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보도와 '문재인의 시간'이 불안한 이들은?
..."이준석, 윤석열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공작(?)을 하고 있다.
"G7 정상회의 보도 과연 정상인가?..언론이란 무엇인가"
국내 일부 언론들의 보도는 이렇습니다.
스페인에 도착한 문 대통령.
그런데 기사 사진은 주로 패셔니스타, 왕비를 소개하고 있고요.
이런 사설도 있습니다.
'G7에 가서는 겉돌고, 오스트리아, 스페인에 가서는 헛다리 하고'
이런 소식도 있습니다.
어제 저는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런 식의 보도가 정상일까?
오늘은 이런 물음을 던질 수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언론이란 무엇인가?
- YTN 뉴스, 6월 16일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
# '문재인의 시간'이 불안한 이들은 누구인가?
1. 밤잠을 설치는 이들이 많다.
임기를 1년도 남기지 않은, 그래서 저들 실력으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에 초조해지고 있다.
#국내문제에 관여할 수 없다 보니 (누구도 시비를 걸 수 없게 만드는) #외교현안의 눈부신 성과로 국내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실력을 보면 정치는 달인의 경지에 오른 것같다.
2. 지난해 총선의 악몽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코로나 확산이 최악으로 치달으며 민심히 흉흉해지고 경제가 곤두박질치며 '압승'을 예상했던 저들은 총선 결과에 아연실색하였다. 한마디로 맨붕에 빠졌었다.
3. 국회를 장악하여 공수처법도 중단시키고, 문재인 정부를 식물정권으로 만들려 했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4. 그러나 가진 것이 많아 잃을 것도 많은 이들의 전투력(?)은 민주당이나 진보진영과는 비교과 되지 않는다.
게다가 이들은 여전히 검찰과 언론을 장악하고 있다.
5. 총선 후 1년만에 치러진 서울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고 이들은 축배를 들었다. 정권 재탈환이 눈에 아른거리기 시작한 것이다.
6. 그런데 한미정상회담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대통령의 시간'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7. 이들은 '무시 전략'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그런데 G7으로 '대통령의 시간'은 '대한민국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8. 저들은 이런 흐름이 너무 곤혹스럽다. 변상욱 대기자가 '언론보도, 이게 정상인가?'라며 질타를 할 정도지만, 저들은 애시당초 부끄러움을 모르는 존재들이다.
저들은 오로지 이러다가?... 지난해 악몽이 재연될까봐 밤잠을 설치는 것이다.
9. 이준석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뒤를 이어 윤석열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공작(?)을 하고 있다.
10. 그런데 대통령의 지지율로 버티는 민주당의 모습은 처연하기만 하다. 민주당이 과연 정당조직인가 하는 생각을 떨출 수가 없다. 정권 말기의 무기력한 관료조직을 연상시킨다.
11. 민주당이 현재의 늪에서 빠져나와, 대통령의 시간을 민주당의 시간으로 이으려면, 조속히 차기 주자에게 당의 운영을 넘기는 일이다. 자기 정치 놀음에 빠져 민주당을 사당화시키는 자가 '시대의 역적'이다.
글쓴이: 최배근 건국대 교수
출처: 'G7' 보도와 '문재인의 시간'이 불안한 이들은?...˝이준석, 윤석열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공작(?)을 하고 있다˝-국민뉴스 - http://www.kookminnews.com/3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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