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자료, 기사 사진 3322

한국언론 신뢰도 4년째 최하위, 국내에서 뉴스 신뢰도 JTBC 1위 유지...MBC 2위로 급상승

뉴스 신뢰도 JTBC 1위 유지...MBC 2위로 급상승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디지털뉴스 리포트 2020' 조사결과 KBS 온·오프라인 도달률 1위 국내 언론사 뉴스 브랜드 조사결과, JTBC의 신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MBC는 한해 전보다 세 순위가 상승하며, 브랜드 신뢰도 2위 자리를 꿰찼다.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 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디지털뉴스 리포트 2020(Digital News Report 2020)’에 따르면, JTBC와 MBC는 각각 해당 브랜드를 들어 본 사람(All those that have heard of brand)‘들 54%와 53%로부터 ’신뢰한다‘는 평가를 받아, 총 15개 조사대상 매체 중 1,2위를 차지했다. JTBC는 지난해..

코로나 신규 확진자 67명...국외 유입 31명

신규확진자 23일만에 가장 많아져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67명 늘었다. 국외 유입 사례가 31명으로 급증했고, 지역사회 감염자 36명 가운데 2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67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79명) 이후 2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지역사회 감염자 36명 중 서울(13명), 경기(10명), 인천(4명)명 등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특히 국외 유입 사례는 31명으로, 전날(17명)에 견줘 2배 가까이 늘었다. 31명 중 18명이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는 경기(7명), 부산(2명), 서울·인천·전북·경북에서 각 1명씩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오후 정례 브..

브라질 코로나19 확진자 100만명 넘어...미국 이어 두번째

하루 5만5천명 늘며 최대폭 증가...사망자도 5만명 육박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브라질 보건부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만4천771명 많은 103만2천91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전 세계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220만명을 넘어섰다. 브라질의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26일 첫 보고 이후 하루 최대 증가 폭이다. 브라질 코로나 확진자 100만명 넘어 상파울루 시내에서 마스크를 쓴 주민들이 시내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사망자는 전날보다 1천206명 많은 4만8천954명으로 늘어나 5..

정의연 "길원옥 할머니, 양아들에 금전지원...최근에도 3000만원"

"명예 훼손 중단하라" 일부 언론 보도 반박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마포 쉼터 '평화의 우리집' 고(故) 손모 소장(60) 관련 의혹 보도에 대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를 중단하라"며 비판했다. 정의연은 18일 밤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최근 일부 언론의 단독 보도를 언급한 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양아들과 며느리의 일방적 주장을 근거로 고인의 계좌 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의연은 "길원옥 할머니 양아들의 법적 양자 취득 시기는 아주 '최근의 일'"이라며 "만약 해당 매체의 6월18일 보도대로 할머니가 이미 '치매' 상태라면, 지난 5월 길 할머니의 도장과 주민등록증을 가져가 등록한 양아들의 법적 지위 획득 과정 또..

당국 "코로나19 장기화-재유행 모두 대비...폭발적확산 가능성도"

방역현장·의료진 피로 줄이고, 병상 최대한 확보하며 위기 대비 비상시엔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확대 검토...여름철 '휴가 분산'도 논의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후 첫 주말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 유행 가능성을 기정사실로 하고, '장기화' 뿐만 아니라 '재유행'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방역 체계 정비에 나섰다. 이는 대구에서처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재유행 상황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정부가 그만큼 최근의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세를 예사롭지 않게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정부는 특히 재유행을 막기 위해 최대한 '억제 전략'을 펴나가되, 비상 상황이라고 판단될 경우 현재 수도권에만 적용하고 있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수도권 인근으로, 필요시 더 나아가 전국으로..

신규확진 59명중 수도권 42명...대전 등 전국 8곳서 발생 '비상', 전 세계 현황(2020. 6. 19)

지역발생 51명-해외유입 8명...누적확진 1만2천257명, 사망자 총 280명 서울 25명·경기 16명·대전 7명·충남 3명·인천-대구-세종-전북 각 1명 엿새만에 50명대 급증...요양시설-방판업체-종교시설 등 고리로 감염 확산 꼼꼼한 소독이 필요 6월 17일 오전 대전시 서구 만년동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2020.6.17 psykims@yna.co.kr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수도권에 이어 대전에서도 집단감염에 따른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다시 50명 후반대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수도권과 대전 집단감염 사례와는 별개로, 대구, 세종,..

해운정사, 3층석탑 유형문화재 지정, 문화재보호구역 추진으로 지역 주민과 갈등

조계종 해운정사 인근 주민들 "집 뺏길까 두렵다" "석탑 가져와 문화재지정...주변 땅 헐값 매입 수단 전락"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주석하는 부산 해운정사 인근 주민들이 "사찰이 문화재 보호구역 제도를 악용해, 인근 토지를 헐값에 수용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해운정사 석탑) 문화재 지정취소 주민비상대책위원회'는 "1971년 세워진 신흥사찰 해운정사가 외부에서 석탑(사진)을 들여와 문화재지정을 받고는, 절 주변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 받아 주민 거주지를 헐값에 흡수하려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주민들은 해운정사가 2019년 말경 경주 손재림박물관 정원에 있던 석탑을 반입했고, 부산시는 이 석탑을 지난 4월 29일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212호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운정사 ..

MBC와 채널A의 차이, 그리고 '기더기' 비난 부른 '검언유착' 채널A 기자의 뜻밖의 액션

[하성태의 사이드뷰] 박사방 출입-검언유착 의혹, MBC와 채널A의 온도차 ▲ 15일 방송된 MBC 의 한 장면 ⓒ MBC "문화방송은 이번 사건을 언론인으로서 갖춰야할 윤리의식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15일 MBC 의 이재은 앵커가 읽어내려 간 보도 중 일부다. MBC는 이날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집단 성착취 영상이 유통된 이른바 박사방 유료 회원 가입 의혹을 받고 있는 본사 기자를 취업규칙 위반에 따라 해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 4월 24일 경찰이 박사방 운영진의 계좌 내역을 수사하던 중, MBC A기자의 송금 내역이 확인되면서 불거졌다. MBC는 하루 앞선 4월 23일 사건을 최초 인지, 이후 이를 엄중한 사안..

북한 기관지 댓글까지 찾아내 헤드라인 따는 ‘조선일보’

대북전단 살포가 표현의 자유 침해? 조선일보의 이중성 17일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에 ‘북한 기관지 댓글까지 살펴보고 헤드라인 따는 조선일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16일 가 북한 기관지 ‘우리민족끼리’에 달린 댓글을 기사 제목으로 보도한 것을 지적하는 글이었습니다. 가 기사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북한이 원색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제목에서 ‘문재인 역대 대통령 멍청이’라는 댓글 내용을 그대로 인용한 것은 대통령 비하의 목적도 엿보입니다. 보통의 경우 ”우리민족끼리’, 댓글에서 문재인 대통령 원색적인 비난’이라는 정도의 제목만으로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는 굉장히 자극적인 댓글을 제목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런 탓인지 기사 밑에 달린 댓글..

미 대법원, ‘직장에서 성소수자 차별 금지’ 역사적 판결

민권법의 성별 차별 금지를 성소수자 차별 금지로 확대 보수 성향 대법관 고서치 가세해 6대3으로 판결 헌법 해석이 아닌 구체적 법률 인용해 직접적인 판결 효과 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등 주도한 트럼프 행정부 타격 15일(현지시간) 미국 대법원이 동성애자나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해고될 수 없다면서 개인의 성적 성향에 의한 고용 차별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리자 한 성소수자 지지자가 워싱턴DC 연방대법원 청사 앞에서 '프라이드 플래그'(성소수자의 인권을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를 펼쳐 들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대법원이 직장에서 성소수자 차별을 금지하는 역사적 판결을 내렸다. 민권법에서 성차별 금지 조항을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 금지로까지 확대한 판결이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15일 민권법은 고용자..

"한국은 우리를 잊지 않았다"...22개국 참전용사 울린 한국 마스크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100만장 지원 마무리 정총리, 7개국에서 22개국으로 확대 지시.."대한민국 정부의 마음. 멈추지 않을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설치미술 특별전 제막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0.6.1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한국은 그들의 자유를 위해 싸운 이들을 잊지 않았다. 우리도 한국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미켈레 산토로, 이탈리아 참전용사 후손) "우리를 찾아와 고맙다고 해주는 건 한국인이 유일하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를 챙겨줘서 고맙다. 정말 멋있다."(필립 섀넌, 영국 참전용사) 정부가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가 보여준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기 위해 전달한 100만..

초라한 재난지원금 기부 성적표...목표액의 1%에 불과한 282억

한달간 모금 282억1100만원 그쳐 정부·여당 낙관했던 2조 대비 1% 신청시 접수·사후 기부 합친 금액 지급률 99% 감안시 크게 안 늘 듯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2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사회단체장, 산하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행사를 하면서 기부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5.20. photo@newsis.com 정부가 14조원대로 편성한 긴급재난지원금이 99% 이상 지급된 가운데, 기부금은 282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와 여당 일부에서 낙관하던 '2조원 기부 달성' 목표에 비하면 1% 수준에 그친 초라한 성적표다. 현재까지 지급률 등을 감안하면, 기부금 규모는 크게 달라지기 어려울 것으로 ..

민언련, “개인 기자 일탈 아냐” 채널A 기자 3명 추가 고발

채널A 법조 보고라인 기자들 고발 기자회견… ‘강요죄’ 위반 혐의로 고발장 제출 “오늘은 우리 언론역사에서 가장 치욕적인 날이다. 하지만 새로운 언론역사를 세울 기회라고도 생각한다. 동료 기자들이 고발되고 수사를 촉구하는 자리에 서 있다는 자체가 부끄럽고 치욕스럽지만, 협박을 통한 취재 윤리를 위반한 건 법의 단죄를 받아야 한다.” “이 사건에 권력기관 검찰이 연루된 게 드러나 더욱 문제가 크다고 본다. 이 사건 본질은 개인 취재기자 일탈이 아니다. 검찰 취재원과 구금된 죄인을 협박해 또 다른 타인(유시민)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기 위한 취재 행각이 드러난 것이다.”(오정훈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김서중·김언경)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양창수 심의위원장 공정성 논란 커져...처남이 삼성서울병원장

대법관 시절 '이건희 회장' 무죄 선고...최지성 전 삼성 부회장과는 고교 동창 최근 칼럼서도 '경영권 승계' 합법 시각 노출...기피나 회피신청 아직 없어 양창수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의 기소 여부를 판단할 수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양창수(68·사법연수원 6기) 전 대법관의 처남이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서울병원장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다. 14일 연합뉴스 취재 결과, 양 위원장의 처남은 권오정(63) 삼성서울병원장으로 파악됐다. 권 병원장은 성균관대 의과대학장을 지냈으며, 삼성서울병원 기획실장을 거쳐 2015년 10월부터 병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삼성그룹 산하 계열사 가운데 하나다. 이 부회장의 부친인 이..

5개 시도교육청, '고1 무상교육' 조기 시행 불참

불참한 대구-경북 교육청은 ‘교육부 불가 해석’ 어기고 수업료 환불-면제 [기사 대체 : 12일 오후 10시 5분] 올해 2학기부터 고1 학생들에게도 무상교육을 시행하는 시도교육청이 12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대구, 광주, 경기, 전북, 경북 등 5개 교육청은 무상교육 조기 시행에 '불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확인한 결과, 올해 2학기부터 고1 무상교육 시행을 결정한 곳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2개 교육청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내년 1학기부터 적용하기로 한 무상교육 계획을 한 학기 앞당긴 것이다. 정부와 시도교육청은 올해 고2, 고3 학생에 대해서만 무상교육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