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공단의 '건강인' 자료입니다.
당뇨병 | |
당뇨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의 하나로, 췌장에서 인슐린의 생성이 부족하거나 또는 체내 세포가 인슐린에 저항성을 갖게 된 것이 원인이다. 정상적으로 인슐린은 췌장에서 합성되며, 체세포가 혈액에서 포도당을 흡수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당뇨병에 걸리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대체 에너지원으로 체내에 독성이 강한 대사 물질을 형성시킨다. 사용되지 않은 포도당은 혈액과 소변에 축적되어 소변량을 증가시키고 갈증을 일으킨다. |
어떤 유형이 있나? | |
당뇨병은 크게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된다. |
원인은 무엇인가? | |
제1형 당뇨병은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췌장의 인슐린 생성세포가 파괴되어 발생한다. 이러한 이상 면역 체계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가 없으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일어날 수 있고 일부는 췌장에 염증이 생긴 후에 인슐린 생성세포가 파괴되어 발생한다고 한다. |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 |
당뇨병의 종류에 관계없이 증상은 비슷하지만, 제1형 당뇨병이 보다 급격히 발생하고 증상이 심하다. 제2형 당뇨병은 서서히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잘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정기 검진시에 우연히 발견한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케토산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어떤 합병증이 생길 수 있나? | |
당뇨병은 급성과 만성 합병증을 유발한다. 급성 합병증은 대부분 치료가 쉽지만, 만성 합병증은 조절하기가 쉽지 않고 조기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
어떻게 진단하나? | |
혈액검사로 고혈당 여부를 확인한다. 공복혈당이 126mg/dl, 식후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을 의심해야 한다. 만일 혈당이 경계치이면 하루 저녁 금식한 후에 다시 검사를 한다. 이외에도 적혈구를 이용하여 수주에서 수개월간의 평균 혈당치를 반영하는 당화혈색소를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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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치료하나? | |
당뇨병의 치료 원칙은 일정하게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것이다. 식이요법이나 인슐린 주사 요법, 또는 경구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치료는 평생 하는 것이며, 매일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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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는 어떠한가? | |
당뇨병은 완치되지는 않지만 철저한 식이요법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닌다면 정상인과 별 다름없이 생활할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우선 인슐린을 맞는 법과 당뇨병에 관해 교육하고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사회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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