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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일사회 A팀 모임(윷놀이) 사진 (2) (2008. 2. 21)

道雨 2008. 2. 23. 12:51

 

 

 

               재부일사회(A팀) 2부행사(윷놀이) 사진입니다.

 

* 윷놀이 상품을 총무님이 8개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저의 집사람까지 포함해 모두 8명이, 각기 자기 말을 1개만 사용해서, 먼저 나오는 순서대로 선물을 고릅니다.

  저는 지금까지 윷놀이를 많이 해왔지만, 8팀(각자가 한 팀이므로)으로 꾸려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군요.

  자, 윷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말은 장기의 말을 사용해서 각자 정했는데, 내 말이 어느 것인지 헷갈리네요. 빨간 포(包)인가, 파란 포인가, 상(象)은 이상원 동기생 것이고...

 

 

 

* 신병용 사장님이 윷 던질 차례인가 보네요. 

 

 

 

* 말을 이렇게 써야지...

 

 

 

* 앗싸... 도로구나... 

 

 

 

* 말판과 장기알이 보이죠.  모두가 다 제각각, 무려 8팀입니다.  

  파란 포가 내 말인데, 지금은 제일 앞서 가고 있군요...그러나... 

 

 

 

* 김양수 이사님, 그 귀한 윷이 나와서 다시 한 번 더 던지게 되는군요...

 

 

 

* 어떻게 말을 쓸 까 목하 고민중이군요...

 

 

* 그런데 이게 웬 일, 두 번 뒷도를 해서 말이 나가지도 못하고 꼴찌를 달리고 있었던 제 집사람이, 모, 윷, 걸을 한꺼번에 하니까, 그냥 말이 나와 버려서 1등을 했네요...

  1등상을 골라잡고 좋아하는 집사람......

  말이 나오는대로 골라잡기라, 1등이라도 먼저 골라잡는 것일 뿐, 상품의 내용은 어느 것이 더 좋은지 모릅니다... 

 

 

 

* 자, 이번엔 정사장 차롑니다...

 

 

 

* 뭘, 던지면 잡을지, 아니면 나오게 될지...말판이 궁금한데...

 

 

 

 

* 신사장, 뭐가 나왔소?

 

 

 

 

 

 

* 내 포는 종착점에 와 있는데, 언제 나오는겨? 오로지 도 뿐인데...

  한(漢)과 초(楚)에 죽을 지경인데...어찌 되었을까?

 

 

** 첫 번째 판이 끝났습니다. 아슬아슬하게들 나와서 모두가 순서대로 상품을 선택했구요...

   상품은 각자의 봉투에 로또복권이 들었습니다. 봉투마다 들어있는 복권의 숫자가 약간 다르지요...

   고르기는 했지만 누가 많이 들은 것을 가져가는지는 모르죠,   복골복...

 

 

 

 

***  이번엔 두 번째 판입니다. 제가 준비한 특별상품을 걸고 하는것인데, 1등만 정해지면 무조건 끝납니다.

 

  아차, 내가 1등했군요.... 내가 준비한 상품이니, 제가 받기는 뭣하고...

  2등한테 줍니다....계속하세요...

  아차, 제 집사람이 2등이군요... 다시 3등한테 갑니다...

  그래서 3등으로 상품을 주기로 했는데, 우리 최익환 총무님이 3등을 했습니다.

 

 

 

* 특별상을 받는 최익환 총무님... 

  과연 1박 2일간 고심한 끝에, 꿈 속에서 계시를 받고 준비한 이 특별상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 윷놀이의 상품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과 '사람을 만나고 싶다'가 특별상에 들어 있었던 것이구요, 8등까지 준비한 상품은 로또복권이었습니다. 

 

 

 

* 김삼득 동기생이 찬조한 책 (10권) "사람을 만나고 싶다"

  잡지 '열린시대'의 자매지로 발행된 단행본입니다. 옛 추억을 불러 일으켜주는 내용들이죠.

 

 

 

* 이건 제가 준비한 상품(특별상)인데, 늘 자기 옆에다 두고 보세요...

  16쪽에 있는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은 다음달까지 꼭 암송합시다......ㅋㅋㅋ

  시낭송회라도 열까요? 

 

 

* 저와 제 집사람이 받은 상품인 로또복권. 

  당첨되면 십일조는 꼭 내세요...

  백만원 이상 당첨된 사람은 사회에 기부하시길...그렇지 않으면 큰 일 납니다...

 

 

 

 

***   이렇게 해서 모임의 주제(윷놀이)를 흥겹게 마치고, 3부행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