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권상황에 대한 유엔 보고관의 개탄 한국 인권상황에 대한 유엔 보고관의 개탄 “1987년 이래 인권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성취한 한국에서 지난 2년 동안 전반적인 인권과 특히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가 축소돼왔음을 우려한다.” 지난 6일부터 12일간 우리나라 표현의 자유 침해 상황을 조사해온 프랑크 라뤼 유엔 의사·표현의 자유 .. 시사, 상식 2010.05.18
국가는 명예훼손 대상 안돼 국가는 명예훼손 대상 안돼 - 프랭크 라뤼 "실질적 권리 침해ㆍ의도성 입증돼야"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한국의 인권 실태를 조사하려고 방한한 프랭크 라뤼 유엔 의사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은 15일 "국가나 종교ㆍ이데올로기는 명예훼손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라뤼 보고관은 이날 연.. 시사, 상식 2010.05.15
미국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나라’ 미국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나라’ 한국과 일본 지식인 200여명이 1910년 일제의 조선 병탄이 불의·부당했다며 원천 무효라고 선언한 지난 10일, 신설된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의장에 내정된 사람이 “2012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연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시사, 상식 2010.05.15
두물머리의 기도 두물머리의 기도 한국 가톨릭교회를 대표하는 주교협의회가 4대강 개발사업에 사실상 반대하는 문건을 낸 뒤로, 교회에서는 개발의 문제점 알리기와 생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으로 ‘4대강 살리기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는 이미 살얼음 덮인 2월부터 윤종일 신부를 비롯한 수도자 사제들.. 시사, 상식 2010.05.15
유엔특별보고관 사찰 의혹, 한점 의혹 없이 밝혀야 * 한겨레신문 2010. 5. 15 사설 유엔특별보고관 사찰 의혹, 한점 의혹 없이 밝혀야 우리나라 표현의 자유 침해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방한중인 프랑크 라뤼 유엔 의사·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미행을 당한 것 같다고 외교통상부에 문제를 제기한 사실이 그제 밝혀졌다. 라뤼 특별보고관은 지난 6일 천.. 시사, 상식 2010.05.15
무엇이 두려워 또 광장을 틀어막는가 * 2010. 5. 14 한겨레신문 사설 무엇이 두려워 또 광장을 틀어막는가 정부의 집회방해 행위가 부쩍 늘었다. 경찰과 서울시 등은 시민단체가 여는 집회는 아예 불허하거나, 허가를 한 뒤에도 괜한 트집을 잡아 훼방 놓기 일쑤다. 시민단체 활동가들에겐 경찰의 소환장이 무더기로 날아와 발목을 잡는다. 그.. 시사, 상식 2010.05.14
정치적인, 진정 정치적인 조선일보 정치적인, 진정 정치적인 조선일보 <조선일보>가 촛불 2년 특집기사를 내보냈다. 전국을 뒤흔들었던 촛불, 이제 반성하자는 취지다. 화답하듯이 대통령도 나서서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고 질타했다. 자기 성숙을 위해 반성은 물론 좋은 일이다. 하지만 조선일보나 대통령은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 .. 시사, 상식 2010.05.14
노력만 하면 성공한다고? 노력만 하면 성공한다고? 광고 문구나 유행어는 시대상과 그 시대 사람의 집단적 심리상태를 반영한다. 1970년대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세”라는 노래는 절대빈곤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정확히 포착했고, 그리하여 유신독재의 폭압성을 덮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 아이엠에프 경제위기.. 시사, 상식 2010.05.14
자작나무 이야기 자작나무 이야기 자작나무 이름의 유래 자작나무라는 이름은 이 나무의 껍질을 태울때 자작자작하는 소리가 나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백서(白書)로도 불리운다. 2. 남한에는 자생하지 않아 자작나무는 북부 지방의 심심 산천에 자라는 나무다. 그러나 거제수 나무의 수피가 회백색으로 잘 벗겨져.. 시사, 상식 2010.05.13
밤과 밤나무 밤과 밤나무 @ 밤나무와 밤 밤은 참나무과의 갈잎 큰키나무인 밤나무의 열매이다. 개화기는 5~9월이며 결실기는 9~10월이다. 키는 5~15미터 정도로 자라며 나무 껍질은 담갈색이고 오래되면 세로로 죽죽 갈라지며 잎은 마주나고 갸름한 피침형이며 뾰족한 톱니가 있다. 암 수 한그루로서 수상꽃차례로 피.. 시사, 상식 2010.05.13
반성 없는 대통령의 ‘촛불 반성 윽박지르기’ 반성 없는 대통령의 ‘촛불 반성 윽박지르기’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2008년 촛불집회와 관련해 “많은 억측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당시 참여했던 지식인들과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반성이 없으면 그 사회의 발전도 없다.. 시사, 상식 2010.05.12
아무리 짐승이라지만 집단 생매장이 타당한가? 아무리 짐승이라지만 집단 생매장이 타당한가? 구제역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나는 모른다. 언제부터인지 죄없는 짐승에게 그런 병이 걸리면 주변의 모든 사육짐승까지 모조리 생매장 해버린다.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들은 너무 잔학한 종자들이 아닐까?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처하는 인간들이 그래.. 시사, 상식 2010.05.07
디자인 서울 디자인 서울 세계적인 디자이너 필리프 스타르크는 2007년 한 연설에서 “디자이너란 전적으로 쓸모없는 것”이라는 폭탄발언을 했다. 디자인이 세계적 화두가 된 시대에 이런 발언을 하게 된 이유를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문명 상태에선 나 같은 사람(디자이너)이 수용될 수 있다. 그러나 때로 우.. 시사, 상식 2010.05.07
이영조 진실화해위원장 법정 선다 : 영문 번역 오류라더니......? 이영조 진실화해위원장, 법정 선다... '허위사실 유포' 혐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아래 진실화해위)에서 펴낸 '영문책자 배포 중단' 논란이 결국 법원의 판단을 구하게 됐다. 진실화해위의 영문책자인 < Truth and Reconciliation > 을 번역한 김성수씨 등 3명이 지난 4일 이영조 위원장을.. 시사, 상식 2010.05.06
쉬는시간 5분제’ 엄마들이 뿔났다 쉬는시간 5분제’ 엄마들이 뿔났다 - “애들 화장실 가기도 벅차” - 증산초 학부모 300여명, 인권위·교육청에 탄원서 “쉬는 시간에 화장실 가기가 너무 힘들어요.” 초등학교 4학년인 김새롬(가명·10)양이 다니는 서울 은평구 증산초등학교는 수업 사이에 쉬는 시간이 5분이다. 이 학교 학생들은 그 .. 시사, 상식 201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