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산비장이 : 엉겅퀴, 지칭개와 닮은 꽃

道雨 2016. 9. 12. 17:58

 

 

산비장이

 

 

 

 

 

 

 

국화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80~160cm 정도이고, 종선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지고, 근경의 윗부분은 목질화된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길이 20~40cm 정도의 난상 타원형이고, 우상으로 깊게 갈라져, 7~13개의 열편은 긴 타원형으로, 양면에 백색의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위로 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고 잎몸도 작아진다.

 

8~10월에 1개씩 달리는 두상화는 연한 홍자색이다.

 

고을의 수령을 보좌하는 무관직으로 '비장'이라는 직책이 있는데, 비장의 모자 장식이 산비장이의 꽃과 같으며, 이 식물의 키가 매우 크고, 산에서 자생하면서산을 지키는 비장의 모습을 연상시키기에 '산비장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2016년 9월 11일, 울산들꽃학습원에서 재배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 엉겅퀴, 지칭개, 조뱅이 등과 비슷하지만, 다른 것들에 비해 키가 매우 크다.

 

 

 

 

# 엉겅퀴, 지칭개, 조뱅이, 산비장이 비교

 

 

> 엉겅퀴 :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꽃 69 <                              지칭개

               엉겅퀴                                                                   지칭개

 

조뱅이                          엉겅퀴-산비장이-지칭개-조뱅이

                 조뱅이                                                                산비장이

 

 

 

 

# 엉겅퀴, 지칭개, 조뱅이, 산비장이의 구별 및 비교

 

   이름

                       꽃

    개화 시기

    개체 크기

                특징 및 구별

  엉겅퀴

> 엉겅퀴 :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꽃 69 <

  6월~8월

  60~120cm

  잎에 억센 가시(대계)

  지칭개

지칭개

  5월~7월

  90~160cm

 가시가 없고, 봄에 개화, 밭과 들에 자생

  조뱅이

조뱅이

  5월~8월

  25~30cm

 개체 크기가 작고, 가시(소계)

 산비장이

엉겅퀴-산비장이-지칭개-조뱅이

  8월~10월

  80~160cm

가시가 없고, 가을에 개화하며, 산에서 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