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측근) 관련 807

윤석열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에 “헛소리” 나오는 까닭

윤석열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에 “헛소리” 나오는 까닭 병사 200만원 월급 주려면 5조1천억원 더 필요 윤석열 “엄격한 세출 구조조정 통해 재원 마련” 병사 월급 인상 땐 초급 간부도 함께 올려줘야 병력 안줄이면 ‘월급이냐 무기냐’ 선택해야 할 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대 남성을 겨냥해 내놓은 ‘병사 봉급 월 200만원’ 10자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고생하는 병사들의 처우를 개선하자는데 반대할 사람은 없다. 문제는 돈이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자신의 온라인 커뮤니티 ‘청년의 꿈’에 올라온 질문에 “그 공약(병사 월급 200만원)은 헛소리”라고 거칠게 비판한 것도, 구체적 재원 조달 계획이 없다는 점 때문인 듯 보인다. 윤석열 후보는 재원 조달 방법으로 “엄격..

‘여가부 폐지’에 ‘멸공 챌린지’, 윤석열 퇴행 어디까지인가

‘여가부 폐지’에 ‘멸공 챌린지’, 윤석열 퇴행 어디까지인가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 캠페인이 역주와 퇴행을 거듭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한 다음날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논쟁적 문구를 띄운 데 이어, 이튿날엔 대형마트에서 식료품을 사며 느닷없는 ‘멸공 챌린지’에 불을 붙였다. 아무리 급락한 20~30대 지지율을 회복하는 게 시급한 처지라고 하나, 상황 타개를 위한 시도가 무책임하고 졸렬하기 짝이 없다. 윤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일곱 글자를 올린 건 지난 7일 오후였다. 다음날 기자들과 만난 윤 후보는 ‘여가부 폐지’가 자신의 대선 공..

“김건희 일했다→착오” 경력증명서 발급자는 왜 말을 바꿨나

“김건희 일했다→착오” 경력증명서 발급자는 왜 말을 바꿨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에게 큐레이터 경력증명서를 발급한 서 아무개 당시 ‘대안공간 루프’ 대표가, 불과 20일 만에 김씨 경력에 대해 말을 바꿨다. 루프에서 일한 복수의 직원들이 김씨를 모른다고 하는 상황에서도, 구체적인 전시명까지 언급하며 김씨 경력을 두둔했던 서 전 대표가, 갑자기 “잘못 알았다”며 정반대 태도를 취한 것이다. 5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본격적으로 김씨의 경력 부풀리기가 논란이 되자, 루프에 몸담았던 이들은 “김씨를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2007년 수원여대 겸임교원 채용에 제출한 지원서와 경력증명서에,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비영리 미술기관인 ‘대안공간 루프’의 큐레이터로 일했다고 적었..

수원여대, 김건희 '허위' 산업체경력 배점이 50%. 윤석열·국힘 해명과 정면 배치

수원여대, 김건희 '허위' 산업체경력 배점이 50% 학교의 교원신규임용 평정기준 확인, 총 20점 중 10점 차지... 윤석열·국힘 해명과 정면 배치 ▲ 2006년 12월 김건희씨가 수원여대에 낸 이력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개명전 김명신)씨가 2007학년도에 겸임교원으로 채용된 방식은 "공개채용(공채)"이라고 수원여대가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공채 평정기준에서 허위 논란을 빚은 산업체경력 점수가 절반을 차지해 채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겸임교수는 자료 보고 공채로 뽑는 게 아니다"는 윤 후보의 해명(2021년 12월 15일)과 "추천 위촉됐다"는 국민의힘의 설명(2021년 12월 26일)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어서 주목된다. 수원여대 "..

"국민 10% 종부세 영향" 윤석열 주장 '반복된 거짓'

"국민 10% 종부세 영향" 윤석열 주장 '반복된 거짓'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대선후보 대담 프로그램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12월 25일 공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편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편은 1월 5일 현재 조회수가 각각 591만 회, 308만 회를 넘었고, 지난 1월 2일 공개된 심상정 정의당 후보 편과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 편 조회수도 각각 42만 회, 117만 회로, 4편 누적 조회수가 1천만 회를 넘겼다. 삼프로TV에서 논란이 된 주요 발언들을 후보별로 검증했다.[편집자말] 윤석열 후보는 지난 12월 25일 공개된 유튜브 경제전문채널 '[대선 특집] 삼프로가 묻고 윤석열 후보가 답하다' 편에서 종합부동산세(아래 종부세)를 비롯해 주52시간 근무제, 최저임금제 등에 대한 입장..

윤석열 장모 최은순의 첨단 금융사기 수법의 결정판 도촌동 투자 전말

뉴스타파 윤석열 장모 최은순의 첨단금융사기수법을 해부하다 (뉴스타파특종)가짜 잔고증명서로 3억 투자 50억 수익! 윤석열 장모 최은순의 첨단 금융사기 수법의 결정판 도촌동 투자 전말 3일 뉴스타파는 윤석열 총장의 장모 최은순이 27일 사문서 위조와 행사등의 혐의로 기소된데 대해 자세한 탐사보도를 냈다. 윤총장 장모 최은순은 3억을 투자해 50억이라는 막대한 차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이과정에서 전문가들 조차 혀를 내두를 금융사기 기법과 법조 비리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장모의 수법은 여러건의 범죄에서 비슷한 모습으로 반복적으로 나타나 천문학적인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 졌는데, 도촌동 땅 등 금융사기 수법의 전형이 도촌동 땅 사기사건으로 알려졌다. 1단계 : 3억 원을 투자해 지분의 절..

통신조회 논란, ‘윤석열식 내로남불’로는 개선 못한다

통신조회 논란, ‘윤석열식 내로남불’로는 개선 못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 논란과 관련해 “저와 제 처, 제 처의 친구들, 심지어 제 누이동생까지 통신 사찰을 했다”며 “불법 선거 개입이고 부정선거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무리 대선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고, 자신과 주변 인물들까지 통신자료 조회 대상이 된 사정을 고려해도, 사안의 본질을 호도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다. 또 이런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전하는 언론들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무엇보다 공수처가 윤 후보와 주변 인물들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은, 그가 ‘고발 사주’ 사건의 피의자이기 때문이다. 피의자의 통신자료 조회는 수사의 기본이다. 검찰총장 출신인 윤 후보 자신이 누..

윤석열의 ‘황당 언행’과 ‘검찰 DNA’

윤석열의 ‘황당 언행’과 ‘검찰 DNA’ 세무서장이 육류업자한테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다. 그런데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영장을 검찰이 6차례나 기각한다. 그리고 세무서장은 해외로 도피한다. 8개월 만에 인터폴에 체포돼 국내로 압송되지만, 검찰이 구속영장을 또 기각해 무사히 귀가한다. 검찰은 2년이나 시간을 끌다가 슬그머니 무혐의 처분한다. 세무서장의 동생은 검찰에서 잘 나가는 특수통 검사다. 영화에 나와도 비현실적 설정이라고 비웃음을 살 법한 이야기가 대한민국의 현실이었다. 2012년 시작된 이 비현실적 현실은 2021년 12월29일까지 이어졌다.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은 사건 발생 10년 만에야 겨우 기소됐다. 검찰 내부의 비호세력 없이 이런 일이 벌어졌을 가능성은 0%다. 윤 전 서장..

윤석열은 잔인한 사고방식 갖고 검찰총장 지내, 이런 검사 다시는 없어야

尹 “수사가 압박으로 작용할 때 자살”…秋 “이런 검사는 다시는 없어야” 맹비난 추미애, 윤석열의 새시대위 인터뷰에…“잔인한 사고방식 갖고 검찰총장 지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0일 “인권침해를 수사기술로 여기고 있다”며,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검찰의 미온적 수사를 비판한 윤석열 대선 후보를 맹비난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이런 검사는 다시 없어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검사는 불가피하게 인권침해적인 일련의 수사행위에 대해 적법하도록 통제하는 인권 옹호관이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앞서 국민의힘 새시대위가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영상에는 ‘오늘날 법원과 검찰, 대장동 수사..

윤석열은 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았던 에드거 후버와 닮은꼴

"에드거 후버 닮은꼴 윤석열...정치에 가세연 활용" 윤석열, 강용석 등 수구 유튜버들과도 직접 소통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무슨 짓을 하겠는가? 자신에게 적대적인 세력들에게 어떻게 나올지 너무 투명" 후버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아니 가장 악명높은 경찰간부이다. 무려 48년 동안 FBI국장을 역임한 인물, 그러니깐 우리나라로 치면 48년동안 경찰청장을 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는 무려 29살에 법무부 수사국장으로 취임했고, 이후 이 조직이 FBI로 개편되면서 수장을 맡게 된다. 그는 죽는날까지 FBI 국장이었고, 심장마비로 급사하면서 그 직을 내려놓게 된다. 물론 능력치도 아주 뛰어난 인물이었으니 그 젊은 나이에 그 중책을 맡은 것이기도 했겠지만, 그 능력치라는 것이 좋은 쪽으로만 있는 것은 절..

'측근 형님 봐주기' 사실이었건만... 윤우진 기소, 윤석열은 불기소

'측근 형님 봐주기' 사실이었건만... 윤우진 기소, 윤석열은 불기소 검찰, 6년 10개월 만에 과거 판단 뒤집어... 윤의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시효 지났다" ▲ 세무조사를 무마해주겠다며 사업가에게서 뒷돈을 받고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12월 7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빠져 나오고 있다. 검찰은 29일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을 10년 전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이 2015년 2월 불기소처분을 한 사건을, 6년 10개월 만에 스스로 뒤집은 것이다. 검찰이 경찰의 압수수색영장을 여러 차례 기각한 것과 맞물려 검찰의 봐주기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번 기소에 따라 당시 의혹 제기가 거짓이 아니었던..

김건희(김명신) 가짜 재직증명서 의혹

"가짜 재직증명서 의혹, 수사해야"... 더 커진 김건희씨 의혹 김씨는 사과했지만, 강민정·신장식 "재직증명서 문제 심각...업무방해 '빼박'" ▲ 김건희씨가 2006년 6월에 낸 폴리텍대(왼쪽)와 2006년 12월에 수원여대에 제출한 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 재직증명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개명 전 김명신)씨가 '허위 이력'에 대해 사과했지만, '가짜 재직증명서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다. 27일 열린민주당의 강민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김건희씨의 채용 증빙서류 위조 의혹이 높아지고 있다. 검찰은 즉각 수사에 나서야 한다"면서 "김씨의 ㈜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아래 에이치컬쳐) 재직증명서가 그전의 것과 입사일이 달라서, 증명서의 허위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김건희 사과? 남편에 의한, 남편을 위한, ‘남편 자랑’만 있었던 입장문

김건희 사과에 있는 것과 없는 것 남편에 의한, 남편을 위한, ‘남편 자랑’만 있었던 입장문 남편 자랑으로 채워진 입장문 구체적인 허위 이력 언급 없는 사과 단 한 명도 질문하지 않았던 기자회견 참석 기자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26일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허위 이력 관련 논란에 대한 사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입장문과 기자회견을 보면 국민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김건희씨 사과 기자회견에 나온 것과 빠진 것이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남편에 의한, 남편을 위한, ‘남편 자랑’만 있었던 입장문 김건희씨는 A4 용지 3장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입장문은 인사말을 제외하고 크게 네 개의 단락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내용이 남편(윤석열 후보)에 대한 이야기로..

윤석열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 선고

윤석열 장모 '징역 1년' 선고..충격으로 한동안 못 일어나 재판부 "위조한 잔고 증명서 액수가 거액, 수회 범행" "차명으로 부동산 매입해 상당한 이익 취득한 것으로 보여" 법정 구속은 면해 충격받은 듯 잠시 방청석에 누워 안정 취한 뒤 퇴정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 씨가 23일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선고 판결을 마친 뒤 부축을 받으며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75)씨가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는 23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위조한..

윤석열 “극빈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몰라”

윤석열 “극빈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몰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2일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저소득·저학력 계층을 비하하는 ‘망언’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에 열린 대학생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일정 수준의 교육과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만, 자유가 뭔지 알게 되고 왜 자유가 필요한지 알게 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한 학생의 ‘99개가 달라도 정권교체라는 1개만 같다면 같이 할 수 있다고 했다. 차별금지법·엔(n)번방방지법 등 자유를 침해하는 사람들과도 함께할 수 있다는 뜻인가’라는 물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