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이 꼽은 '고발 사주' 남은 의혹 세 가지 [인터뷰] 사건 전개 막전막후... "윤석열 검찰은 그때 외부 고발장이 필요했다" ▲ "고발 사주 사건의 고발장 내용은 새로운 사건이 만들어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때 검찰은 외부 고발장이 필요했다."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의 설명이다. 그는 2021년 9월 3일 공익신고를 위해 찾아온 조성은씨를 처음 조사한 사람이다. ⓒ 권우성 손준성 검사장 징역 1년이 선고된 '고발 사주' 사건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던 조성은씨는 최근 와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꼽았다. 그는 공익신고를 위해 찾아온 조성은씨를 처음 조사한 사람이다. 2021년 9월 3일 오후 그의 휴대폰 문자메시지에 전혀 모르는 번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