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김건희·채해병 '3대 특검' 공포…추천·임명 절차 본격화 국민의힘, 특별검사 추천권 배제돼내란·김건희 최대 150일 수사 가능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이른바 '3대 특별검사법(내란·김건희·채상병)'을 공포하면서, 특검 임명 등 관련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3대 특검법안은 이재명 정부의 1~3호 특검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전날 정부로 이송된 내란·김건희·채상병 등 3대 특검법안 법률공포안을 재가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 5일 본회의를 열어 민주당 주도로 3대 특검법과 검사 징계 권한을 법무부 장관에게로 확대하는 '검사징계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대통령 재가가 이뤄진 해당 법안은 관보에 게재되면 공식 공포된다.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공포일로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