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의무 접종 및 백신 패스 관련 오스트리아, 백신 접종 거부자에게 ‘석 달마다 478만원 벌금’ 낮은 접종률 대응 백신 의무화 이행 조처 의회 표결 거쳐 내년 2월부터 시행 계획 *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오스트리아 시민들이 4일 빈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빈/로이터 연합뉴스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접종 의무화를 선언한 오스트리아 정부가, 미접종자에게 3개월마다 최대 3600유로(약 478만원)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 통신은 오스트리아 정부가 14살 이상 접종 거부자들이 백신을 맞을 때까지, 3개월마다 600~3600유로의 벌금을 매기기로 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기자회견에서 “미접종자들을 처벌하고 싶지 않다. 그들을 설득해 백신을 맞게 하고 싶다”며, 접종을 거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