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투쟁 나선 방심위 ‘민원사주’ 신고자들 * 25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류희림 방심위원장 민원사주 공익신고자 공개 기자회견’이 열려 지난해 12월 류 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방심위 직원들이 발언을 준비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친동생을 비롯한 가족·지인을 동원해, ‘윤석열 검증 보도’를 심의해달라고 ‘셀프 민원’을 제기하고, 이를 바탕으로 류 위원장이 직접 심의를 진행해 뉴스타파 등 언론사들을 징계한, 이른바 ‘민원사주’ 사건의 공익신고자들이 25일 신원을 공개했다. 방심위 직원인 이들은 지난해 12월 권익위에, 류 위원장의 ‘민원사주’ 사건을 조사해달라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지만, 권익위는 7개월 넘게 처리를 미루다, 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