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측근) 관련 755

'현직 첫 체포' 기록 세운 윤석열…BBC "역사적 순간"

'현직 첫 체포' 기록 세운 윤석열…BBC "역사적 순간"   세계 주요 언론 '브레이킹 뉴스'로 신속히 전파가디언 "윤, 철조망과 경호원 뒤에 숨어"CNN "윤, 계엄령 선포로 궁지 몰려, 정치적 대결 벌였지만 결국은 체포"NYT "한국 현직 대통령으론 첫 구금" 천신만고 끝에 '내란 우두머리(수괴)'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자, 세계 주요 언론들은 이 소식을 '브레이킹 뉴스'(긴급 속보)로 전하면서도, 머리기사로 가장 비중 있게 다뤘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에 마침내 성공했다.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하고 12일 만이다. * 윤석열 대통령이 탄 차량 행렬이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과천 공수처로 향하고 있다. 2025.1.15 ..

수색영장으로 재확인한 '내란우두머리' 윤석열

수색영장으로 재확인한 '내란우두머리' 윤석열 공수처 "실시간 위치 추적 어려워 수색 필요"… 변호인은 '110·111조' 또 문제 삼아   ▲윤석열 대통령 쪽 석동현 변호사가 15일 공개한 '피의자 윤석열'의 수색영장. 윤 대통령 쪽은 첫 영장과 달리 이번에 '형사소송법 110조와 111조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빠졌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으나, 해당 조항은 물건을 대상으로 하는 압수수색에 해당할 뿐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체포수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법조계 다수 학설이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도 지난 7일 법사위에서 같은 취지로 발언했다. ⓒ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    - 죄명 : 내란우두머리- 피의자 성명 : 윤석열- 직업 : 공무원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내란을 내전으로 전환하려 '개소리' 내뱉는 패거리

내란을 내전으로 전환하려 '개소리' 내뱉는 패거리 1950~1980년대 역사 반복한 21C 극우폭력민주 절차, 정치적 타협 불신하는 파시즘 후예권력상실의 두려움과 무한대 권력행사의 욕망결국 시민들과 2030 청년들이 내란 종식시킬 것   52년 이승만, 72년 박정희, 80년 전두환에 이은 정변 이미 집권 초기부터 윤석열은 발언, 행태, 통치방식이나 외교정책을 통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의 길을 따라가는 듯했는데, 결국 독재 시기의 유물인 비상계엄까지 끄집어냈다. 그래서 한국은 21세기에도 쿠데타가 일어날 수 있는 나라가 되고 말았다. 작년 12월 3일 밤의 비상계엄 선포 과정, 포고령, 그리고 이후 내란사건 조사를 통해 밝혀진 것을 보면, 윤석열은 헌법과 실정법을 완전히 무시하고, 적나라한 국가폭력을 행..

이상민, 계엄 때 소방청장에 “경향·한겨레·MBC 단전·단수 협조하라”

이상민, 계엄 때 소방청장에 “경향·한겨레·MBC 단전·단수 협조하라”   허석곤 소방청장은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당일,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에 협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상이 된 언론사는 경향신문과 한겨레, MBC 등이었다.허 청장은 13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월3일 소방청장 주재 회의 때 이 장관의 전화 내용 중 주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가 있었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허 청장은 지난해 12월3일 오후 11시37분쯤 이 전 장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당시 전화 지시에 대해 “특정 몇가지 언론사에 대해 경찰청 쪽에서 (단전·단수) 요청이 오면 협조하라는 얘기였..

월간조선 기자 출신이 '백골단' 창설…2030 주축 파문

월간조선 기자 출신이 '백골단' 창설…2030 주축 파문 국회에서 기자회견 충격…'맹윤' 김민전이 주선'관저 사수' 극우 조직에 일부 청년층 부화뇌동김정현 대표, 주간조선‧월간조선에서 기자 활동총선 부정 선거, 코로나 백신 접종 거부 주장도국힘 예비후보, 이승만·박정희 수업 법제화 공약"윤석열 체포 중단 엄중 경고…내전 확산될 것"법치 정면 부정하는 궤변, 국민과 수사기관 협박백골단 명칭에 '호불호'? 군사독재 흑역사 왜곡'반공청년단'도 이승만 옹위 정치깡패 조직 이름같은 극우 진영 반대…신남성연대 "폭력 위험"  * 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반공청년단 및 백골단 출범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소개말을 하고 있다. KNN 유튜브 화면 갈무리   한국 민주주의 암흑기에 독재정권의 돌격대로..

윤석열의 무사유와 아이히만의 무사유

윤석열의 무사유와 아이히만의 무사유   그리스 비극 작가 아이스킬로스(기원전 525~456)의 3부작 ‘오레스테이아’는, 오레스테스 가문의 피비린내 나는 혈족 살해를 그린다. 비극의 시작은 트로이 전쟁이다.그리스 연합함대가 트로이를 정벌하려고 아울리스 항구에 모인다. 그러나 역풍이 불어 배는 떠날 줄 모른다. 그리스군 총사령관 아가멤논에게 진중의 예언자 칼카스가 처녀의 피를 제물로 바쳐야 폭풍이 멈출 것이라고 말한다. 고뇌를 거듭하던 아가멤논은, 제 딸 이피게네이아를 죽여 제단에 올린다. 함대가 항구를 떠나려면 다른 수가 없다. 이피게네이아의 죽음은 딸의 어머니이자 아가멤논의 아내인 클리타임네스트라의 분노를 격발한다.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아가멤논은 1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딸의 죽음을 잊지 ..

조지호·김봉식도 ‘비화폰’ 사용… 출처는 경호처, 조사 불가피

조지호·김봉식도 ‘비화폰’ 사용… 출처는 경호처, 조사 불가피    작년 4월 모두 파기… 경찰청도 몰라계엄 당시 尹·김용현과 통화도지급 사유·용도·내역 등 수사해야   내란 혐의로 고발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등이, 소속 기관도 존재 여부를 몰랐던 비화폰을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장관 등의 비화폰은 대통령경호처에서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수사기관이 경호처를 상대로 비화폰 지급 사유와 시점, 구체적인 용도 및 통화내역 등을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일보가 7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해 6월 국가정보원이 ‘안보폰(비화폰) 도입 계획’이 있는지 문의하자 “도입 의사가 없다”고 회신했다. 경찰은 2014년 3월부터 주..

강력한 거짓말쟁이의 나라

강력한 거짓말쟁이의 나라   2018년 4월 검찰 관계자에게서 한통의 제보 전화를 받았다. 지역의 한 사업가가 명망 있는 검찰 출신 전관 변호사를 고소했다고 했다. 고소장에는 자신이 검찰 출신 전관을 검사 시절부터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스폰서 역할을 했다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겼다고 했다.사실이 아니라면 무고죄로 맞고소돼 곤욕을 치를 게 분명한 사안이었다. 그럼에도 검찰에 고소장을 냈으면 진실일 가능성이 커 보였다. 제보는 상대가 검찰 출신 거물이라 수사가 왜곡될 가능성을 우려한 일종의 ‘내부 고발’이기도 했다. 정치부 기자였던 나는 법조팀에 제보 내용을 알렸다. 검찰이 어느 정도 비중을 두고 의지를 가지고 수사 중이라면 보도해야 할 가치가 있는 사건이었다. 얼마 뒤 법조팀 선배가 취재 결과를 알려줬다. ..

최상목은 왜?

[유시민 칼럼]최상목은 왜? 헌법재판관 두 명 임명은 '대통령놀이' 욕망의 발로코넬대 박사 등 화려한 학력과 경력 경제전문가 자처하지만 윤 정부 경제정책 실패에 첫 손 꼽을 책임자박근혜 때 국정농단 연루 혐의, 지금은 내란 동조 혐의내란 진압하고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해야 하는 과업그가 할 수 있을까? 불행하게도 그럴 것 같지 않다민심이 가리키는 길 "윤, 구치소에서 파면 소식 들을 것"  몇몇 신문사의 몇몇 기자들이 대통령 권한대행 최상목을 띄우고 있다.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셋 가운데 둘만 임명한 것을 ‘묘수’라고 하면서 호들갑을 떠는가 하면,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과 금감원장 이복현의 최상목 지지 발언을 앞 다투어 보도했다.최상목이 무슨 초능력이라도 있어서 한국 경제를 위기에서 구해낼 것만 같다.과연..

최상목 기괴한 줄타기에 후폭풍…내란 잔당이 더 난리

최상목 기괴한 줄타기에 후폭풍…내란 잔당이 더 난리   전무후무한 헌법재판관 '쪼개기 임명' 잔머리대통령에게도 없는 권한을 대행이…중대 위헌야권보다 여권이 더 아우성치며 '배신자' 낙인국힘 "독단적 결정"…용산 참모진은 항의 사표국무위원들 "왜 한덕수 결정을 뒤집나" 막장극김태규 사표…윤석열 복귀 갈망 '내란 동조' 입증민주 "되레 행패, 가관"…우원식, 권한쟁의 준비'8인 체제'로 큰 고비는 넘겨…야권 '플랜B' 가동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2024.12.3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헌정사에서 듣도 보도 못한 헌법재판관 '선별 임명'의 후폭풍이 거세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란 수괴 윤석열 체포영장 발부…현직 대통령 최초

내란 수괴 윤석열 체포영장 발부…현직 대통령 최초   서울서부지법, 33시간 장고 끝 발부…계엄 28일 만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범죄 소명 판단…내란죄 수사 권한 논란도 일단락공수처‧경찰, 조만간 한남동 관저로 진입해 집행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28일 만이다.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오전 9시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전날 0시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청구했던 윤 대통령 체포영장 및 수색영장을 발부했다.이에 따라 공조수사본부를 이루고 있는 공수처와 경찰은, 조만간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진입해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통상 체포영장의 유..

‘발포 명령’까지 드러난 내란 수괴, 당장 구속수사하라

‘발포 명령’까지 드러난 내란 수괴, 당장 구속수사하라   내란죄 피의자 대통령 윤석열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세번째 출석 요구마저 불응했다. 지난 11일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이후 모두 다섯번째 수사기관의 소환조사를 거부한 것이다.국민의 인내심과 불안은 바닥을 드러낸 지 오래다. 공수처는 더는 지체하지 말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즉각 강제 구인에 나서야 한다. 29일 윤석열 쪽은 공수처의 3차 소환 요구를 거부하면서, 공수처 수사 범위에 내란죄가 포함돼 있지 않아 적법하지 않다는 이유를 댔다. 마찬가지로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검찰의 소환 요구에는 변호인 선임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핑계를 대다가, 새로운 변명을 내놓은 셈이다.정권을 지키겠다고 전쟁까지 불사하려 했던 ‘내란 수괴’가, 이제 와..

'무속인 노상원' 쿠데타 D-데이 점괘 뽑아줬나

'무속인 노상원' 쿠데타 D-데이 점괘 뽑아줬나   아기보살 신당서 수첩 발견…'사살' 대상 실명 적혀'NLL서 북 공격 유도' '국회 봉쇄' '수거 대상' 메모손바닥 크기 60~70페이지…계엄 관련 내용 다수천공, 건진, 무정, 명태균 이어 윤석열의 '족집게'노상원 "윤 대통령 운이 좋다"…거사일 결정까지?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확보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내용이 적혀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MBC 뉴스 화면 캡처)   또 무속인이 등장했다. 바로 노상원 전 국군 정보 사령관으로, 그는 롯데리아에서 계엄 모의를 한 인물이기도 하다.그의 신당에서 발견된 수첩에는 비상계엄 모의를 한 정황이 기록돼 있다.천공, 건진, 무정, 명태균에 이어, 윤 ..

내란 이어 외환까지 시도했나, ‘북풍’ 의혹도 규명해야

내란 이어 외환까지 시도했나, ‘북풍’ 의혹도 규명해야  12·3 내란사태를 주도한 세력이, 군을 동원해 국회의 기능을 멈추는 ‘내란’뿐 아니라, 북을 자극해 남북 간 국지전을 유도하는 외환(외국의 공격)의 죄까지 시도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3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내란사태의 ‘기획자’로 꼽히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60쪽 분량의 수첩에서 “엔엘엘(NLL·북방한계선)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표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내란 주도 세력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외환까지 유도하려 했다는 정황 증거가 나온 이상, 수사당국은 관련 의혹까지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특별수사단은 이날 이 내용을 공개하면서, 이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전 사령..

브루스 커밍스 "윤석열, 역사의 쓰레기통에 던져질 것"

브루스 커밍스 "윤석열, 역사의 쓰레기통에 던져질 것"   "윤 탄핵, 한국 민주주의 견고함 입증""군사독재서 진정한 민주주의로 진화""윤석열, 대한민국과 온두라스 혼동, 푸틴의 PT 독재 복원처럼 시대착오""일본 공포 통치에 대한 한국민 증오, 미국 얼마나 깊은지를 이해 못 해" *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십자각 인근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연 '내란공범 한덕수 거부권 긴급 규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며 삼청동 하고 있다. 2024.12.20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판결하는 데 (최장) 6개월이 걸리지만, 불가피하게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가까운 장래에 역사의 쓰레기통에 던져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