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보다 눈물이 좋다 웃음보다 눈물이 좋다 어젯밤 집사람과 함께 TV 드라마 다시보기를 통해 '1박2일(외국인 근로자편)'을 시청했다. 강호동이 주축이 된 1박2일팀이 국내의 각 회사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5명을 초청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설정이다. 선정된 외국인 근로자들은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 .. 일상생활 2011.01.24
조폭언론 일망타진 (1,2) 조폭언론 일망타진 (1, 2) 조폭언론 일망타진 2 » 정연주 언론인 1년여 전, <한겨레>에 다시 칼럼을 쓰게 되었다. 첫 칼럼 제목이 ‘조폭언론 일망타진’이었다. 이 글에서 나는 조중동 등 세 수구신문에 종합편성 채널을 줄 경우, 그것은 ‘죽음의 덫’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시장 논리로만 봐.. 시사, 상식 2011.01.24
죽산 조봉암의 선견지명 죽산 조봉암의 선견지명 지난주 대법원은 죽산 조봉암(1898~1959)의 재심사건 선고 공판에서 대법관 13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진보당 당수 죽산이 북한 간첩 혐의로 1959년 7월31일 처형된 지 52년 만의 일이다. 이 소식을 들으며 톨스토이의 단편소설 <신은 진실을 안다. 그러나 기다린.. 시사, 상식 2011.01.24
‘화약고’ 한반도의 블랙코미디 ‘화약고’ 한반도의 블랙코미디 미국 전략공군기지 사령관 잭 리퍼 장군. 평소 미국이 공산주의자들에 잠식당하고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던 극우 반공주의자다. 충치 예방을 위해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하는 걸 미국인들을 망가뜨리려는 공산세력의 음모로 간주한 그는 히스테리 발작 끝에 ‘빨.. 시사, 상식 2011.01.22
강요하지 마세요, 우린 노예가 아니잖아요 강요하지 마세요, 우린 노예가 아니잖아요 김태권의 에라스뮈스와 친구들 “군자는 세 가지 즐거운 일이 있다. 천하에 임금 노릇하는 것은 여기 들어가지 않는다.” <맹자> ‘진심편 상(上)’에 나오는 말이래요. ‘군자삼락’(君子三樂)이라는 말의 유래입니다. 여러분은 가장 큰 즐거움 세 가지.. 시사, 상식 2011.01.22
학교급식이 자아낼 일곱 빛깔 무지개 학교급식이 자아낼 일곱 빛깔 무지개 운동장을 채소밭으로 일궈 자연식을 권장하고 나선 필리핀 초등학교의 사례를 오 시장이 보고 배우길 바란다 약 50년간 미국의 식민지였던 탓에, 필리핀에는 요즘 미국 현지보다 다국적 기업의 즉석식품 매장이 더 많다. 꽤 유명한 자국 즉석식품 상표 체인도 여.. 시사, 상식 2011.01.22
고혈압약, 오래 먹어도 괜찮은가? 고혈압약, 오래 먹어도 괜찮은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한다는 고혈압약, 그렇게 오래 먹어도 괜찮을까? 고혈압약은 치료제가 아닌 증상 완화제이다. 증상 완화제란 일시적으로만 효과가 있고, 병의 근원적인 치료와는 상관이 없는 약이기에 계속 먹어야만 하는 약이다. 오늘날 만.. 건강 2011.01.21
스트레스성 두통, 약 없이 현명하게 이기는 법 뒷목 잡는 스트레스성 두통, 약 없이 현명하게 이기는 법 조금만 신경 써도 머리가 아프고 두통약을 찾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실제로 두통의 원인 중 80%는 스트레스라는 통계 자료가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는 없는 일. 약 없이 스트레스성 두통을 이.. 건강 2011.01.20
몸에 좋은 ‘최고의 명약’은 건강습관 몸에 좋은 ‘최고의 명약’은 건강습관 김양중의 건강수첩 최근 건강식품 혹은 일부 약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연일 신문 지면과 방송 뉴스를 채우고 있다. 한 예로 암이나 아토피 질환에 효험이 있다고 광고한 한 ‘밀싹 생즙’ 음료는 약 3000명에게 팔려나갔지만, 실제로는 그런 효험은 전혀 증명되.. 건강 2011.01.18
소연이 돌 사진(2010. 12. 26) 소연이 돌 사진(2010. 12. 26) * 얼마 전에 결혼한 소연이 이모예요. * 소연이는 모자 쓰는 것을 싫어하는 듯... 행사, 일상생활사진 2011.01.14
의무급식, 인식의 전환 의무급식, 인식의 전환 » 정재권 사회부문 편집장 무상급식의 대표적 반대론자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꼭 읽었으면 하는 글이 있다.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지난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이다. 이 교수 논지의 뼈대는 이렇다. ‘무상급식을 사회복지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 시사, 상식 2011.01.13
무상의료, ‘이념 색안경’ 벗고 진지하게 검토해야 무상의료는 가능한가? » 신영전 한양대 교수·사회의학 지난주 민주당이 ‘무상의료’를 당론으로 결정했다. 의료정책사의 역사적인 사건이다. 예상했던 대로 여당과 보수신문은 이를 포퓰리즘이라 규정하고 반대의견을 내고 있다. 민주당은 왜 갑자기 무상의료를 들고 나왔을까? 당연히 지난번 지.. 시사, 상식 2011.01.10
복지 포퓰리즘? 복지 포퓰리즘? » 이정우의 경제이야기 이명박 대통령은 신년 특별연설에서 “한정된 국가재정으로 무차별적 시혜를 베풀고 환심을 사려는 복지 포퓰리즘은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연말 서울시 의회에서 무상급식 조례안이 통과되자 오세훈 시장은 “무상급식은 망국적 포퓰.. 시사, 상식 2011.01.10
출생부터 대졸까지…양육비 2억6204만원 출생부터 대졸까지…양육비 2억6204만원 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2009년기준 월 100만원 사교육비 비중 23%로 최대…“빈곤 악순환 우려” » 자녀 1인당 시기별 양육비용 자녀 1명을 낳아 대학까지 졸업시키는 데 드는 총 양육비용이 2억6000만원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체 양육비용 가운데 사.. 시사, 상식 201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