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불법선거 관련

서초구선관위로부터 압박받는 참관인을 지켜야 합니다

道雨 2013. 1. 12. 14:39

 

 

서초구선관위로부터 압박받는 참관인을 지켜야 합니다

                                                                                    (서프라이즈 / 철이21 / 2013-01-11)


김소연 후보 서초구 참관인으로 서초구 개표소 개표 당시 전자개표기 오류를 목격했다는 글을 아고라에 올린 싱아 님이 오늘 새로운 글을 올렸습니다. 서초구선관위가 개표 당시 혼표는 없었다며 싱아 님을 압박합니다. 싱아 님을 지켜야 합니다. 민주당도 싱아 님을 보호해야 합니다.

 

전자개표기 오류 목격했다고 한 참관인입니다
다음아고라 / 싱아 / 2013-01-11)


조금전 서초구선관위 부재중 전화와, 혼표 관련한 설명을 하고자 한다며
오후에 방문이나, 연락을 해달라는 문자메세지를 확인하고
조금전 전화를 걸었습니다.
왜 저라고 생각하고 연락하셨느냐고 하니
김소연 후보 참관인이 두사람밖에 없었고 1시 넘어서 있었던 사람은
저 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가 당시에 이의제기를 했을 때는, 선관위 위원이고 직원이고
구경이나 하듯이 가만히 있었고, 나중에 사무국장이라는 사람이
말도 못꺼내게 해놓고는 왜 이제서 저한테 설명을 해주겠다는 거냐 물으니
이의제기를 했었냐고 되물으면서, 아무도 그런 상황이 있었다고 기억하는 사람이 없답니다.
개표원들에게 연락해보셨냐고 하니, 심사집계부 개표원들에게도 모두 연락을 했지만
그런 적이 없었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전자개표기가 아니라, 단순한 분류만을 하는 기계라며
그렇게 혼표가 발생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당시 먼저 선관위 측에서 나서서 어떻게 발생한 상황인지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아놓고, 여기서 다 걸러지지 않느냐고만 해놓고는
지금 와서는 분류기에서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없다?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는데, 그런 일이 생겼다면
더더욱 그 날, 선관위에서 그렇게 대처하면 안되는거 아녔나요?
별 것 아닌 것 쯤으로 넘어가놓고서는
지금 와서는 오류가 있을 수 없다?
선관위 직원 누구도 기억을 못한다? 개표원은 그런 적 없다고 발뺌?
제가 찍은 사진만으로는 그게 박근혜묶음에서 나왔다는 걸 알 수가 없대요.
제가 찍은 사진으로, 심사집계부 어떤 테이블였는지는 알 수가 있었고
그래서 그 테이블에 앉아 있던 6명인가한테는 모두 알아봤답니다.
그럼, 심사집계부에서 왜 문재인표를 그렇게 따로 두었을까요?
거기서는 한묶음씩 배분을 받아서, 100장이 맞는지 확인하고
다시 고무줄로 묶는 역할을 하는데, 왜 문재인표 100장도 아닌
문재인표 열장만 따로 나와 있었을까요?
그 자리에 앉아 있던 개표원들과 그 날 그 자리의 선관위 직원들.
너무 기가 막히네요. 심장이 떨립니다.
민주당참관인과 2층 일반개표 관람하신 분들을 찾아봐야겠네요.
까딱하면 허위유포 하는 사람으로 만들 기세네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255747

 

철이21



 

 

(영상속보) 지금 박근혜표에 무효표를 잔뜩 섞어 놓아서...

서초 선관위 '전자개표 오류 없었다' 제보 참관인 압박전화

(서울의소리 / 2013-01-11) 


 

 

 

18대 대통령 선거 개표에서 전자개표기의 오류가 밝혀지고 '수개표는 없었다'는 개표 참관인들의 증언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 개표소 참관인으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 박근혜표 묶음에 문재인표가 섞여 있었다며 강 모씨(여)가 아고라에 올린 글을 지난 1일 서울의소리가 인용 보도를 하였다. 참조기사-(속보) '전자개표기 오류 목격했다' 증언나와...
 
11일 강씨는 서울의 소리와 전화를 통해 "서초 선관위 관계자가 서초 개표소 개표 종사원에게 알아보니 박근혜표 묶음에 문재인표가 섞여 나온 사실이 없었고, 이에 항의하는 소란도 없었다"며 "강씨가 허위사실을 퍼뜨린 듯한 전화를 걸어 왔다'고 밝혔다.
 
강씨는 "당시 개표 현장에서 똑똑히 목격하고, 소리를 높여 항의한 사실을 서초 선관위가 허위로 몰아가려 한다. 당시 동영상 촬영을 하지못한게 아쉽다."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기록해서 보내왔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서초 개표소 일반 참관인으로 당시 상황 지켜보았던 정 모씨(여)가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서울의 소리에 보내 왔다. 이 동영상에는 당시 서초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선관위가 제대로 했으면 이렇지 않지요" 강하게 항의하는 여성의 목소리와 "지금 박근혜표에 무효표를 잔득 섞어 놓아서...현장을 발견 했습니다."라는 소리가 들린다.
 
한편 서초구 선관위는 "11일 서초구선관위를 항의 방문한 문 모씨에게 "그 표는 미분류된 표일 거다"라고 했으나 참관인 강씨는 "미분류표들은 일반 개표사무원들이 분류하지 않았다."며 테이블당 한 사람의 직원만이 미분류표를 담당하고 있었다."고 서초구 선관위 주장을 반박했다.
 
아래는 강씨가 당시 서초구 개표소 상황을 자세히 구술한 내용이다.

12월 20일 00시 17분경
심사집계부 테이블 끝에 앉아 있던 개표종사원 40대 남자분이 "어, 이거 뭐야, 이거 왜 이래" 하시길래... 전 미분류표들을 확인하고, 후보별 표를 합산후 개표상황표에 기재하시던 분 옆에 있다가, 그 소리를 듣고 그 개표종사원 옆으로 가서 무슨 일인지 확인을 했습니다.
 
그 분은 박근혜로 분류된 표 100장 묶음을 배분받아 표를 세고 확인하던 중이었는데
그 묶음속에 문재인표가 나왔고, 무효표까지도 그 안에 섞어 있었던 겁니다.
 
제가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서 일단 투표용지부터 사진을 찍었고,
어떻게 된거냐고 주위를 둘러보며 묻는 상황에서
2층에 일반개표관람으로 오신 몇 분들이 계셨는데...
(그 중에 한분은 미권스 회원-그 날 미권스 까페에 참관 후기 올려진 걸 보고 알았습니다)
어떻게 된 상황인지 설명을 해달라고 해서, 제가 2층을 올려다보며
박근혜표로 분류된 묶음에 지금 문재인표가 나왔다고 얘기를 해줬습니다.
 
그러던 중에 누군가 이 표들은 전자개표기 2번테이블에서 넘어온거라고 했고
또 누군가는 1,2번 개표기가 옛날 꺼라 그렇다,
문제가 있어서 어제 바꾸긴 했었다고 했습니다.
워낙 경황도 없는 상황였고, 넓은 양재고 체육관 개표소에서 누가 한 말이었는지는
당시 제대로 확인도 못했습니다.
 
일단, 전자개표기가 있던 2번 테이블로 가보니, 그 테이블에 앉아 있던
개표사무원들은 멀뚱멀뚱 저만 쳐다보고 있고,
그러던 중에 또 누군가 앞에 위원들한테 가서 얘기를 하라고 했습니다.
바로 앞에 일렬로 앉아 있던 위원들에게 왜 박근혜표에서 문재인표가 나오냐 물어도
다른 개표사무원들처럼 절 그저 쳐다만 볼 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안경쓰고, 키 큰 마른 남자직원이 나왔고.
그 직원과 함께 오류가 발견되었던 심사집계부 테이블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 안경 쓴 분은 제가 이름을 보려고는 했으나
명찰 일부가 양복에  가려져서, 사무국장이라는 직책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분은 계속해서 큰 소리로 제 말을 가로막고 짜르면서 말을 못하게 해서
"왜 아무 말도 못하게 하시냐?"고 따지고, 옆에 계셨던 다른 참관인,
연세 좀 있으셨던 아저씨가(새누리당 참관인 같습니다,정확한 기억은 못하지만)
이 사람도 참관인 자격이 있으니,
이의제기는 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거들어줘서
"전자개표기에서 분류가 돼서 넘어온 표에 문재인표가 섞었다,
여기 개표사무원들을 계속 보니 무효표도 제대로 구분을 못하던데,
이 사람들이 못보고 넘어갔다면 어떻게 되는거냐" 항의를 할 수 있었으나,
사무국장이라는 사람과, 새누리당 젊은 남자 참관인은  여기에서 이렇게 다시 확인을 하고, 또 지금처럼 걸러지지 않았느냐고만 할 뿐이었습니다.
 
김소연후보님 참관인으로 같이 있던 회사동생은 22시 조금 넘어 집에 갔었고,
당원도 아니고, 어떤 조직에 속해있지도 않은 제가
그 상황에서 더 이상 할 수 있는 건 없었습니다.
 
선관위에서는 그 표들이 박근혜표에서 나왔다는 걸 어떻게 아냐고 하는데,
참관인들은 참관만 하는 거지, 직접 투표용지를 분류하기는 커녕
투표용지를 만지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심사집계부에서는 100장 묶음을 한 사람씩 배분을 받아
다시 백장이 맞는지 세는 작업을 하는데
왜 문재인표만 열장 정도 따로 빼놓았을까요?

▲ 박근혜표를 세던 중 나온 무표효와 문재인표만 따로 빼놓은겁니다. (강씨가 제보한 사진)

사진을 보시면 박근혜표는 가지런히 모아져 있고, 그 옆에 그 속에서 나온 무효표와
그 위쪽에 있던 흩어져 있던 문재인표가 확인되실 겁니다.
박근혜표를 세던 중 나온 무표효와 문재인표만 따로 빼놓은겁니다.
 
또 선관위에서는 그게 미분류된 표일 거라고 했다고 합니다
(오늘 서초구선관위 항의방문하신 분과 전화 통화를 했음)
미분류표들은 일반 개표사무원들이 분류하지 않습니다.
테이블당 한 사람의 직원만이 미분류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박근혜 후보 100장표 묶음에서 나온 중간 기표한 무효표 ©서울의소리

▲ 박근혜 후보 100장표 묶음에서 나온 기표하지 않은 무효표 ©서울의소리


출처 :
http://www.amn.kr/sub_read.html?uid=7846§ion=sc4§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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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검표해야 하는 뚜렷한 증거는 '서초구 혼표'다

                                                                                (서프라이즈 / 철이21 / 2013-01-09)


"서초구에서 나온 혼표는 선관위 직원들도 소스라치게 놀랐다"

 

 

전북 전주 지역에서 트위터로 떡을 파는 분으로 유명한 '대표 떡장수(@handduck45)' 님이 부정선거 의혹을 문의하기 위해 지역선관위를 찾았다고 한다. 대표 떡장수 님은 "제가 아는 자료들을 내놓자 (선관위 직원들이) 당황해 했다"며 "(선관위 직원들이) 서초에 혼표 8장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했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대표 떡장수 님은 "서초구에서 나온 혼표는 선관위 직원들도 소스라치게 놀랐다"고 전했다.

 

또 대표 떡장수 님은 "선관위 직원들이 만약 혼표가 나온 투표지분류기가 있다면 그 분류기에서는 같은 양은 혼표가 계속 나올 것이라고 했다"며 "선관위 직원도 수개표는 한번 해봤으면 한다"고 당시 대화 내용을 자세히 전했다.

일반 시민이 개표 부정 의혹을 밝히기 위해 선관위까지 찾아가 질문했는데, 언론들은 서초구 혼표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는 노력이 왜 없는가.

 

대표 떡장수 님이 언급한 '서초의 혼표 8장'은 포털 다음 아고라에 아이디 싱아(cin***) 님이 '서초구 개표소의 전자개표기에서 오류를 발견했다'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을 보고 한 말일 것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문재인을 찍은 표 8장이 있고, 뒤에 문재인표인지 알 수 없는 2장이 더 있다. 싱아 님은 박근혜표 100장 안에 문재인표 10장 이상이 들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어떻게 박근혜표 100장에 문재인표 10장 이상이 섞일 수 있는가

 

 

 

2012년 12월 29일 포털 다음 아고라에 아이디 싱아(cin***) 님은 서울 서초구 양재고등학교 채육관 개표소에서 '박근혜 후보표 100장 묶음에 문재인 후보표와 무효표까지 섞여 나오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는 글(http://durl.me/46w7ia)을 올렸다.

 

싱아 님은 댓글에서 "문재인표가 박근혜표 100장 묶음 하나에서 나왔고, 100장의 1/3도 다 세기 전에 나온 것만 10장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싱아 님 말대로라면 박근혜표 33장 안에 문재인표 10장 있었으므로 박근혜표 100장에 문재인표가 20장이 있었는지 30장이 있었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어쨌든 박근혜표 100장 안에 문재인표 10장 이상이 들어가 있었던 것은 확인된 셈이다.

 

100장 묶음에 한두 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1/3도 다 세기 전에 10장이 넘었다면, 단순 오류가 아니라 전자개표기 조작을 의심해 봐야 한다.

 

박근혜표로 분류된 100장 묶음에 있던 문재인표라고 싱아 님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흠잡을 데가 없는 문재인표다. 전자개표기가 저 문재인표들을 박근혜표로 인식할 이유가 전혀 없다.

 

대표 떡장수 님은 "서초구에서 나온 혼표는 선관위 직원들도 소스라치게 놀랐다"며 "선관위 직원들이 만약 투표지분류기에서 혼표가 나왔다면 계속 그만큼 나왔을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전자개표기 프로그램이 2번을 찍은 표가 1번을 찍은 표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라고 명령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문재인표 10장이 박근혜표 100장 안으로 들아갈 수 있는가?

 

싱아 님은 "개표 초반에야 개함부쪽에서 참관하다가, 전자개표 과정을 봤고, 나중에는 심사·집계부 쪽에서만 참관을 했다"고 한다.

전자개표기가 몇 대였냐는 질문에 싱아 님은 서초구 개표소에 "대통령투표 개표기는 6대, 교육감투표 개표기 2대로 총 8대고, 심사·집계 테이블 수도 역시 마찬가지로 기억한다"고 답했다.

 

그러니까 싱아 님이 발견한 전자개표기 오류는 서초구 전체 개표 과정에서 1번 발생했다고 단정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싱아 님이 개함부와 전자개표 과정을 본 뒤 심사·집계부에서 참관할 때, 대통령선거 심사·집계 테이블 6개 중에 한 테이블에서 감시하다가 적발한 것이다.

싱아 님은 "참관인이 비워 있는 심사·집계테이블도 있었다"고 당시 감독이 부실했다고 전했다.

 

싱아 님은 휴대전화 카메라 촬영시각이 00:17이라고 답했다.

싱아 님은 김소연 후보 참관인으로 "전자개표기 오류 발견하고 제가 떠들어대고 있을때 함께 항의하고 거들어주는 참관인은 없었다"고 밝혔다.

방송사들이 21시에 이미 박근혜 당선 확실을 발표해 자정께에는 감시가 소홀할 수 있었는데도, 김소연 후보 참관인이 전자개표기 오류를 발견해 사진을 찍은 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개표부정 의혹의 핵심은 전자개표기와 수개표

 

개표부정 의혹의 핵심은 전자개표기와 수개표에 있다고 본다. 투표지가 전자개표기에서 후보자별로 100매 단위로 분류되고, 심사·집계부에서 미분류투표지가 후보자별로 구분된 후, 후보자별 득표수가 개표상황표에 수기로 기록돼 공표된다.

만약 심사·집계부에서 수개표 작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면 전자개표기에 오류가 있더라도 발견되기가 어렵다.

 

민주당 추천 개표참관인이었다는 '명량대첩(h.j. kim) @kimhj58' 님은 "개표장 가기 전에 당측으로부터 수개표에 대한 어떠한 내용의 설명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참관인들을 조사하면 개표소에서 수개표 작업이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수개표 작업이 없었다면 박근혜표 100장에 문재인표 10장 이상이 섞인 서초구 혼표 사건은 단 1건만 발생했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는가?

 

서초구 개표소에서 발생한 전자개표기 오류 사건은 단순히 넘길 문제가 아니다. 반드시 재검표를 실시해 박근혜표 100매 묶음들을 수작업으로 확인해야 한다. 박근혜표 100장에 문재인표 10장 이상이 섞인 것보다 더 뚜렷한 증거를 제시하라고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고 정말 무책임한 주장이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 권력형 비리 사건의 진실이 명백하게 밝혀진 게 거의 없다. 대통령 친인척·측근 비리, 저축은행 비리, 공천헌금, 민간인 불법사찰 등 모두 민주당이 아무리 떠들어 봐야 아무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 선관위 디도스 사건과 내곡동 사저 비리는 특검까지 도입해 수사했는데도 뚜렷할 만한 성과가 없었다.

 

18대 대선 재검표는 이명박 정부의 권력형 비리 의혹 사건의 진상을 밝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어쩌면 박근혜 정부의 권력형 비리도 이명박 정부 때처럼 흐지부지 넘어갈 공산이 크다. 그러면 이번 재검표가 권력형 비리 의혹을 밝힐 유일한 기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검표 결과 개표 부정이 없어도 좋다. 진실을 알고 싶을 뿐이다. 민주당이 진실의 문의 열쇠를 쥐고 있다.

 

철이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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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초구 선관위 직원과 개표사무원과의 통화 내용입니다.

 

                                                                                                           (다음 아고라, 싱아)

 

 

 

어제 선관위 직원과 첫번째 통화후,

아고라에 글을 올렸던 만큼..

두번째 대화내용과 또, 개표사무원과의 통화 내용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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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1일 17시 50분경부터 약 20분간 서초구선관위 관리계장과 통화

 

내가 직접 현장에서 봤는데도 그럴리가 없다고만 하니까

아까 통화시 내가 흥분했었다

 

->선관위: 저희도 지금 엉뚱한 사무원한테 물어본거라서,

그쪽 담당 사무원한테 다시 전화를 해서 물어보라고 그랬다

 

지금은 확인됐느냐 물어보니

 

->선관위: 미분류된 표가 290장이 있었는데,

승인사무원이 없을 때, 그냥 옆에 있는 사람들이 승인사무원이 없는데

빨리 하고 끝나게 하고..한 사람이 그렇게 얘길 했다는 거다..

원래 미분류표인데 그거를 개표,심사하는 사람이 책임사무원이 없는데,

박근혜표인 줄 알고 깠다는 거다(표를 검수,확인)

하다 보니까, 박근혜 것도 있고, 문재인 것도 있고, 4번 후보도 있고 줄줄이 나오니까

이거 뭐 잘못 됐다고 문제가 있다고 그래서 얘길 했다는 거다, 자기들끼리..

 

저는 그건 모르겠다, 개표원분이 어, 이거 왜 이래, 이거 뭐야 이러면서..

 

->선관위: 강OO씨가 모르는 것처럼 우리도 그 상황을 잘 모르고

개표사무원들이 다 다른 기관에서 온 거라

우리가 그 사람들을 통제할 상황도 아니고, 일반인도 있고...

암튼, 그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그 사실을 얘기를 하드라..

 

그러면, 그게 100장 묶음에 미분류된 것들을 그냥 섞어서 그렇게...?

 

->선관위: 미분류쪽으로 가면 100장되면 자동으로 멈춰지고.

백장 단위는 전부 다 같이 밴딩해서 미분류에 넣어놓은거다..

그거를 승인사무원이 없을 때 한 사람이 박근혜표인 줄 알고 했다고 하더라..

그 사람들이 거짓말 할 리도 없고,

나중에 문제가 생겨서 대질심문을 한다고 한다면 다 그대로 나온다..

 

그러면, 아까는 심사집계 테이블의 개표사무원들에게 확인했을때는

그런 적이 없었다고 하지 않았냐

 

->선관위: 승인사무원한테만 물어본거였다.

그 사람은 절대 그런 일 없다고 하는데, 그 사람 말도 믿지를 못하고

우리한테 문제가 있다고만 자꾸 그러니까..

 

아까는 분명히 그 여섯명한테 일일이 연락을 했다고 하지 않았느냐

 

->선관위: 우리도 이의심사집계부 있는데만 전화를 해봤다, 책임사무원한테..

 

저한테는 그럼 여섯명 모두에게 전화를 했지만,

그런 적이 없었다고 얘기를 한 거냐..

 

->선관위: 어차피 책임사무원은 다 알지 않느냐..

나도 책임사무원 말만 듣고 한거다..

근데, 다시 확인하다보니까, 하여튼 그렇게 됐다...

 

사무국장이란 분은 뭐라고 그러느냐..

아까 선관위 직원들도 그런 상황은 전혀 기억을 못한다고

 

->선관위: 우리 국장님도 기억을 못한다고 하더라

특수한 상황 아니면, 우리들이 기억을 할 수가 없다.

그때 문재인 후보 어떤 참관인이 소리 지르고 했을 때는, 기억을 하지만..

거기서 아주 난리를 치고 난장이 벌어졌다면, 특별한거니까

기억을 하겠지만, 그게 아닌거는 솔직히 하나하나 기억하기가 어렵다..

 

누군가, 1번,2번 개표기가 옛날 꺼라서 그렇다..그건 누가 말씀하신거냐..

 

->선관위: 개표사무원 중에 세명과 우리 직원이 통화를 했는데,

한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미분류된게 너무 많다 보니까

1,2번 개표기 있는 데로 한 사람이 가서 물어보니까

분류기쪽에서 누가 그렇게 얘길 했다더라..

기기가 낡아서 미분류가 많이 나온다고..

그래서 그 사람이 자리로 다시 와서 자기네들끼리도 그 얘기를 했다더라..

아까는 개표사무원들하고 일일이 연락을 못하고

한사람, 개표사무원,책임사무원한테만 했다가 문제가 되니까

다시 개표사무원들에게 연락을 해보라고 한거다..

 

그럼 그 개표사무원들은 심사집계부쪽을 말하는 거냐

 

->선관위: 심사집계테이블이다, 그 테이블에서 어차피 상황이 벌어진거니까.

아까는 이의심사부..이의심사집계인 줄 알았다, 근데 그게 아니라 심사집계부라고 해서..

 

그럼, 그 심사집계부 세 분은 일단, 그때 그런 상황과 소란이 있었다고 하던가

왜 그 자리에서 선관위 측에서 확인을 하고 나한테 설명을 해주지 않았느냐..

 

->선관위: 개표했던 사람한테 물어보니까.

박근혜표로 알고 가져가서 보니까, 박근혜표가 나오다가 그 뒤에는 또 문재인표가 나오다,

그 다음에는 미분류가 나와서 잘못됐다는 생각을 해봤다.

그러니까 미분류표를 자기가 박근혜표로 알고 개표를 했다는 거다.

그 분 연락처 알려드릴테니, 그 분이랑 통화를 해보던가 해라

 

미분류표가 290매, 그렇게 많다면

그건 분류기 문제 아닌가

 

->선관위: 센서 잘 읽는 거는 미분류가 잘 안나오는데,

센서가 그러면 미미하고 희미하게 찍히거나 그러면 전부 다 미분류로 된다..

개표된 부분이 정확하게 빨갛게 인주가 찍히면 그거를 다 인식을 하는데

흐릿하게 찍히거나 하면 다 미분류로 인식을 해버린다..

 

미분류표가 290장이나 나왔던  투표소가 어디죠?

 

->선관위: 반포1동 7투표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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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관위직원 통해서 개표사무원과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1월11일 19시 50분경부터 약 15분간 통화

 

그때 왜 개표하시다가, 어, 이거 왜 이래, 뭐야 그러셔서

제가 달려가서 사진 찍고 그러지 않았느냐

 

->개표원: 으응, 맞다..4번 분류기에서 표가 넘어 왔을 때는 미분류표는 소수였다,

몇 장 안됐다, 근데 2번 분류기에서 넘어온 표 중에는 미분류표가 이백 몇십장인가, 삼백 몇십장이 왔다

근데, 처음에는 그걸 잘 몰랐다.

뭉텅이가 몇 개 있었고, 위에 것을 보니까 대여섯개가 다 박근혜표라

우리도 박근혜표인 줄 알고 두 뭉텅인가 빼놓고 조금 있는 표만 미분류표인 줄 알고

주관하는 팀장한테 그 표만 넘겨줬다.

그리고 나서 두 뭉텅이 확인을 하는데, 거기서 문재인표가 나와서

어, 이거 박근혜표가 아닌가? 이상하다 하고 있는데 와서 사진 찍고 그러지 않았느냐

그 두 뭉텅이 200장엔가 다 정상으로 되고, 그거까지 확인을 하지 않았느냐

 

아뇨, 전 끝까지 확인을 못했어요

 

->개표원: 계속 있었던 걸로 아는데..그 소란이 있으니 사람들이 많이 왔다

 

그렇죠? 소란이 있었죠?

 

->개표원: 네, 많이 와서 참관인들도 쭉 있고 그랬다

그래서 거기서 다 검토하는거 확인하고 넘겨줬다.

근데, 팀장님도 미분류가 몇 장인지 제대로 확인을 못하고

개표원들도 미분류표라는 걸 확인을 못하고

정리를 해서 넘겨줬는데(집계상황표 확인하는 곳)

미분류표가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된 거냐고

다시 확인하라고 바구니가 다시 내려왔다.

 

 

전자개표기쪽으로 갔다가, 위원들 있는 자리로 갔다가 하느라고

그 표가 어떻게 처리 됐는지 난 못 봤고,

사무국장이란 분이  확인이 이 자리에서 다 되지 않느냐, 다 걸러내지 않느냐고만 해서

그냥 상황이 종결됐었다.

 

->개표원: 상황이 종결된게 아니었다

 

나한테는 설명이 없었다, 그 상황후에도 한 시간 정도 더 있다가

집에 왔지만, 그 시간 동안 누구도 왔다갔다 하면서 알아보거나

저한테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개표원: 양쪽 참관인들이 개표상황표 쓰는 것도 와서 다 보고,

검표작업 완료했고, 통계가 맞는거 보고, 넘겨지는 것까지 봤다

 

근데, 난 민통당 참관인들이 어떻게 된거냐 항의하는 모습을 못봤다

난 새누리당 참관인 두 사람만 기억을 한다

 

->개표원: 민주당에 키 크고 초반에 큰 소리로 항의도 했던 분도

표 넘겨지는 것까지 끝까지 보고 한참 있다가 가는 걸 봤다.

 

290장 미분류된 표들은 몇 묶음으로 온 거냐

 

->개표원: 그때는 묶음이 세 갠가, 몇 개로 해서 묶여 왔다

 

근데, 세 개가 묶여져 왔는데, 미분류표라고 정확히 구분이 되지 않았던거냐

 

->개표원: 표시는 돼 있었던 것 같다. 4번 분류기쪽에서 넘겨온 표를 받을 땐

총괄표에 문재인표 전체를 고무줄해서 표딱지 하나가 있었고, 박근혜표도 마찬가지..

근데, 2번 분류기에서 넘어온 거는 박근혜표랑 문재인표 묶음이 두 세개씩 묶여서 왔고,

표딱지도 많았다. 그래서 처음에 혼돈이 있었다..

여긴 왜 이렇게 표딱지가 많은가 하고..

이상해서 보는데, 또 세 묶음이 있고, 거기도 또 표딱지가 있고, 중간에도 있었던거 했고..

박근혜표쪽에 세 묶음(미분류)인가 묶여서 얹어져 있었다, 처음에

그래서 그 세 묶음이 돌아다닐까봐 고무줄로 묶은 줄 알고

그걸 빼서 확인하는데...문재인표랑 무효표가 거기서 나온 상황이었다..

암튼, 그런 상황이어서 그때 얘기를 하면서 확인작업을 하고 있을때 사진을 찎은거다.

 

그러면 내가 사진 찍을때까지만 해도 미분류표라는 걸 몰랐던 거냐

 

->개표원: 몰랐다, 확인을 못해서..

 

그럼 언제 미분류표라는 걸 알았냐

 

->개표원: 남겨줄때도 우린 잘 몰랐다.

저 위쪽 확인작업하는데 거기로 박스(바구니)를 넘겨줬는데,

이거 잘못 됐다고, 확인작업 하라고 다시 내려왔다.

그니까 총계는 맞는데, 미분류표 합산과 미분류표에서 나온

문재인표와, 박근혜표가 안맞았던 거라, 그걸 맞춰서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아까 그 표들이 미분류표였다는 걸 알았다..

 

그런데, 미분류표가 이렇게 대량으로 온 적은 없지 않았느냐

 

->개표원: 2번 개표기쪽에서 우리 테이블로 넘어 온 게 처음이었으니까, 우리도 몰랐다

우리 직원, 구 중에 한 사람이 2번 개표기쪽으로 가서 물어보고 왔다

그랬더니, 2번에서는 불량, 미분류표가 그렇게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

 

원래, 2번에서 그렇다는 거냐

 

->개표원: 그 기계가 나빠서, 미분류표가 다른 거에 비해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

 

그거는 개표사무원이나 선관위 직원이나 누구 말씀하신거냐

 

->개표원: 기계 하는 사람이, 분류작업하는 사람이 있는데 가서 물어보고 왔다.

나중에는 또 2번 개표기쪼에서 미분류표가 삼백몇십장이 오기도 했다

두번째는 미분류표가 많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알아서,

그 무더기를 팀장한테 주려니까, 그 사람 혼자 분류할 수가 없어서

내가 가서 분류 해주고, 같이 정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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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렇습니다.

12월29일 글을 올렸을때도 제가 본 것만을 얘기했고

역시, 제가 들은 것만을 기억을 더듬어 올립니다.

당시 그 자리에 계셨던 민주당참관인 분께

개표사무원께서 하신 말씀이 맞는지..

오늘, 그것만 전 더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아,어제 선관위에서 저한테 연락을 한 건..

어제 서초구 선관위사무실로 항의방문을 하신 분들이 계셨는데

선관위에서 그런 상황이 없었다고만 하니까,

그 분들도 저하고 통화를 하고 싶어하시고

선관위에서도 저한테 설명을 해야 할 것 같아서였다고 하네요.

 

아, 자꾸 내용을 덧붙이게 되네요..

개표사무원분은, 집계가 끝나고

나중에 다시 확인을 하라고 박스가 돌아와서

그때에야 아까 이상한 표 뭉치가 미분류표라는 걸 알았다고 했는데요.

1,2번 개표기가 옛날꺼라 그렇다, 전날 문제가 있어서 바꾸긴 했었다..

이 얘기는 초반에 제가 들었던 얘기입니다.

집계 끝난 후, 박스가 되돌려졌을때는 전 집에 간 후 였는지

기억을 못하구요. 따라서, 그 때 들은 얘기가 아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