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이 자기 아버지가 애국자라고 한다.
악질 친일파가 애국자가 되면 애국자는 매국노가
되는가?
실제로 그들은 4.19의 원인을 제공한 이승만정권을 국부로, 8.15를 광복절이 아닌 건국절로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반만년의
우리역사를 부정하자는 반민족적 주장이다. 역사교과서를 국정교과서 문제로 친일에 대한 얘기로 나라가 시끄럽다.
친일…! 그 친일이라는 게 도대체 어떤 것인지 알고나 있을까?
그들이 없었다면 36년간 일제강점기가 가능했을까?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동족을 배신하고 왜놈들 편에서 왜놈들보다 더 잔인한 짓을 한 배신자들에게 나라를 맡겨 둘 수 있을까?
어떻게 왜놈들이 저지른 저 참혹한 역사를 어떻게 정당화시키고 매국노를 애국자라고 뻔뻔스럽게 말할 수 있을까?
36년간 저들이 저지른 참혹한 짓을
모두 기록한다면, 이 세상에 있는 종이에 모두 기록해도 모자랄 것이다. 그들이 얼마나 잔인하고 뻔뻔스럽고 후안무치한 짓을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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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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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나라…
삼국시대에서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시시때때로 약탈과 노략질을 일삼고,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7년간 한반도에서 저지른 행패도 모자라, 36년간 이 땅에 저지른 악랄하고 참혹한 범죄는 필설로 다하기 어렵다.
솔직히 말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분단의 고통도 동족 상잔의 원인도 왜놈들 때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용서는 하되 잊지 말라고 했다.
착하기만 한 우리네 민족은 그들이 지은 죄를 잊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잊을만하면 또 가슴에 한을 심는 일본의 정치인들의 망언을 들으면
분노가 치민다.
우리는 지금 그들이 한 짓을 깡그리 잊고 사는 게 아닐까?
그들이 우리민족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식민지시대 한 짓만이라도
개략적으로 살펴보자.
<근로
보국대>
1941년 일제는 ‘국민근로보국령’이라는 미명으로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고등과에서
전문학교·중등학교 고학년에 이르는 학도보국대, 형무소 재소자들로 구성된 남방파견보국대 및 농민들로 조직된 강제노역보국대를 조직했다.
보국대는
징용·징발·징병에서 제외된 1938년부터 1944년까지 762만 명을 강제동원, 철도·도로·비행장 및 신사(神社)의 건립·확장공사에 투입, 강제
노역을 시켰다.
<정신대>
일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시체제 하에서 노동력이
부족해지자, ‘근로정신대’가 조직되어 전쟁 수행을 위한 노역에 투입하기 위해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치는 조직’이라는 이름으로 결정된 조직이다.
조선의 여자근로정신대는 1943년 8월 23일, 여자정신근로령이 공포되면서 12세 이상 40세 미만의 배우자가 없는 조선 여성들을 동원,
군수공장 등에 투입되었다.
근로정신대로서 동원된 일본과 조선의 여성은 20만 명이며, 그 중 조선인은 5만에서 7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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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일본군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강제적이거나 집단적, 일본군의 기만에 의해 징용 또는 인신매매범, 매춘업자 등에게 납치, 매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본군에 징용
또는 납치, 매매되어 성적인 행위를 강요받은 여성들이다.
생존한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하루에 30번 이상 성행위를 강요당했다. 식민지 조선에선
1940년대 남녀 각 조직에 정신대라는 이름이 붙여지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성노예로 차출된 꽃다운 10대 어린 여자아이들은
전국적으로 약 20여만 명에 달했다. 이러한 사실은 2004년 7월 국가기록원이 일제시대 45만 건에 이르는 판결문을 새로 분류, 정리하는
과정에서 성노예 모집 상황 등을 가늠하는 판결문 9건에서 밝혀졌다. (숨겨진 한일역사 위안부관련)
<731 부대>
일본 제국 관동군 소속의 731부대는 생화학 무기
개발과 연구 과정에서 1만 명에 가까운 중국인과 한국인을 비롯한 식민지 주민과 전쟁 포로를 반인륜적인 생체 실험을 통해 살해하였다. 이외에도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여러 일본군 특수 부대에서도 비슷한 생체 실험이 이루어졌다. 731부대에서 개발한 무기로 수십만의 중국인이 학살되었다.
전후의 일본제약 산업 기술의 원동력이 되었다.
<강제 징용과
징병>
일본 제국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인력 확보를 위해 조선인 학생을 대상으로 강제 징병을
실시하여 학도병이란 이름으로 전쟁에 동원하였다.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 당시 한국 정부에 따르면 노동자, 군인, 군속으로 강제 동원되었거나
총알받이로 강제로 끌려 간 한국인 피해자는 2012년 6월 현재 104만 9,475명이라고 하였지만, 실제로 강제 징병 징용, 학도병 등으로
끌려간 한국인들의 숫자는 5,162,041명에 달한다.
<문화재 약탈
착취>
문화재청과 관련 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일본, 미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프랑스 등
20개 국에 총 7만 5,000여 점의 우리 문화재가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일본에서 확인된 것이 약 3만 5,000여 점이나 된다. 일제는
경주, 부여, 공주, 평양 등 전국 곳곳에서 고분을 불법 도굴해 갔을 뿐만 아니라 조선총독부가 반출해 간 고분 출토품과 일본인이 개인적으로 약탈
해 간 문화재만 무려 4,479점에 달한다.
조선총독부가 반출해간 고분 출토품 689점(도쿄국립박물관, 도쿄대 소장), 통감 및
총독이 반출해 간 도자기 103점, 데라우치 총독이 소장한 서화 245점, 불상 8점, 통감부 전적 1,015점, 일본 국유에 해당하는 분묘
출토품과 체신관련 문화재 758점, 오쿠라 컬렉션 80점, 기타 개인 소장품 1,581점 등이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만 이 정도인데 알지
못하게 훔쳐간 문화재가 얼마나 되는지 계산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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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물적 자원의
약탈>
일제는 전쟁 수행을 위해 국가 총동원령을 발표해 그들이 패망할 때까지 우리 민족을
전쟁터로 동원하고, 식량과 각종 물자를 빼앗아 갔다. 침략 전쟁의 규모가 커지자 일제는 금속 회수령, 미곡 국가 관리 실시 요강, 농업 통제령
등을 만들어 쇠붙이와 식량 등을 빼앗아 갔다.
또한, 군수미를 확보하기 위해 중단되었던 산미 증식 계획을 다시 추진하고 강제 송출 제도를
시행하였다. 이와 같은 식량의 수탈로 인해 우리 민족의 식량난은 더욱 나빠져 굶주림에 허덕일 수밖에
없었다.
<국권 침탈과 독립운동, 민족운동에 대한 잔악한 탄압과 고문,
살상…>
일제가 우리민족에 저지른 잔악한 범죄는 물적 수탈뿐만 아니다.
1919년 강제 합병으로
나라를 빼앗아 조선을 지배하기 위해 조선 총독부를 두고 헌병 경찰을 동원하여 탄압하였다.
수탈을 위해 토지 조사 사업을 실시하여 농민들이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토지를 제때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빼앗을 뿐만 아니라, 조선인으로 하여금 일본을 섬기도록 하는 황국신민화교육을 실시해
민족혼을 앗아갔다.
나라를 되찾겠다고 저항하는 애국자를 잡아 가두고 혹독한 고문과 탄압은 세계 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어렵다. 견디다 못한
애국동포들은 광주학생의거와 3. 1운동, 해외에서 무장투쟁 등 나라를 찾기 위한 눈물겨운 투쟁을 그치지
않았다.
<우키시마마루 호 침몰
사건(浮島丸號沈沒事件)>
우키시마 호 폭침 사건은 1945년 8월
24일, 한국인 피징용자를 태운 일본 해군 수송선 우키시마마루(浮島丸)호가 원인 모르는 폭발사고로 침몰한 사건이다.
일본이
포츠담선언을 수락하는 항복 선언을 한 지 일주일 후인 1945년 8월 22일 오전 10시, 우키시마마루 호는 조선인 7,000여 명을 태우고
일본 북동부의 아모리현 오미나토 항을 출항해 부산항으로 향했다. 도중인 24일, 돌연 방향을 틀어 교토 부 마이즈루 항으로 기항하는 중에 폭발과
함께 침몰하였다.
사고 당시 한국인 3,725명과 일본 해군 승무원 25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한국인 524명과 일본 해군
25명 등 549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실종되었다고 발표되었으나, 사망자가 5,000명을 넘는다는 자료도 있다. 이 사고가 고의적인 폭발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동남아를 비롯해 주둔지 곳곳에서 부모와 처자식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견디며 살아남은 보국대와 의용군들이 살아온 일이면 군사기밀이 두려워 이들을 수장 시킨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친일세력의 후예가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나라…>
보국대와 의용군, 정신대와 위안부들의 참혹한 삶과는 달리, 친일세력들은 민족을 배신한
대가로 작위를 받고, 일본의 앞잡이로 애국자들을 탄압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일제의 회유와 탄압에 못 이겨 황국신민화를 외치고, 동포들에게 징병과
징용, 학도병에 나설 것을 외치고, 어린 딸에게 정신대로 내몰았던 파렴치한 매국노들의 추태를 간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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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라이트창립대회에 참석해 ‘능력 있는 사람 여기 다 있네’라며 반기는
박근혜와 축사하는 이명박-출처 : 구글> |
아베 총리가 큰소리를 치는 이유가 무엇일까?
한국에는 아직도 일제 식민지시대를 그리워하는 친일세력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은 누구보다도 잘 안다. 친일의 후예가 무슨 짓을 하는지 한번 살펴보자.
“김구는 악랄한 테러조직인 한인 애국단을 결성하고 민간인 희생도 불사하는 잔인한 테러를 자행한
사람이다.” “안중근의 용기는 가상하지만 그는 일본이라는 나라에게는 해충과 같은 존재다.” “일본의 도움으로 한국은 근대화되었으며
이에 감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정신대 할머니들을 향해 돈벌이를 위해 몸을 팔았던 자발적인 창녀라고
모욕합니다” |
일본인보다 더 후안무치하고 일본인다운 게 뉴라이트다.
조선일보
방상훈, 동아일보 김학준사장, 중앙일보 홍석훈사장, 장대환 매일경제신문회장, 이회창, 전 자민련총재 김종필, 박근혜, 이명박, 나경원, 박관용,
정두언, 정우택, 김무성, 김복동, 김옥숙, 유인촌, 김동길, 조갑제, 안병직…
이름만 들어 도 다 아는 뉴라이트
사람들이다. 해방전국에서 친일세력 청산을 위한 노력은 민족세력을 빨갱이라는 오명을 씌워 수십만 명을 학살한 사람들이 누군가?
보도연맹사건이며
제주민중항쟁… 그리고 여수·순천 사건이 이들의 간악한 권력쟁탈과정에서 발생한 일과 무관하지 않다.
해방정국에서 독립운동이며 탄압에
진이 빠진 민족세력과는 달리, 동족을 배신한 대가로 호의호식하며 2세를 교육을 시킨 그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군대와 경찰에 이르기까지
주도권을 장악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반민족세력 청산이 실패한 해방정국…그들은 지금도 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혹은 관변단체로 지역의 토호세력으로
재계와 언론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민족세력을 탄압하고 있는 것이다.
<뉴라이트가 만드는 세상>
다카기 마사오라고도 하는 오카모도
미노루!
‘일본인 보다 더 일본인 다운데가 있다’며, 일본 사관학교 교장으로부터 금시계를 하사 받은 일본군 정보장교 박정희, 그
박정희와 함께 군사반란을 일으킨 세력들이 해방 70년의 정국을 주도하고 그 딸이 대통령이 됐다.
친일의 한 부류인 뉴라이트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을까?
뉴라이트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 (일제 식민지로의 전락이 한국의 근대화에 기여)하고, 친미반공 노선이
미국식 시장경제 수용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는 역사관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의 위안부 강제 동원을 부정한다.
뿐만 아니라
일본이 독도를 일본 것이라 주장할 근거 인정하며, 산업화 덕분에 민주주의가 가능했다는 ‘산업화 우선 논리’, 유신체제는 고도 산업화를 위해
불가피하다거나, 산업화 과정에서의 도시빈민투쟁을 “철거에 물리적으로 저항하거나 국공유지의 불하를 주장하는 빈민들의 집단행동”(대안교과서)이라고
주장한다.
<정신대 보상문제, 약탈문화제 반환운동… 왜
소극적일까?>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각료와 국회의원들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한 국내외의
비판에 대해 “위협에 굴하지 말라”며 개의치 않겠다고 한다.
“일본 각료들에게는 어떠한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자유가 있다. 국가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영령에 대해 존경과 숭배의 뜻을 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란다.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우기고, 전쟁 피해국가에게
후안무치한 폭탄발언 서슴지 않는 아베 총리를 두고 박근혜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한국의 일관된 입장이며, 정부는 바른 역사적 성찰을 바탕으로 두
나라가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원칙을 견지할 것”이라고 한다.
박근혜 정부는 “일본의 국내 정치용 이벤트에 청와대나 박 대통령까지 나서
지나치게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지 않으냐”고 한다.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하고 기회 있을 때마다 망언을 마다하지
않는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 그들이 하고 있는 말과 뉴라이트를 비롯한 친일 세력들이 한 말과 무엇이 다른가?
과거에 얽매여 원한에
찬 마음으로 양국의 관계를 악화시키자는 게 아니다. 반성할 줄 모르는 범법자 일본은 2차 세계대전의 전범자를 모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추모하는 행사를 공공연하게 하고 있다. 전범자를 애국자라 하고 패전국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평화헌법을 뜯어고쳐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하는 짓과 우리나라 친일세력들이 하고 있는 짓을 보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피흘리며 이국 땅에서 죽어간 애국지사
영령들은 지하에서 뭐라고 하실까?
아베 총리가 믿는 구석이 없다면 이런 망언을 할 수 있을까?
뉴라이트를 비롯한 청산 못한 친일세력이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한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은 막을 길이 없다. 언제까지 반성할 줄 모르는 오만방자한 일본의 태도를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고 있을
것인가?
이런 사람들을 애국자로 만들자는 게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아닌가?
그들을 애국자로 기록해 후손들이 배워도 좋은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