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딸, 홍대 지원한 적 없다”… 검찰 ‘응시 확인’ 박형준 부산시장 배우자 딸, 홍익대 미대 입시 부정 청탁 의혹 사실로 밝혀질 경우 박형준 부산시장 거짓말 논란 박형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재판 가능 부산시장 보궐 선거가 한창이던 지난 3월, 전직 홍대 교수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김승연 전 홍대 교수는 당시 기자들 앞에서 “홍대 입시에서 박 후보 딸의 부정 청탁이 있었다”며 “박 후보의 배우자 조씨가 울면서 딸의 합격을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교수는 이미 2008년 홍대 미대 입시 비리를 폭로한 내부 고발자였기에, 그의 주장과 구체적인 증언은 꽤 신빙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박형준 후보는 “딸이 홍대 미대에 지원한 적이 없다”면서 완..