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올 성장률 2.7%로 또 낮춰. 메르스로 2% 될 수도
대규모 추경해도 2%대 저성장에 그칠듯
한국경제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 2.7%로 대폭 낮췄다. 한경련은 이와 함께 메르스 사태가 7월말까지 계속될 경우 성장률은 2.0%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연은 28일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2015년 2분기' 보고서를 통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3.4%에서 2.7%로 0.7%포인트 낮췄다.
한경연은 지난 3월 전망치를 3.7%에서 한차례 낮춘 바 있어, 두차례 하향조정을 통해 1.0%포인트나 낮춘 셈이다.
한경련은 하향 조정 근거로 세계경제성장률 하향 조정과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부진 등을 들었으며, 더 나아가 메르스 사태가 7월 말까지 두달간 지속할 경우 올해 성장률은 2.0%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이달말까지 메르스를 잡겠다고 호언했으나 보건전문가들은 7월말까지 잡아도 성공적이라며 상반된 견해를 밝히고 있어, 정부가 대규모 추경 편성을 하더라도 올해 경제는 2%대 이하 저성장을 할 게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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