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지 수명 다한 것 살리는 방법
소니 베터리나 기타 충전건전지 그리고 전용배터리 등, 수명이 다해서 새로 사실려고 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몇 자 적습니다.
저의 집에는 디지탈 캠코더, 워크맨, 시디플레이어, 디지탈 카메라, 핸드폰 등 여러 가지의 베터리들이 있습니다.
이 중에는 사용한 지 오래 되어서 베터리가 수명이 점점 짧아지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디지탈 캠코더의 경우, 배터리를 충전시키고 완전 방전시킨 다음 충전시키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7개월 정도가 되면 그 수명이 점점 줄어들더군요..
그런데 외국 인터넷 사이트에서 생활정보를 보다가 충격적인 정보를 접하게 된 후, 실지로 테스트를 해보고 나서 배터리를 새로 살 생각을 접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 방법은.. 우선 완전히 밀폐가 되는 지퍼팩을 하나 마련하시고 (비닐봉지 와 랩을 사용해도 가능합니다),
그 지퍼팩에 배터리를 넣고 냉장고의 냉동실에 3~4시간만 넣어두세요...
그리고 나서 막바로 충전시키지 마시고, 조금 대기온도와 같아졌을 때 그 때 충전을 시켜보시기 바랍니다.
리튬이온이나 리튬수소 건전지 같은 경우는 충전을 다시 할 필요가 없이 충전이 되어서 나오게 됩니다.
그 원리는 대충 읽어보기를, 충방전이 거듭되면서 원자들의 극성이 완화되면서, 충전을 하게 되면 충분한 양이 + ,- 극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극성을 띠지 못하게 되면서 그렇게 된다는 것인데, 냉각을 하게 되면 원자들이 그 성질을 되찾아 가기 때문에 새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모든 충전지를 테스트 해보고 나서, 아주 만족스러운 효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특히 핸드폰은 하루면 배터리가 떨어지는데, 이렇게 하고 나서 이틀 반 동안 쓸 수 있게 되었고,
MD의 리튬수소 건전지의 경우, 가만히 놔둬도 방전이 되던 충전지가 풀로 충전이 되어서 나오고 방전도 되지 않습니다.
디지탈 캠코더의 경우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데, 아무래도 비싼 충전지이기 때문에 신경을 썼습니다.
랩으로 싸고 그 다음 지퍼팩에 넣어서 습기가 안들어가도록 신경을 썼는데(TRV-20 의 중형배터리 입니다), 냉동 결과 아무 문제 없이 5시간 동안을 풀로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전도 안 되더군요..
디지털 카메라의 산요 충전지의 경우, 128M 짜리에 2048 사이즈에 110장을 찍을 수 있는데, 128M 짜리에 100여장 찍고, 64M짜리에 50여장 찍을 동안까지도 배터리를 쓸 수 있었습니다.
혹시 배터리 다시 사시려는 분들 한 번 해보세요.. 만족하실겁니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냉장고에 집어넣지는 마세요..
한 달에 한 번씩만 해도 충분할 겁니다.
* 인터넷 펌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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