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백신패스 9개월로 제한… 3차접종 독려 유럽연합(EU)이 내년 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인증서인 '백신패스' 유효기간을 9개월로 제한한다. /사진=로이터 유럽연합(EU)이 내년 2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인증서인 '백신패스' 유효기간을 9개월로 제한한다. 21일(현지시각) AFP·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EU 회원국 간 여행 목적으로 인증서가 필요한 경우 유효기간을 270일로 한정했다"며 "이는 내년 2월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EU의 이 같은 조치는 유럽 전역에 확산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 방지를 위한 조치다. EU 차원에서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장려하고, 각국의 백신패스 이용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