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조청(물엿, 요리엿)을 만들어 보셨나요?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치 한번 만들어 놓고 요리를 할때 넣어서 먹으면 맛도 기분도 좋답니다. 오늘은 찬밥을 이용하여 조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조청(물엿) 만들기 ◈ 엿기름 400그램(시중에 파는 엿기름 한봉지)에 물 2리터(내용물이 자작할정도의 양) 정도를 부어줍니다. 찬밥(10공기)을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 밥은 잡곡밥도 괜찮습니다. 쌀 이 외에 , 고구마, 옥수수,호박등을 이용하시려면 삶아서 익힌후에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 전기 밥솥에 넣고 보온으로하여 8~9시간이상 삭혀준다. 저녁에 자기 전에 앉혀서 밤새 삭히고, 다음날 아침에 끓이면 좋습니다. 밤새 삭힌 엿기름과 밥..엿기름이 까맣게 변했답니다. 주걱으로 저어보면 걸리는것이 없이 쉽게 저어집니다. 체에 받혀서 삭힌물을 받아내고.. 체에 받쳤던 찌끼는 손으로로 주물러서 나오는 국물을 다시 받아냅니다. ** 뜨거우니 장갑을 끼고 조심해서 만지시기 바랍니다. 고운체에 고운찌기를 걸러냅니다. 넉넉한 냄비에 받은 국물을 넣고 가열을 합니다. 끓기 전에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끓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줄여서 조려줍니다. 중간에 가끔 저어가며 불을 적당히 약하게 조절하여 계속 끓입니다. 한시간 정도 조렸을때 입니다. 반정도 조려지고... 색이 어느정도 나면 불을 약한불로 하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조립니다. 거의 다 조려지면 약간 센불로하여 타지않게 열심히 저어가며 조립니다 주걱으로 저으며 약간 무거운 느낌이나면 쌀엿 완성입니다. 보통 처음 끓이기 시작했을때의 국물이 5분의 1정도가 조려지면 됩니다. 물엿이 식으면 좀 더 굳으니 다 만들었을 때 , 주걱으로 떨어뜨려 보았을때 주루룩 흐르는정도의 묽기가 적당하답니다. ** 물 엿을 만들어 밀폐용기에 넣은후, 냉장고에 보관하시어 드시면 됩니다 이 사진은 좀 더 조렸을때의 상태입니다. 쌀 엿 이예요~ ^^ 퍼서 담았을 때 주루룩 흐르는 정도의 적당한 상태입니다. 만들어 놓고 각종 반찬이나, 초추장, 떡 찍어먹을때 등등 곁들여 드시면 만들때의 수고는 다 없어지고 맛있답니다 |
출처 : 논두렁탁구클럽
글쓴이 : 아드린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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