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암살 미수범 '변명문' 최초 공개…망상·비약 '점철'
민주당 요구에도 검·경은 김 씨 '남기는 말' 공개 거부
글 곳곳서 '이재명 악마화'…조직적 뒷받침 가능성
김진성 "한국은 내전 상황"…자유우파 결집 주장
'기독교 순교정신' 주장해 모방 테러 촉발 우려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암살 미수범인 김진성(66) 씨의 이른바 '변명문'에는, 사법부를 비롯해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 종북 좌파 세력이 '암약'하고 있고, 국민은 이들의 선동에 마취돼 있으며, 이런 선동된 민심에 영합한다면 자유 진영은 모두 죽는다는 등, 극우 보수 세력에게서 볼 수 있는 극단적이고 망상적인 사고의 흔적들이 곳곳에 드러나 있다.
이재명 암살 미수범 '남긴 말' 최초로 공개돼
극우 보수의 극단적 망상적 사고 곳곳서 확인
암살 미수범 김 씨의 '변명문'은 그동안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국민 다수가 공개를 촉구했으나, 수사와 기소를 담당했던 경찰과 검찰은 물론, 재판부까지 "정치적 파장"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해왔다.
하지만 주진우 기자가 김 씨로부터 직접 '남기는 말'이란 제목의 변명문을 직접 받아, 28일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의 '주기자 라이브'에서 전격 공개했다.
이 글은 2023년 6월에 작성됐다는 점에서, 이 대표 암살 계획은 그 이전부터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주기자 라이브에 따르면, 김 씨는 한때 여당인 국민의힘 당원이었다가, 이 글이 작성되기 2개월 전인 2023년 4월에 민주당에 입당했다.
김씨는 주 기자에게 보낸 편지 답장(3월 21일 자)에서 “검찰에서 사건 발단이 가정불화와 경제적 어려움에서 출발됬(됐)다고 하나요? 경제적 어려움은 있었지만, 가정불화는 없었다”고 썼다.
그는 “검찰이 범죄 배경을 요약하면서 사실과 다르게 작위적인 틀을 설정해놓고 주변 사실들을 부풀리거나 왜곡시켜서, 설정된 틀 안에 끼워 맞추기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나를 아주 몹쓸 인간으로 만들었다”며 “법정에서 바로 잡겠다”고 덧붙였다. 검찰의 짜맞추기 의혹을 실토한 것이다.
A4 용지 8장짜리 '남기는 말'에서 확인되는 김씨의 '망상적' 논리 회로를 보면, 작년 6월 당시 ▲김명수 사법부는 좌익세력의 진지 역할을 하고 김일성주의자들의 뒷배경이 된다 ▲그렇기에 '동색'(同色)인 이재명을 처벌하지 못할 것이다 ▲이재명이 정권을 가로채 나라를 역류하게 방치할 수 없다 ▲그대로 두면 총선을 통해 국회 안에 종북 인사들이 들어갈 것이다 ▲북한의 핵보다 이재명 같은 반역 세력이 더 위협적이다 ▲대선 결과를 생각하면 현기증이 난다 ▲그래서 내가 나선다 등으로 이어진다.
이른바 공산주의와 김일성주의란 '유령'에 과도한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고, 야당과 노조에 '붉은 색'을 칠하고 있다. 단적으로 그는 민노총을 "북한돼지의 대한민국 내 전위조직 중 하나"라고 비난했다. 특히 글 곳곳에 이재명 대표를 극단적으로 '악마화'하고 있다.
민주당 요청에도, 검·경 김씨 '남긴 말' 공개 거부
논리 비약·황당 주장…조직적 뒷받침 가능성도
제1 야당 대표에 대한 암살을 결심하고 이행하는 나름의 논리를 전개했지만, 쓰는 용어나 인용하는 각종 역사적, 사회적 사례들을 보면, 이른바 태극기 부대, 아스팔트 극우파의 주장과 매우 흡사해 보인다.
그리고 곳곳에서 논리적 비약과 황당한 주장을 펼치는데, 그속에선 정연한 체계도 있어, 홀로 작성했다기보다 이른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불러일으킨다. 조직적 뒷받침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다. 앞으로 그 진상이 무엇인지 밝혀야 할 대목이다.
앞서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살인미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씨 측은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과 건강 악화"가 범행에 영향을 끼쳤고 "개인적으로 자포자기 심정과 잘못된 영웅심이 유합돼 피고인 본인이 직접 나서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했다"는 검찰의 공소장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김 씨 측이 모든 범행 증거에 동의하면서, 양측 모두 별도의 증인 신청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김 씨는 미리 준비한 진술서를 꺼내 재판부에 최후진술 기회를 요청하기도 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고, 첫 공판을 총선 하루 전인 4월 9일로 정했다. 총선을 앞두고 김 씨의 주장이 일반에 공개되는 것을 꺼린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김진성 "한국, 내전 상황"…자유우파 결집 주장
'기독교 순교정신' 주장해 모방 테러 촉발 우려
이 글에서 김 씨는 윤석열 정권을 "천우신조로 얻은 역사 발전의 순 방향성"이라고 극찬하고 "정부가 큰 줄기에서 방향을 제대로 잡고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도 "김기현 당이 패배주의에 함몰돼 망국의 시류에 허동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씨는 당시 상황을 "내전 상황" "총만 안 들었을 뿐이지 지금은 전쟁 상태"라고 규정한 뒤, 자유우파 세력의 단결과 결사체 조직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 씨는 "가능한 현실적 방법으로, 기독교 주도의 자유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광화문 10월항쟁세력이 재결집해야 하고, 이에 순수자유인들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 기독교 순교정신이야말로 저 악성 콜레라균을 능히 불태울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주진우 기자에 따르면, 김 씨가 말하는 '자유마을'은 전광훈 목사와 관련 있는 조직이다. 자유마을 홈페이지에 따르면, '자유마을'은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을 위해, 3500여개의 읍면동에 설치하는 대한민국 우파 마을조직"이다. 그리고 자유마을은 "자유통일당을 지지한다"고 돼 있다. 그러면서 이승만, 박정희 정신 계승, 정교분리 반대를 외치고 있다.
다음은 김씨의 [남기는 말] 전문이다.
『달포 전, 또 한 명의 좌익 판사가 김태우 사건에 최종 유죄판결을 확정함으로써 정의를 능멸하고 공정해야 할 법 정신을 교란시켰다. 김태우가 폭로했던 권력형 비리를 저지른 당사자들은 지금도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데, 공익신고자였던 그는 좌익 판사의 형식 논리에 희생물이 되어 공직에서 쫓겨난 것이다.
대한민국엔 추상같고 북한돼지 편에 선 자들에겐 부드러운 봄바람 같은 재판정 분위기는 여전하니, 세상을 어지럽히는 좌익 판사들의 망나니짓이 계속되고 있다.
청주, 창원 간첩단 사건의 진행 과정이나 헌법재판소의 소위 '검수완박법" 유효 결정, 그리고 민노총소속, 간첩 혐의자가 붉은변호사들을 동원하여 국가정보원장을 고발하는 사태 등, 간첩들의 사법 투쟁과 사법부 내 종북세력이 호응하여, 결과적으로 사법부가 대한민국엔 다리를 부러뜨려 주저앉히고 이적세력에겐 면책 또는 책임 경감 도구화됨으로 본연의 기능이 정상 작동되고 있지 않다.
정권은 바뀌었지만, 이렇듯 시국사건 진행 양태를 보노라면, 아직도 사법부 주류가 김명수 좌익세력의 진지 역할을 공고하고, 소수, 자유주의 판사들이 저항하는 수준이다.
일례로 전남 나주 출신의 한 좌익 판사는 김명수에 의해 서울중앙지방법원장으로 임명된 후, 영장전담판사 3인을 모조리 동종 판사로 보직시켰다.
이재명의 "불체포특권 포기" 운운은 좌익 판사들의 구속영장 기각과 불구속에 대한 확신에서 나온 눈속임 동작이고, 그 후 대선까지 불구속 상태에서 장기적 사법 투쟁에 돌입할 준비를 끝냈다는 다른 표현에 불과하다. 김명수의 퇴직은 얼마 안 남았지만, 이렇게 수십, 수백 명의 또 다른 김명수가 법원 곳곳에 암약하며, 김일성주의자들의 뒷배경이 되어주고 있는 셈이다. ("친북행위자처벌법"을 제정할 수 있는 정부를 만들지 못하거나, 북한돼지 집단이 종식되지 않는다면 우리 법정에서 최소, 한 세대 이상 좌익 판사를 보게 될 것이다.)
이들이 동색인 놈을 단죄하고 적절한 처벌을 가할 수 있겠는가!
별개로, 놈은 자신에 대한 특검법을 발의케 함으로써, 기존 검찰수사를 짓밟고, 자신이 지정하는 좌파, 정치검사에게 재수사를 맡기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마치 도둑놈이 자신을 조사할 수사관을 자신을 변호하고, 옹호할 사람으로 물색해 스스로 선임하여 자신이 원하는 수사 결과를 갖겠다는 것이다.
오늘, 내가 처단하는 놈은 인간의 외피를 두른 사악한 뱀이다.
이런 추악한 놈이 유력한 정치인으로 정국의 한편을 휘감아 쥐고 국민을 기만하는 더러운 혓바닥 질이 허용되는 것도, 국민의 1인으로 더 이상 용납할 수 없거니와, 천우신조로 얻은 역사발전의 순 방향성을 자격도 없는 흉악한 놈에게 정권을 가로채어 역류케 하도록 방치할 수는 없는 것이다. (놈의 문제는 가변적인 지지율 등낙(락) 여부나 현상적인 정치공학으로 접근하기보다는, 놈의 뒤에 웅크리고 있는 김일성의 망령과 정면으로, 그리고 근원적이고 본격적으로 마주할 때라는 맥락에서 다뤄져야 한다.)
놈이 호흡을 계속하게 된다면, 무슨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차기, 붉은민주당 공천을 통해 자신과 같은, 사악하고 국가와 국익을 배반하며 김일성 세습 절대왕조를 추종하는 종북 버러지들의 개체수를 국회 안에 수십 마리, 추가, 번식시키게 될 것이다.
깜방 공천, 해외도피 공천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놈의 집권 의지가 강고함에도, 놈의 악마성을 바라보는 사회 분위기가 55대 47이라니 너무 한가롭고 안이한 데 절망한다.
내가 딛고 있는 땅이 태평양에 떠 있는 "통가"인가 "사모아섬"인가. 이 땅은 "한반도 적화"라는 대대로 이어온 망상으로 무장된 북한돼지가 잘 벼려진 다양한 핵폭탄을 흔들어대며 대한민국의 존립 여부를 묻는, 전체 국민의 실존에 대한 위협이 중대하고도 명백하게 실체(재)하는 곳이다.
더해서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 습근평(시진핑)의 자유대만 위협이 점증하는, 우려되는 국제정세 속에서, 자유일본을 시대를 거슬러 군국일본으로 치환해 적대시하는 수구좌익 꼴통놈, 미군을 점령군이라 칭하고 방어무기 체계인 싸드포대 설치도 반대하는 폐쇄적 김일성주의자, 돼지 3대 세습왕조가 던져준 조작된 도그마를 입에 물고, (공산당의 횡포로) 피멍이 든 한국 현대사를 세습 왕조 입장에서 반역적으로 해석하는 교조적 이적분자, 물심양면에서 자신을 살찌우고 성장시켜 준 공동체에 침을 뱉는 놈, 개인적으로도 파렴치하고 추악한 삶을 이어온 놈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47%는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인가?
열거하지 않더라도, 동서고금의 숱한 역사적 사건들이 북한돼지의 핵보다 내부의 놈과 같은 반역 세력이 더 위협적이라는 것을 잘 알려주고 있다.
이렇게 느슨하고 안이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장차, 혁명진지화된 사법부의 놈에 대한 면책 또는 경감성 단죄와 북한돼지놈의 펌푸질이 작용하여, 놈이 정치적 탄압 또는 보복의 대상으로 미화되는 사회 분위기로 반전됐을 때 차기 대선 결과를 가늠하면 현기증이 인다.
지난달 돌출된 민주당 돈봉투 사건과 코인 사건을 두고 성급한 판단들이 회자되지만, 두 명 구속시키거나 제명 처리한 후 "앞으로 심기일전해서 잘하겠습니다"하고 악어의 눈물을 보이며 꼬리 자르기 하면, 이 여름이 끝나기 전에 이렇게 까맣게 잊는 것이 dl 나라 선동된 민심의 흐름이다. 본질을 흐리는 곁가지 돌출 변수에 자유인들까지 초점이 흐려져선 안 된다. 현재의 민도와 언론 행태를 보면, 지엽적인 사건과 상관 없이 47이 53으로 둔갑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를 근본적으로 저지하고자 함이 오늘 행동의 당위고 목적이다.
대가리를 쳐내니, 몸뚱이와 꼬리는 남은 자유주의자들이 정상회된 법치를 통해 소멸시켜 주기를 기대한다.
오늘 행동은, 이 땅의 주인들이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그리고 취한 영혼들을 흔들어 깨우기 위하여 선택한 몸짓이지만, 법치를 벗어난 행태임을 또한 안다. 함께 가는 것이 정도를 벗어난 행동에 책임지는 자세다.
정부가 큰 줄기에서 방향을 제대로 잡고 열심히 하고 있지만, 김기현의 당이 패배주의에 함몰되고, 망국의 시류에 기가 꺾여 허둥대고 있다.
자유의 깃발을 곧추세우고, 명분과 사실관계를 국민에게 제대로 충분히 알림으로써, 선동된 민심을 마취에서 깨어나게 하는 것이 사는 길이요, 선동된 민심이 커 보인다고 해서 그 민심에 영합하는 것은 모두가 죽는 길이다.
내년 총선이건, 차기 대선이건, 전략적으로 대한민국 세력 대 김일성반역세력 간의 싸움 구도로 가져가야 하건만, 기본 전술부터 터무니없는 자해, 자학적인 당 운영을 통해 선동된 민심에 접근하는 걸 보면, 김기현은 본질적으로 놈들을 처리하기엔 역부족이다. 내전 상황임을 체감하지 못하니, 근본적으로 시국 진단부터 문제가 있어 보인다. 참으로 개탄스럽고 그 처리가 자유인들의 큰 숙제가 아닐 수 없다.
더 못 믿을 건 언론매체다. 상징적 예로, 반역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수구좌익들을 "진보"라는 이름으로 분칠해주고, 북한돼지에게 "국무위원장" 호칭을 붙여야 한다는 민언노의 사주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나라 전체에 용공 분위기를 추동하여 좌경화를 촉진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이적세력에게 부역하는 언론매체가 대부분이다. 하루빨리 건강한 자정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외부의 힘이 바로 선 언론을 강제할 것인데, 더는 수치스런 상황을 자초하지 말기를 충고한다.
그리고 이 땅의 자유인들이여!
우리의 자유를, 북한돼지와 가짜민족, 반역패거리로부터 지켜내기 위하여,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선택된 처방을 실천하는데 용기를 내시라. 공짜는 없다. 더욱이 상대가 놈들과 같이 악성 붉은바이러스 보균자라면 말할 것도 없다.
그 대가로, 허공에 솟구쳐 휘날리는 핏물이 요구된다면, 이 땅의 자유인으로써 숙명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한다. 그것이 무섭고 두렵고 겁나서 뒷걸음치며 밀려, 밀려 여기까지 왔지만, 이렇게는 놈들을 극복해 낼 수 없다.
김일성의 망령이 깃든 아이들의 역사교과서 내용 중 북한 서술 부분을 보면, 이건, 글자 그대로 정치 선동 책자이며, 21세기 개명 천지 하에서 뻐젓이 대놓고 조작된 거짓을 가르치는 것인데, 이렇게 아이들의 머릿속에 붉은바이러스가 침투되는 것이 허용돼선, 밝은 미래는 신기루일 뿐이다. 어떻게 막아 내고 정상화시킬 것인가?
건강하게 오래도록 잘 살고 싶다는 인간의 소박한 바램은 당연한 것이지만, 모두가 공동체의 존립 여부에 관심 없이 즐거운 일상만 추구한다면, 바램은 바램만으로 끝날 것이다.
종국엔 국체 변경을 해서 대한민국 해체를 목표로 하는 놈들이기에, (변형된 형태로 북한돼지가 대한민국의 등에 빨대를 꽂아 단물을 빨고 국가 운영은 그 하수인이 맡아 전체주의적 공포 정치와 현급과 식량의 배급 정치로 국민 일반의 삶의 질을 베네수엘라 상태로 가져가는 형태가 가능) 구미 제국과 달리 자유인들의 가치 있는 삶은 대한민국의 안위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이 점이 부인된다면 자유주의의 핵심 구성 요소인 자유로운 개인이 이 땅에서 증발될 수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총만 안 들었을 뿐이지 지금은 전쟁 상태다. 밖으로 핵 위협과 안으로 놈들과의 역사전쟁, 이념 전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상한 시국엔 특별한 일을 수행할 특별한 인물이 요구되는데, 이 땅의 자유인들은 이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
거친 싸움은 내년 총선 이후가 될 것이다. 설혹 과반이 된다 한들, 놈들이 뿌려놓은 수많은 악법과 제도적 장치들이 순순히 제거될 것 같은가. 지금까지의 방법으로 저들이 다뤄져선 우리에게 승산이 없다.
북한돼지의 대한민국 내 전위조직 중 하나인 민노총이, 순번제로 분신자살을 강행하면서 죽음팔이에 나선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죽기로 달려드는" 빨갱이 한 마리에 "잘살고 오래 살겠다"는 방식으론 자유인 열명이 당해내지 못한다는 경험을, 지난 세월에서 비싸게 치르고 얻지 않았는가. 정부와 공권력에만 맡겨 두어서는 결코, 안 된다.
한 달 전, KBS 방송 내부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전해졌다. 좌익에 부역하는 편파 방송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내부의 목소리에 재갈을 물리려 협박하는 사건이, 한 사람의 용기 있는 기자에 의해 폭로됐다.
KBS가 특정 지역, 민노총 출신들에 의해 제압된 사실이 알려진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그들의 종북적, 반역적 행태에 순응하지 않고 길들여지지 않는 기자는 살아남지 못하는 언론매체 내부 구조가 또 한번 세상에 확인된 셈이다.
이런 상황은 개별 방송국, KBS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MBC, SBS 방송을 비롯해 각종 종편과 케이블채널, 신문사를 포함한 모든 매스미디어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다.
이영풍을 외롭게 홀로 내버려 두지 않은 자유인들의 움직임은 매우 고무적이다. 여유 있는 자유인들은 지갑을 열고 있고, 다른 자유인들은 발품을 팔아 농성장을 격려 방문하고, 해당 유튜브에 호응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이런 현상은 더욱 확산되어야 한다. 법원 안, 경찰 안, 국정원과 군조직 내부에서, 또 기능별 전문가 집단 안에서도, 그리고 사찰과 성당, 학교와 노동 현장, 신문사와 다른 방송사 안에서도, 소설가와 연예인 모임 내부에서, 직장과 동호인 모임 안에서도...광범위하게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자유인들이 스스로 나서서 붉은무리들을 각개격파해 나가는 것이, 제대로 된 자정이 되고, 나라의 정상화를 이루는 것이다.
머지않아, 붉은사제와 수녀, 붉은땡중, 붉은접장, 북한돼지와 결탁된 붉은노조원 붉은연예인들이, 그들에 선동된 군중을 앞세워 거리를 가득 메우고, 대한민국의 정상화 노력을 가로막고 나설 것이다.
효순미선 단순사고 사건화로 시작된 레퍼토리가 광우병 괴담, 박근혜 괴담, 싸드전자파 괴담 등등에서 오늘은 "후쿠시마 핵폐수"로 내일은 민노총의 "노동탄압 반대" 전교조의 "교권침해 반대"로 변화해 나갈 것이다.
매번 공동체가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니 자신감도 붙고 신도 날 것이다.
그런데 광우병으로 죽은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나왔나? 아니 광우병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한 명이나 나왔는가 말이다. 오히려 15년 동안 수입상 쇠고기 소비량은 당시보다 급속하게 늘었지만 아무 문제 없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경험적으로 알고 있잖은가.
이렇게 새빨간 거짓말에 매번, 속수무책으로 당할 것인가.
우리 사회가 구성원들의 학력이 비교적 높은 사회로 일컬어짐에도 불구하고, 진위 구분 피아 구분 선악 구분이 이렇게 안 되는 이유가 뭘까?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뇌수에 붉은바이러스가 침투되면 그렇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 문재인들어 종북좌익에 편승하는 것이 먹고 사는 데도 도움이 되는 일부, 사회경제적 구조 변경이 이루어져, 저들의 세력이 오히려 강화된 측면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자유 진영은 어떤가?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서 안심코드로 이완되고 느슨해진 측면이 완연하다.
이럴 때가 아니다. 자유우파는 뿔뿔이 흩어진 개인뿐이니, 자금력과 조직력을 갖춘 여러 개의 거대한 좌익 패거리를 극복해내려면, 자유 진영에도 구심점 있는 강력한 조직적 결사체가 요구되는데, 가능한 현실적 방법으로 기독교 주도의 자유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광화문 10월항쟁세력이 재결집해야 하고, 이에 순수자유인들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
기독교 순교정신이야말로 저 악성 콜레라균을 능히 불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이 적극, 나서지 않으면, 저 콜레라균 같은 붉은무리들을 해체시켜 무력화시키기는커녕, 콜레라라는 중병으로 우리가 죽게 돼있음을 잊으면 안 된다.
그리고 북한 동포 여러분!
북한돼지 일가족의 절멸은 언제나 일어날 것인가. 어려운 일이지만 한목숨 걸면 못 해 낼 일이 없다.
거사가 완성되면, 평화적으로 자유통일된 한반도 7500만 국민국가 구성원 모두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가 열린다. 천년만년 한국사에 길이 남을 영광된 족적을 남기는 일이라면 한 목숨 걸만한 가치 있는 일이 아니겠나.
특히 살찐돼지의 주변에서 위대한 용사가 나타나길 고대한다.
이제 분만의 고통뒤에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듯이, 고통을 수반한 오늘 행동이 정상화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란 확신을 믿어 의심치 않고 떠난다.
대한민국만세! 23년 6월 김진성』
(원문의 표기 중 오타나 잘못된 표기는 일부 바로잡았음)
이유 에디터yooillee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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