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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기다려지는 사람 매일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 숲 속길을 산책하듯 가슴 속으로 난 길을 따라 ... 함께 동행하는 상상속의 사람이 있습니다 언젠가 어느 바닷가 파도소리 정겨운 날... 물빛 고운 바람소리에 귀를 열던 늦은저녁 한번쯤은 스치고 지나갔을지도 모르는 느낌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도 나는... 햇살이 드나드는 창가에 앉아 그 사람이 지나가는 발자국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조바심 타는 가슴을 진정시켜 봅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 ... 부끄러운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는 못하지만 매일 기다려지는 그 사람이 있어 이 하루가 소중한 의미로 다가 옵니다 세월의 발목을 잡아맬 수는 없지만 그리움 하나 가슴에 안고 깊고 조용한 세월의 강물처럼 함께 흘러가고 싶은 ... 매일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글 中 에서.
1.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2.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나에게 이익이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3. 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4. 땅과 같은 친구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줍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는 친구가 바로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좋은글 中 에서
사랑하는 고운님들!!.. 벌써 11월에 접어 들어 하루해가 다가고 저물었습니다. 두툼했던 달력이 한장한장 뜯겨나가 어느새 창가에 작은 바람에도 가볍게 펄럭이고 있습니다. 올해도 다 가는데 과연 무얼 했을까? 후회는 없었는지...맘속에 그려보는 새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로이 시작된 11월................ 결실의 계절인만큼 보람찬 달이 되시길요. 퀸의여왕^^*
출처 : 송파나루터
글쓴이 : 퀸의 여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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