지질학자까지 전 세계에서 천여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였다.
그들은 회사가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금광 후보지 110곳을 찾아냈다.
놀랍게도 그중 80퍼센트 넘는 곳에서 금광이 발견됐다.
덕분에 골드코프는 위기를 벗어났다.
-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이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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