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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총정리, 화천대유 뒤에 SK그룹?

최태원 SK 회장 동생 최기원, '화천대유 투자사'에 400억 빌려줬다 최 이사장 2015년 '킨앤파트너스'에 개인 자격으로 자금 대여 행복나눔재단 측 "화천대유 투자 인지 못 해, 이자도 못 받아"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자산관리'에 초기사업자금을 빌려준 '킨앤파트너스'에 400억원의 투자자금을 빌려준 개인투자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SK그룹 최태원 회장(왼쪽 두번째), 최기원 이사장(가운데) 이 지난 2018년 8월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20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킨앤파트너스'에 400억원을 빌려준 익명의 개인투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70% 조기 돌파, 오늘 0시부로 70.25%

문 대통령 백신접종 약속 70% 조기 돌파... 1차접종 3600만4101명 70.1% .. 인센티브 늘려 국민 접종률 80%까지 올린다 국내 1차 접종률 오늘 70% 넘을 듯…일본·미국 등 주요국 앞질러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 70% 목표가 범정부적 총력전을 펼친 결과 앞당겨 달성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26일 이후 204일만인 17일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섰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3600만4101명으로 전 국민의 70.1%, 18세 이상 인구의 81.5%에 해당한다. 접종 완료자는 2188만6103명으로 인구 대비 42.6%다. 정부는 백신 접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 투입

"어디 문 열린 곳 없나?" BTS와 춤춘 로봇개, 기아 공장 지킨다 *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 주요 기능/사진제공=현대차그룹 영화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자동차 생산공장 곳곳을 돌아 다니며, 산업현장의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인공지능(AI) 탑재 로봇개가 등장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이후, 첫 협력 프로젝트로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Factory Safety Service Robot)'을 최초로 개발해 17일 공개했다. 최근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 투입된 공장 안전 서비스 로봇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에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AI 프로세싱 서비스 유닛(..

'대장동 의혹' 정면돌파 택한 이재명…논란 잠재울까? 재수사에도 동의

화천대유, 'SK그룹 A씨'는 은진혁?... 전석진 “합리적 의심, 그러나 아닐 수도” * 〈전석진 변호사는 23일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 '화천대유'의 실질적 소유자에 대해 “현재까지 종합된 취재에 따르면, A씨는 은진혁 전 인텔코리아 사장이 아닐까 합리적 의심을 하는 시각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열린공감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 시행사로 설립된 ‘성남의뜰’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화천대유’의 실제 주인이 SK그룹 관련자인 A씨라는 주장이 최근 〈굿모닝충청〉을 통해 처음 보도된 바 있다. 사업 초기 단계에 A씨는 400억원을 투입하는 막강한 현금 동원 능력을 과시, 화천대유를 사실상 좌지우지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었다. 이 같은 의혹을 ..

이재명, '대장지구' 의혹 해명. 모범적 공익사업 두고 조선일보가 마타도어식 가짜뉴스 뿌려

이재명, '대장지구' 의혹에 발끈 "일베 게시판도 아니고" "모범적 공익사업 두고 마타도어식 가짜뉴스 뿌려... 보도는 후보자 비방"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성남시 대장지구 개발사업" 의혹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어디 일베(일간베스트) 게시판에 쓴 거면 이해하겠다. 정말 명색이 정치인, 언론이라면 이런 네거티브와 황색선전, 가짜뉴스를 뿌리고 이러면 안 된다. 이러면 나라의 미래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14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본인을 둘러싼 '성남시 대장지구' 의혹에 대해 "'대장동 개발'은 민간 개발 특혜사업을 막고, 5503억원을 시민 이익으로 환수한 모범적 공익사업"이라면서 한 말이다. 특히 ..

'저력' 확인한 한국, 200일 만에 접종 속도 OECD 최상위권

'저력' 확인한 한국, 200일 만에 접종 속도 OECD 최상위권 영국보다 접종 빨라... 이번 주 70% 접종시 아이슬란드 이어 2위 ▲ 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동구 고양꽃전시관에 임시설치된 얀센백신거점접종센터에서 만 30세 내외국인이 접종을 하고 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백신 접종을 가장 늦게 시작했다. 정치권과 보수 언론에서는 '백신 후진국'으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내보였고, 이들이 백신 접종률과 수급 상황을 문제 삼는 분위기는 거의 반 년 이상 이어졌다. 그러나 정부는 묵묵히 계획대로 백신 접종을 진행했고, 예정대로 9월 중 70% 1차 접종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최근 백신 수급이 원활해지면서 백신 접종률을 1차 접종 기준 평일에 1% 이상씩 올리고 있다. 한국에서 백..

그린피스, 경주 월성원전, 전대미문의 충격적인 삼중수소 누설은 명백한 '인재'...정부, 책임 소재 철저히 밝혀야

그린피스, 경주 월성원전, 전대미문의 충격적인 삼중수소 누설은 명백한 '인재'...정부, 책임 소재 철저히 밝혀야 ▲ 사진출처:그린피스 현재 운영중인 원자력 발전소의 안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10일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이하 조사단)’과 ‘현안소통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발표한 경주 월성원전 부지내 삼중수소 누설에 관한 1차 조사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다. 조사 결과, 월성 1호기 사용후핵연료저장수조의 차수막(방사능 차폐를 막는 최후의 방호벽)이 손상되어, 지난 20년동안 삼중수소가 누설되었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2012년 월성원전의 격납건물 여과배기계통(CFVS)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파일이 수조 바닥을 관통한 곳이 7개라는 사실도 확인됐다고 한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원자력안전위원회와 ..

[민주당 대선경선] 이재명·이낙연 싸움 속에 주목받는 ‘추미애’

[민주당 대선경선] 이재명·이낙연 싸움 속에 주목받는 ‘추미애’ 추 후보의 약진 속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독특한 선거캠프 민주당 대선 경선 1차 슈퍼위크가 끝난 9월 12일 기준,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51.41%로 과반을 넘기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낙연 후보는 누적 득표율 31.08%로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이낙연 후보를 제외하면, 두 자릿수 득표율은 추미애 후보가 유일합니다. 정세균 후보(4.27%), 박용진 후보(1.25%), 김두관 후보(0.635%)는 누적득표율이 5% 미만입니다. 추 후보는 첫 번째 지역 경선이 열린 대전·충남에서는 6.67%를 기록해 정세균 후보(7.84%)에 뒤졌습니다. 이후 추 후보는 세종·충북 7.09%에서 정 후보를 약 2% 앞서더니, 고향..

오세훈의 무모한 ‘사회주택 지우기’ 시도…공공임대보다 만족도 커

오세훈의 무모한 ‘사회주택 지우기’ 시도…공공임대보다 만족도 커 오 시장 유튜브서 사회주택 비방 서울시는 뒤이어 감사 착수 “SH공사가 사업 실행하게 검토” 민간협력 체계 폐기 선전포고 공공임대보다 사후관리 충실하고 공급주체도 스타트업·중기 등 다양 업체 “이념과 무관한 부동산 혁신 정무라인 바뀌니 사업 불안해져” * 유튜브 채널 오세훈TV 갈무리 “설마 서울시장 바뀐다고 내 주거가 불안해지겠어? 위기를 느끼긴 했죠. 그런데 진짜 이 나라는 정치인 하나 바뀐다고 사람 사는 게 왔다갔다 하네요.”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서울시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에 지난해 7월 입주해 살고 있는 김소영(가명·39)씨는 서울시 정책 변화 조짐에 주거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가 사는 사회주택은 서울시가 토지를 사고 입..

미국도 한국 따라한다...美법원 애플에 인앱결제 금지 명령

미국도 한국 따라한다...美법원 애플에 인앱결제 금지 명령 앞서 한국 국회 구글 갑질 방지법 통과 * 해당 기사 - WSJ 갈무리 한국 국회가 구글 갑질 방지법을 통과시킨지 얼마 되지 않아, 미국 법원도 애플에 앱스토어 진입장벽을 완화하도록 명령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법원이 인앱(in-app) 결제 방식을 두고 벌어진, 애플과 에픽게임스의 소송에서 에픽의 손을 들어 준 것. 이본 곤잘레즈 로저스 캘리포니아 북부지법 판사는, 에픽게임스가 인앱 결제 방식을 두고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애플의 현재 앱스토어 결제 규정이 반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애플은 인앱 결제시 앱 개발자들이 링크를 통해 앱스토어 외부 결제를 유도하는 행위를 금지해 왔다...

경상수지 15개월 연속 흑자... 반도체·철강 등 수출 증가

경상수지 15개월 연속 흑자... 반도체·철강 등 수출 증가 *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 한국은행 제공. 지난 7월에도 경상수지가 흑자를 보이며, 15개월 연속 호조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철강제품 등 대부분 품목에서 수출이 증가하고, 운송수지 개선, 배당수입 증가 등의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82억1천만달러(약 9조4천99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이자, 전년동월 70억3천만달러 보다 11억8천만달러 증가했다. 경상수지란 국가 간 상품, 서비스의 수출입과 자본, 노동 등 모든 경제적 거래를 합산한 통계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출과 수입의 차이를 뜻하는 상품수지 흑자폭은 축소됐다...

8월 수출 34.9%증가 역대 최고치 경신…누적 수출 최단기간 4000억 달러 돌파

경제 재도약 이상무!! 8월 수출 34.9%증가 역대 최고치 경신…누적 수출 최단기간 4000억 달러 돌파 기염!! 6개월 연속 월 500억 달러 넘어…15대 주요품목 모두 사상 첫 두 자릿수 증가 경제 재도약의 지렛대 수출 증가율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마치 브레이크없는 벤츠처럼 기호지세로 질주하고 있다. 지난달 8월 수출이 전년 대비 34.9% 증가하며, 역대 8월 중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우리 수출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월 수출액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 같은 선전 속에 8월까지 누계 수출액은 4119억달러로, 역대 최단 기간 내 4000억달러를 돌파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

미군 철수로 탈레반 공군까지 확보. 블랙호크 등 미군 항공기 167대 챙겨

미군 철수로 탈레반 공군까지 확보, 테러단체 중 유일 탈레반, 블랙호크 등 미군 항공기 167대 챙겨 미군의 철수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미군 철수로 탈레반은 다목적 군용헬기로 유명한 블랙 호크 등 다수의 항공기를 확보, 미군은 탈레반만 무장시켜 준채 철수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영국의 B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탈레반은 미군 철수 과정에서 다량의 항공기를 확보, 세계 테러 단체 중 유일하게 공군력을 보유한 단체가 됐다고 BBC는 전했다. 탈레반은 미군이 철수하면서 아프간 정부군을 위해 남겨둔 무기를 거의 그대로 확보했다. 정부군이 저항다운 저항 없이 백기 투항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탈레반의 공군력까지 확보했다. 육상 게릴라 전술에 의존하는 탈레반은, 이전까지 공군이 없었..

"391명 구했더니 언론은 황제의전 비판"

"391명 구했더니 언론은 황제의전 비판" 조국이 공유한 만평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조력자 391명을 구출했더니, 언론은 ‘황제의전’을 비판한다”는 내용의 만평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조 전 장관은 30일 오전 페이스북에 별다른 문구 없이, ‘비교체험-아프간 구출 일본 vs 한국’이라는 제목의 박건웅 화백 만평 한장을 공유했다. 박 화백 만평에는 한국과 일본의 아프간 구출 작전을 비교한 내용이 담겨 있다. 박 화백 만평 내용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군용수송기 3대를 급파하자, 일본 언론은 “500명을 데려오겠다”는 정부 입장을 대서특필했다. 반면 한국 언론은 “일본을 배우라” “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조용하냐”며 정부를 질타했다...

아프간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준비한 인형

아프간 어린이가 곰인형 선물 꼭 끌어안은 이유 법무부, 안아보고 촉감 확인하고 직접 골라 문화까지 배려해 강아지 인형은 제외 비와도 천진난만한 아이들에 웃음 미라클(기적) 작전으로 한국에 도착한 아프가니스탄 어린이가 27일 충북 진천 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하는 버스에서 창문을 사이에 두고 방호복을 입은 경찰과 손장난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른 아이는 분홍색 곰돌이 인형을 품에 안고 있다. *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조력자 가족의 아이들이 방호복을 입은 경찰과 유리창 너머 놀이를 하고 있다. 뉴시스 * 26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아프간 가족의 아이들이 인형을 들고있다. 인천공항=이한결기자 앞서 26일 아프간 조력인과 가족들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아이들이 안고 있었던 인형이 화제가 됐다.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