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1년] 그새 한국경제 성한 곳 없이 '사면초가' 윤석열 정부 1년을 말한다 : 경제 분야 격변기에 대응할 철학도 비전도 못갖춰 극단적 재정소극주의…부자감세엔 열심 혁파해야 할 부동산공화국 부활에 올인 외환위기의 악몽 '쌍둥이 적자' 또 온다 사방이 막히고 적으로 둘러싸인 형국을 일컬어 사면초가(四面楚歌)라 한다. 취임한 지 1년이 된 윤석열 정부가 얻은 경제성적표가 꼭 이와 같다. 최근 한국 경제는 미·중간의 헤게모니 쟁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구조적 인플레이션, 고금리,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 등의 대형 악재들과 봉착한 상황이다. 외부환경이 극악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주체적 역량이 중요한 시기이다. 한데 윤석열 정부가 1년 동안 보여준 경제실력은 절망 그 자체다. 윤석열 정부는 새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