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고육지책…준연동제·민주개혁대연합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 찾겠다" 선언 "칼든 상대, 맨주먹으로 상대할 수 없어" "위성정당 창당하게 된 점은 깊이 사과"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 이해 바라" [기사 보강 : 오후 4시 34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의 비례대표 배분 방식에 대해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병립형으로 회귀하기 않고 현행 준연동 비례제를 유지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것이다. 그러면서 통합형 비례정당인 '민주개혁선거대연합' 구축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5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준연동제는 비록 불완전하지만, 한걸음 진척된 소중한 성취"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