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측근) 관련 755

“헌법재판관 처단” 섬뜩한 선동, 내란 끝나지 않았다

“헌법재판관 처단” 섬뜩한 선동, 내란 끝나지 않았다   12·3 내란의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감옥 안에서도 “헌법재판관들을 처단하라”는 섬뜩한 선동을 하고 있다.위헌·위법적 비상계엄으로 나라를 위기와 혼란 속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 여전히 헌정 파괴와 폭동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내란이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말이 단지 비유적 표현에 그치지 않는다는 엄중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하루속히 ‘내란 우두머리’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고, 내란세력을 철저히 뿌리 뽑아야만 비로소 헌정의 정상화가 가능하다. 김 전 장관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윤 대통령 지지 집회에서 변호인이 대신 읽은 편지를 통해 “헌재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수많은 불법·위법행위가 드러났다”며 “불..

윤석열이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이다

윤석열이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이다   피청구인 윤석열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내란 우두머리와 중요임무 종사자들은 ‘양심수 코스프레’를 한다.‘구국의 결단’이 거대 야당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 경찰, 헌법재판소 안 좌파들에 의해 억울하게 단죄된다고 선동한다.헌재 최종진술은 그 완결판이다. “거대 야당은 ‘선동 탄핵’, ‘방탄 탄핵’, ‘이적 탄핵’으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있다.” “계엄은 대통령의 합법적 권한 행사다. 어떤 부분이 내란이고 범죄라는 것인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그는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면, 미래세대에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개헌과 정치개혁 추진에 임기 후반부를 집중하려고 한다”며 “잔여 임기에 연연해하지 않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데도 노력을 다할 것..

자승 입적부터 조태용 문자까지... 커지는 김건희 개입 의혹

자승 입적부터 조태용 문자까지... 커지는 김건희 개입 의혹 계엄 전날에는 국정원장과 문자... "김 여사, 국정원에 여러 지시 했을 수도"  김영선 전 의원 공천 개입 의혹과 '조선일보 폐간' 발언 등,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정황이 담긴 육성 녹음이 연일 터져 나오면서, 김 여사가 국가정보원에도 영향력을 행사해 온 것 아니냐는 그간의 의혹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서는, 김 여사가 12·3 비상계엄 전날인 지난해 12월 2일 조태용 국정원장에게 두 통의 문자를 보냈고, 하루 뒤인 계엄 당일 조 원장이 김 여사에게 답장을 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국정원은 국내 정보 수집이나 정치 관여가 금지돼 있다.계엄 직전 김 여사와 조 원장 사이에 오간 문자..

"'명태균, 수금차 윤 찾아갔다' 진술하자 수사 멈춰"

"'명태균, 수금차 윤 찾아갔다' 진술하자 수사 멈춰" 창원지검 '명태균-김건희 게이트' 조직적 은폐 정황강혜경 "4차례 조사하며 윤석열 부부 관련 질문 안 해"10월 재조사 땐 5차 진술조서인데 "1차부터 새로 써야"친윤 검사장들만 지검장 맡는 창원지검의 수상한 이력진술 무시, 공천개입 수사 회피 등 질의에도 묵묵부답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김건희-명태균 의혹)의 중요 관계인인 강혜경 씨가 지난해 4월 검찰에 출석해, '명태균이 여론조사 비용 받으러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만나러 갔다'는 진술을 하자 수사가 멈췄고, 강 씨가 확인한 검찰의 최초 휴대폰 포렌식 정리 자료에 '윤석열 여론조사' 등과 관련된 내용들도 모두 빠져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검찰이 강 씨의 구체적 진술..

이토록 낯설고 기괴한 세상

이토록 낯설고 기괴한 세상     이 몇달 동안 한국 사회에서는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매우 낯설고 기괴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말할 것도 없이, 어떤 전쟁이나 사변도, 천재지변도 없는 상황에서 비상계엄이 선포된 것이 그 시작이었다. 21세기에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의 일원인 대한민국 땅에서 비상계엄이라니? 그 순간 한국인들은 모두 함께 타임머신에 태워져, 40~50년의 과거 어느 한 순간에 내동댕이쳐진 기분이었다.천만다행으로 한국 사회는 이런 황당한 사태에 휘둘리지 않고, 빠른 복원력으로 다시 21세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위엄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그동안 국민 욕받이로 천덕꾸러기 취급만 받던 국회의원들이 앞장을 섰고, 시민들이 그 뒤를 든든히 지원하면서 비상계엄은 해제되었고, 하룻밤..

"김건희, '김상민 검사 도우면 장관·공기업 사장 주겠다' 말해"

"김건희, '김상민 검사 도우면 장관·공기업 사장 주겠다' 말해" 명태균씨, 남상권 변호사 통해 입장 발표... "2024년 총선 전, 김영선 전 의원과 통화"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이 '국정 인사 개입' 의혹으로 확장되는 걸까.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국민의힘 총선 후보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엔 김건희 여사가 총선을 앞두고 김영선 전 의원(구속)에게 '경남 창원의창'에 김상민 전 검사가 당선되도록 도와주면,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명태균(구속)씨의 법률대리인 남상권 변호사는 20일 오전, 언론사 기자들이 있는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린 "참 답답하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은 주장을 폈다.명씨는 지난 17일 "김건희와 마지막 텔레..

윤석열 끌어안고 대선 치를 수 있나

윤석열 끌어안고 대선 치를 수 있나   계엄은 국가 폭력이다. 합법적으로 국민의 자유를 제한하는 비상조처다. 대통령만이 선포할 수 있다. 대통령이 계엄을 남발하면 독재자가 된다.헌법은 계엄이 필요한 상황을 엄격하게 정하고 있다. 헌법 77조의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그것이다. 이런 상황이 아닌데도 계엄을 선포하면 헌법 위반이다. 대통령은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로 시작하는 선서를 한다. 윤석열 대통령도 했다. 선서는 맹세다. 맹세를 저버린 대통령은 쫓아내야 마땅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이라는 보수 정당의 당원이다. 보수는 체제를 지키는 이념이다. 보수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국민의 자유다. 윤석열 대통령은 불법 계엄으로 국민의 자유를 억압했다. 보수가 아니다. 극우다. 극우는 ..

강혜경 “명태균, 김상민 공천에 서정욱·고성국 언급.. 오세훈 만난 후 여조 대납 얘기"

강혜경 “명태균, 김상민 공천에 서정욱·고성국 언급.. 오세훈 만난 후 여조 대납 얘기"   -김건희가 김상민? 당시 의창구, 대통령 부부가 내려보냈다는 이야기 많아-명태균, 김영선이 고성국 등 인맥 관리 못해 자리 뺏겼다고 설명-23년 당무감사, 꼴등 이유 중 하나는 명태균-중앙당, 당시 공식 직책 없이 국회의원처럼 다니는 등 이미 사실 확보 -김건희도 당무감사 결과 정확히 알고 있었던 듯-명태균, ”김건희에 무릎 꿇고 빌어야 한다, 윤석열·김건희 여사 협박하겠다” 언급 -오세훈 3자 회동이 거짓말? 만났으니 만났다 하는 것-명태균, 오세훈에 ‘운다’는 표현 자주 써.. 3자 회동 후 김 모 씨가 여조 비용 낸다고 설명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07:05~08:30)■ 진행 ..

"워싱턴 엘리트들, 윤석열을 나치와 비슷하게 봐... 조롱거리 전락"

"워싱턴 엘리트들, 윤석열을 나치와 비슷하게 봐... 조롱거리 전락"  [이영광의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 박종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언제부터인가 보수 또는 극우 집회에서 태극기와 함께 성조기가 보인다. 극우 집회에 참석하는 이들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을 구원해 줄 것으로 확신하는 듯하다. 가능한 일일까?현재 조지메이슨대학 글로벌 학부에 방문 학자로 워싱턴에 체류 중이며, 브래드 셔먼 미국 하원 의원 초청으로 트럼프 취임식에도 참석하기도 했던 박종철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와 지난 14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국 내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과 함께 북미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박 교수와 나눈 일문일답 정리한 것이다."미국인들, 윤석열 내란 사태..

대한민국 군을 무너뜨리려 한 윤석열

대한민국 군을 무너뜨리려 한 윤석열 “부당한 지시를 왜 따랐나” 책임 전가군에 불신 트라우마 준 비겁한 통수권자   비상계엄이 내려진 지난해 12월3일 밤, 국내 로펌 자문역으로 있는 전직 장성은 후배인 현역 지휘관들로부터 여러 통의 전화를 받았다.‘만약 출동하라는 명령이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출동하는 게 맞나요? 출동을 거부하면 나중에 명령 불복종으로 법적 처벌을 받게 될까요?’일선 지휘관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명령에 의심을 품고 법률 자문을 구했다.이 인사는 ‘거부하는 게 맞다’거나 ‘그래도 따라야 한다’, ‘최대한 수동적으로 명령을 수행하라’ 등의 변호사들 의견을 받아서 그대로 후배 지휘관들에게 전했다고 한다. 그날 밤 초급 지휘관과 부사관들의 카톡·문자도 불이 났다. 동기나 친한 동료..

대통령의 하야할 결심? 헌재는 이렇게 해야 한다

대통령의 하야할 결심? 헌재는 이렇게 해야 한다 [진단] 최종결정 전에 대통령 자진 사퇴해도 탄핵심판 계속해야  윤석열 측이 던진 '중대한 결심'지난 13일에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 대통령 측 윤갑근 대리인은 증인신문에 앞서 발언기회를 얻어,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진행을 문제삼으며 "중대한 결심"을 암시했다. 많은 언론은 '대리인단 총사퇴'를 의미한다고 해석했지만, 한편으로 '대통령의 하야'를 언급하는 언론도 있었다.한국헌정사에서 두 차례의 대통령 하야가 있었다. 1960년 3·15부정선거로 촉발된 4·19혁명 이후에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했고, 1961년 5·16군사쿠데타 이후에 윤보선 대통령이 하야했다. 물론 이승만은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이고, 윤보선은 국회에서 선출된 대통령이라는 차이는 ..

김건희 휴대폰이 진짜 '황금폰'

김건희 휴대폰이 진짜 '황금폰' 김 여사 '비화폰'과 개인 휴대폰, 비상계엄과 국정개입 여부 밝힐 핵심 증거물   ▲12·3 비상계엄 전날 김건희 여사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김건희 휴대폰'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2023년 3월 27일 윤 대통령 부부의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 당시 조태용 주미대사와 김 여사의 모습대통령실    12·3 비상계엄 전날 김건희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김건희 휴대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건희의 비상계엄 선포 관여 여부를 밝혀줄 핵심 증거일뿐 아니라, 논란이 된 김건희 국정운영 개입의 실상을 규명할 수 있는 '판도라의 상자'이기 때문입니다. 김건희에게 지급된 '비화폰'과 개인 휴대폰 확보가..

계엄 조치 문서 출력은 누가? 윤석열 공소장 속 이상한 대목

계엄 조치 문서 출력은 누가? 윤석열 공소장 속 이상한 대목 공소장에 담긴 대통령실 내부인 '흔적들'... 부속실에 대한 강제수사가 시급한 이유   검찰 특수활동비를 추적하면서 알게 된 이름들이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총장 비서실에 근무했던 인물들이다. 그들은 윤석열 당선과 함께 대통령직 인수위에 들어갔다가, 취임 이후에 대다수가 고스란히 용산 대통령실로 옮겨갔다.이들은 검찰에서의 직급보다 파격적인 수준의 직책을 맡았다. 검찰총장 비서실에서 4급이었던 강의구 전 비서관은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1급)으로 자리를 옮겼다. 검찰총장 비서실에서 수행비서(6급)였던 김정환 수사관은 대통령비서실 3급 행정관 자리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들은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특수활동비 관리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인..

‘노상원 수첩’ 속 지옥도를 원하는가

‘노상원 수첩’ 속 지옥도를 원하는가   시퍼렇게 날 선 칼을 빼들고 대로변에서 시민들을 위협하는 양아치가 있다. 경찰이 먼저 할 일은? 칼부터 빼앗는 것이다. 다친 사람이 없다고 해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놔두라’거나, ‘절차에 따라 압수영장부터 발부받은 뒤 칼을 빼앗으라’고 주장한다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을 것이다.저런 현행범도 형사처벌하기까지는 긴 재판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당장은 그 손에서 칼부터 빼앗아야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12·3 내란은 대통령 윤석열이 대통령 권한을 흉기처럼 휘두른 것이다. 국군통수권과 계엄선포권이라는 대통령 권한을, 마치 양아치 손에 들린 칼처럼 남용했다. 국민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군대를 이용해 국민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윤석열 내란 세력이 쥐..

살해 암시 ‘노상원 수첩’에 문재인·유시민 등 500명…“확인사살”

살해 암시 ‘노상원 수첩’에 문재인·유시민 등 500명…“확인사살” “수거” 대상에 정치인·법조인·방송인·스포츠인“포승줄로 수집소 보내…모든 좌파세력 붕괴”  12·3 내란사태를 모의·실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자신의 수첩에 “500여명 수집”하겠다며, 구체적인 체포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노 전 사령관의 ‘수거’ 대상에는 야권 인사뿐 아니라 ‘좌파 판사’, ‘좌파 연예인’ 등이 포함됐으며, 구치소 등 ‘수집소’에 보내는 방안도 담겨 있었다.또 “차기 대선에 대비(해) 모든 좌파세력을 붕괴”시키겠다는 내용도 담아, 윤석열 정권의 장기집권을 꾀했던 것으로 보인다. 13일 한겨레가 확보한 70쪽짜리 ‘노상원 수첩’에는 “여의도 30∼50명 수거”, “언론 쪽 100∼2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