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수송기 뜨자, 파키스탄은 공항 내주고 영국·캐나다는 경계 지원했다 [미라클 작전] 미국의 전폭 협조, 인도·말레이시아·캄보디아·태국·베트남·필리핀 영공 통과 승인 ▲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인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이 8월 25일(수)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공군 C-130J 수퍼허큘리스 수송기에 탑승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국방부는 26일 "73가구, 378명의 아프가니스탄 조력자들이 26일 오후 4시 28분 인천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했다"면서 '미라클(기적)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들이 안전하게 한국에 도착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작전의 이면을 공개했다. 국방부는 이번 작전이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동맹국인 미국의 전폭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