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과 독재’가 좋을 수도 있다는 음흉한 역사교과서 한국학력평가원 '고교 한국사'의 양비양시론친일 서정주, 독재 박정희 "잘한 점도 있다"집필자 이병철, 뉴라이트 세미나 발제 이력또다른 집필자 배민은 친일성향 글을 써온 인물 대입 논술에서 최악의 답안지는 바로 양비양시론을 펼친 것이다.‘양쪽 다 틀리기도 하고 양쪽 다 맞기도 하다’는 황희 정승식 답변은 거의 ‘빵점’을 받기 십상이다.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나타내지 못하고 속내를 감추는 학생은 ‘지성인으로서 부적합한 것’이다. 조중동 등 언론을 넘어 고교 교과서에도 등장한 ‘양비양시론’ 언론 기사도 마찬가지다. 양비양시론은 하나마나한 소리가 되기 십상이다. 오히려 이런 태도는 나쁜 놈(세력) 편을 드는 비겁한 의도를 감춘 경우가 많다.우리는 조중동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