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장모 "100억 잔고증명 위조, 또 있다" 법정 증언 최은순 "수백만 원 주고 만들어...그 후 돈 아끼려 김건희 지인에게 부탁" 성남 도촌동 땅 차명 매입 당시 잔고증명 위조·행사로 복역중인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가, 또 다른 은행 명의의 100억 원짜리 잔고증명을 한 차례 더 위조한 내용을 법정에서 시인했던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가 입수한 공판 녹취록(2020고합283)에 따르면, 최씨는 "100억 짜리 잔고증명을 부동산 사무실에 수수료 몇 백 만원 주고 만들었다"며 이와 같은 위조가 이뤄진 시기는 신안상호저축은행 명의의 위조 잔고증명이 만들어지기 전이라고 밝혔다. 이제까지 알려진 최씨의 잔고증명 위조는, 2013년 4월 1일(100억 18만 5470원), 같은 해 6월 24일(71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