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에서 자전거타기, 그리고 결혼식 참석 울산대공원에서 자전거타기, 그리고 결혼식 * 지난 일요일(2008. 11. 16), 군 동기생 딸의 결혼식이 울산대공원(공원 안에 있는 가족문화회관이 결혼식장이었다)에서 있었다. 결혼식이 오후 1시 30분이었는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12시 조금 안되었다. 시간에 여유가 있어 공원을 돌아보기로 하였는데, 내.. 일상생활 2008.11.19
블로그 방문객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 블로그 방문객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 그 동안 저의 블로그 '태극기사'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2008년 11월 14일)은 이 블로그가 개설된지 525일째 되는 날입니다. 오늘로서 이 블로그를 방문하신 방문객이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여러가지로 미숙하고 부족한 곳임에도 불구.. 일상생활 2008.11.14
한우회 축구 사진(2008. 11. 9 : 창원) 한우회 축구 사진(2008. 11. 9) - 창원 한국 도로공사 천연잔디 구장 어제(2008년 11월 9일, 일요일) 한우회 축구팀이 창원(동창원)의 한국도로공사 운동장(천연잔디)에서 경남한의사축구팀('창공' : 창원에서 공차는 한의사들 모임)과 친선경기를 가졌습니다. 지난 횡성 한의사축구대회에서 아쉽게도 1차전 .. 일상생활 2008.11.10
어느 빵점 남편의 변명 어느 빵점 남편의 변명 오늘 아침, TV ‘아침마당’ 프로그램을 보고, 문득 옛날 생각이 나서 적어 본다. 아내가 아이를 출산할 때, 남편이 현장에 없었다는 것에 대하여, 아내들이 매우 서운하게 느끼는 감정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었다. 한 패널이 사례를 들어 얘기하는데, 큰 아이 때는 진통이 너무 길.. 일상생활 2008.10.29
[스크랩] 바다 이야기 부산바다는 아름다웠다! 1985년. 지금으로부터 24년 전이네. 남편이 조치원에서 부산으로 발령이 나서 나는 나중에 부산 송도에 처음 온 날. 남편은 사무실에서 근무중이면서 기다리라고 했다. 그래서 송도 바다 모래밭에서 파란 바다를 보고 세 시간을 보고 있었다. 지루하지가 않았다. 세 시간을 바다.. 일상생활 2008.10.18
한의사축구대회를 마치고 한의사축구대회를 마치고 * 횡성종합운동장 2008년 10월 12일 일요일, 강원도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제5회 보건복지가족부장관기 전국한의사축구대회가 있었다. 우리 부산 팀은 2년 전 파주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1차전 탈락(울산 팀에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패)의 아픔을 겪었기에, 이번 대회에서.. 일상생활 2008.10.15
[스크랩] 탁구 탁구는 내가 하는 유일한 운동이다. 숨쉬기 운동만 하면서 30대를 지나왔는데 40대 어느날 신체의 연결부위에서 '삐걱' 소리가 났고 이제 운동을 하지 않으면 노인 몸이 되겠구나! 라는 위기의식이 들고...... 그래서 탁구를 시작하였다. 이제 5학년이 되었으니 10여 년이 넘은 지금, 탁구 이상의 것들이 .. 일상생활 2008.09.24
문화충격 1 [은행(수협) 창구에서 공과금(지로) 수납을 거부하다] 문화충격 1 - 은행(수협) 창구에서 공과금(지로) 수납을 거부하다 오늘(2008년 8월 28일) 낮에 수협에 공과금 등을 납부하러 갔다가 문화적 충격을 겪었다. 다름이 아니라 수협의 창구에서 공과금 및 지로용지에 의한 수납을 거부하는 것이었다. 수협 내에 자동화기기가 한 대 들여져있는데, 현금 납부는 .. 일상생활 2008.08.28
辛未連谷舍岩精舍入門 (신미연곡사암정사입문) 5832 사암도인 침술원리 40일 강좌 - 辛未連谷舍岩精舍入門 - 1991년(신미년) 여름이었다. 내가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본과 1학년에 재학 중이던 때였는데,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을 맞이하였다. 나는 ‘침맥’이라는 학술동아리에 속해 있었는데, 우리 학년은 모두 6명이었다. 당시 우리는 여름방학을.. 일상생활 2008.08.05
표충사 표충사 대구 학술대회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밀양 표충사 밑 식당가(송림정)에 들러 산채비빔밥에 동동주 한 사발로 알딸딸해진 가운데 표충사 경내를 간단히 둘러보고 왔습니다. 표충사를 둘러싼 산은 그대로인데,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전각들이 예전과는 많이 다른 듯이 여겨지더군요. 유물관.. 일상생활 2008.06.24
부산시립합창단 7080 가요합창음악회 (2008. 5. 7) 부산시립합창단 7080 가요합창음악회 (2008. 5. 7) - 아직도 못다한 우리들의 이야기 - * 어제 저녁 대연동에 있는 부산문화회관에서, 부산문화회관 개관 20주년과 부산CBS의 창립 49주년을 기념하여 기획공연으로 열린 부산시립합창단의 '7080 가요합창음악회'에 다녀왔다. 집사람이 속한 해운대도서관 주부.. 일상생활 2008.05.08
논산훈련소에 입대한 아들 논산훈련소에 입대한 아들 지난 3월 20일, 큰 아들(공진)이가 군에 입대하였다. 의대를 졸업하여 공중보건의로 가게 되어있는데, 기초훈련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것이다. 4주간의 훈련을 받고 나면 시골의 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하게 될 것이다. 보통의 어머니들은 아들이 군대에 입대하게 .. 일상생활 2008.03.27
윷놀이 윷놀이 * 어제 저녁에 가족끼리 저녁식사를 하고 윷놀이를 했습니다. 아들 친구들 5명이 놀러와서 우리 식구들과 모두 9명이 윷놀이를 하게 되었는데, 세명씩 한 조가 되어 세팀으로 경기를 하였습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홈에서 나올 때는 딱 맞추어서만 나올 수 있다고 규정해 두면, 역전의 드라마가 .. 일상생활 2008.01.20
조국, 명예, 그리고 충용 조국, 명예, 그리고 충용 지금으로 부터 약 30여년 전, 나는 경북 영천에 있는 육군제3사관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그때까지 집과 떨어져 살아본 적이 없는 나에게 있어서, 3사관학교에서의 사관생도 생활은, 큰 변화와 함께 새로운 경험과 충격으로 점철된 세계였고, 내 인생에 있어서의 두 개의 큰 전환.. 일상생활 2007.12.24
유한락스 사나이 유한락스 사나이 내 어릴 적 고향 친구 중에 이*창이라고 하는 친구가 있는데, 나를 만나면 항상 유한락스에 대해 열심히 얘기를 한다. 하도 락스 얘기를 많이 하기에 나의 아내조차 친구이름이 설핏 떠오르지 않으면 유한락스라고 한다. 그래서 그냥 편하게 ‘유한락스’라고 별명을 붙.. 일상생활 200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