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한국에서 1980년식 쿠데타는 불가능 “카메라는 칼보다 강하다”힌츠페터가 캠코더로 찍은 1980년 친위 쿠데타시민들이 휴대폰으로 넷에 올린 2024년 쿠데타사실이 소거되면 희망도 정의도 사라진다”*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 ‘내란 혐의 철저 수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석열내란진상조사단 추미애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이 관련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2.16. 연합뉴스 2024년 12월 3일 밤, 한국에서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언했다. 그 직후 여야당 의원들이 신속하게 국회 본회의장에 집결해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다수의 군과 경찰 병력이 국회로 출동한 가운데 시민과 의원, 보좌관 등이 맹렬하고 과감하게 저항하는 장면들이 영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