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음료 오미자차
* 오미자(五味子)는 신 맛, 쓴 맛, 단 맛, 매운 맛, 짠 맛 등 5가지 맛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그 중에서도 신 맛이 가장 강하다.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으며, 독성은 없다.
肺(호흡기 계통)와 腎(비뇨생식기 계통)에 좋다.
감기가 오래가거나 감기의 후유증으로 마른 기침이 날 때 특히 좋으며, 땀이 많이 나고 갈증이 날 때, 진액을 보충해주고 갈증을 가셔주며, 당뇨에도 효과가 좋다.
몸이 허약해서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든가, 설사가 오랫동안 낫지 않는 경우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요즘같은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고 진액이 고갈되어, 허약해진 원기를 돕는 데에는 오미자차(음료)가 적격이라고 할 수 있다.
** 오미자차 만들기
1. 잘 건조된 (국산)오미자를 고른다. 검은 빛깔을 띠는 것 보다는 붉은 빛이 진한 것이 좋다.
* 다만, 제주도 특산의 오미자는 원래 색깔이 검으므로 상관이 없다.
2. 건조된 오미자 약 100g 정도를 흐르는 물로 살짝 씻은 다음, 시원한 생수(1.8리터 페트병 정도의 양)에 담근다.
* 오미자를 뜨거운 물에 끓이면 떫은 맛이 나서 먹기에 좋지 않으므로 시원한 물에 담그는 것이 좋다.
3. 하룻밤(약 8-10시간) 정도 그대로 두면 오미자 물이 빨갛게 우러 나온다.
4. 오미자 건더기를 걸러낸다.
5. (흑)설탕이나 꿀을 적당량 첨가한다.
* 당뇨가 있는 사람은 설탕을 넣지 말고 , 꿀을 쓰거나 그냥 마시는 것이 좋다.
6.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시원하게 해서 마신다.
* 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 삼년산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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